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단백질이 포함된 다른 음삭을 먹는 것보다 포만감 효과가 더욱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달걀은 “천연의 식욕 억제제”라는 것이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대상자 20명에게 일주일간 아침마다 달걀 2개분의 스크램블이나 시리얼 한 그릇 중 한가지를 계속 먹게 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그 다음 주에는 달걀과 시리얼을 바꿔서 먹게 했다. 두 식단에 포함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양은 동일한 조건이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에게 점심 먹기 직전에 배가 얼마나 고프픈지를 조사했다.
점심으로는 뷔페를 제공한 뒤 먹는 양을 점검하며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달걀을 먹은 사람들은 시리얼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배고픔을 덜 느꼈으며 점심 뷔페에서 먹는 양도 더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혈액 검사에선 배고픈 느낌과 관련된 호르몬(그렐린)의 수치가 더 낮았고 배부른 느낌과 관련된 호르몬(PYY)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 조사됐다.
달걀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단백질 함량이 많아서인 것으로 보았다. 이번 연구에서 시리얼에 포함된 단백질의 양은 달걀과 같았다. 단백질의 품질이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결론을 내렸다.
다이어트 전문가 니킬 두란다르 박사는 “단백질의 영양적 품질은 식물성 보다는 동물성이 더 높으며 그 중에서도 달걀이 최고”라고 설명했다.
두란다르 박사는 “달걀에 체중을 줄이는 마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이어트에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영국 심장재단의 트레이시 파커는 “포만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백질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것을 이번 연구결과는 보여준다”면서 “달걀을 통째로 혹은 깨트려서 물에 삶는 것이 프라이하거나 버터를 섞어서 스크램블 하는 것보다 좋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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