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피부 비만

토란고약

초암 정만순 2015. 6. 21. 16:29

 

종양이나 염증 및 기미 검버섯을 녹여내는 토란고약


 

토 란의 원산지는 인도 동부로부터 버어마, 말레이반도, 중국남부 등 동남아시아의 열대, 아열대지역으로 추정하고 있다. Nakao(中尾 1980)의 연구에 의하면 원시 말레이족의 이동에 따라 남태평양 오세아니아의 각 섬에 전파되었다고 한다.

야생종은 인도의 벵골만에 연한 여러개 주, 히말라야의 약 2,000m의 고지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저지와 고지, 중국남부의 산악지대와 항주(抗州)에서도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오끼나와에서 논의 잡초로 취급되는 야생종이 있고 난지 및 온천지대에는 야생상태로 자라나는 토란이 있다. 이들 야생토란의 특성은 세장한 포복지를 발생시켜 번식하는 것이나 멜라네시아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재배품종도 있다. 야생토란은 예외 없이 아린맛이 있고 보통의 요리법으로는 식용하지 못하므로 고대에는 발효법에 따라 식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기록( B. C. 90)이 있고 제민요술(濟民要術, 560年頃)에는 이미 15품종이 등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로부터 태평양방면에 걸쳐 폴리네시아인과 함께 이동되고 멜라네시아(Melanesia)로부터 선다열도(Sunda Is.) 및 뉴우기니(New Guinea)에, 소수의 폴리네시아인에 의해서 기원 450년경 하와이로 전파 되었으나 현재 하와이에 있는 개량된 토란은 기원 1100년경 폴리네시아인의 재이동의 의해서 타이티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도 뉴질랜드에는 선주민이었던 폴리네시아계의 마오리(Maori)족에 의해서 전파되었다.

토란은 옛부터 태평양 지대에 있었던 마(Yam)에 비하면 재배기간이 짧고 굴취하기 쉬우며 성질이 강건하므로 마의 재배한계를 넘어서 남북으로 널이 분포하였고 벼의 재배보다도 역사가 오래되며 taro의 명칭으로 사람의 식량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본에 전파된 것은 매우 오랜 옛날로 기원전 4000∼500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는 증명되지 않으나 민속학적으로는 일본에서 토란재배가 식용된 것은 벼재배 이전인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 또한 전작지대와 소전지대에서는 최근까지 벼 이상으로 주요 식물(食物, 農耕儀禮, 儀禮食)로 취급되는 곳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 식량이 부족했던 때는 토란을 많이 심었고 괴경을 저장하였다가 이용하였으나 6·25 이후에는 토란의 잎자루재배 위주로 바뀌었다. 잎자루는 생채로 또는 건조시켜 국거리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다년생이다. 온대남부지방에서 저온에 순화 된 것은 5℃ 부근까지 견디므로 포장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온이 하강하는 가을에 지상부가 고사하게 되므로 당이 얼기 훨씬 전에 괴경을 수확하여 5∼8℃에서 저장해야 한다. 발아온도는 최저 15℃, 발아적온은 25∼30℃이나 어미토란용 품종은 만생종이므로 고랭지나 고위도지방에서는 적응하지 않는다. 
 
  관절이 벌겋게 부어서 아플때. 맹장염의 초기. 타박상. 급성 복막염으로 배가 몹시 아프로 부울때. 이하선염. 벌겋게 부어서 열이 있는 등의 증상에는 토란 찜질이 효과가 있다.

토란 찜질은
토란의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같은 양의 밀가루와 섞고 이 두 가지를 합친 양의 약 1 % 되는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서 같이 넣어 절구로 찧어 잘 섞이게 한 후 면으로 된 헝겁에 고르게 펴서 환부에 대주고 겨울에는 불에 덮혀서 대주면 된다.<남초방>

 
토란에 들어 있는 당질은 녹말이 대부분이고 텍스트린과 설탕이다.
토란의 미끈미끈한 성분은 갈락탄이라는 당질 때문인데, 이 성분은 소화성이 좋지 않다.

토란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소화를 돕고 변비를 치료 예방해 주는 완화제이기도 하다.

토란대와 토란에는 수산석회가 많아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토란 요리를 할 때는 먼저 쌀뜨물에 토란을 삶아 떫은맛을 없앤 후, 다시마를 넣고 요리를 하면 각종 유해 성분은 제거하면서 영양적으로 조화를 이를 수 있다. 또 다시마의 감칠맛은 토란의 맛을 부드럽게 해 준다. 
 
♠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 줄기를 짠 즙을 바르면 잘 낫고,
치통이 심해 볼이 부었을 때 토란과 생강을 간 것을 바르면 잘 듯는다.

♠ 타박상 : 껍질을 벗긴 토란을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환부에 두껍게 바른 다음 가제를 대고 붕대를 감아둔다. 반죽이 굳어지면 새 것을 바꾸어 붙인다. 이것은 염좌나 화상에도 특효가 있다. 2∼3일 후 환부에는 벌집같이 구멍이 생기고 고름이 빠져서 상처가 낫는다.
♠기미나 부스럼 : 토란은 성질이 차서 열이 많은 사람의 급성염증에 사용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급성경부 임파선염, 종기, 피부염, 치질, 기타 벌레 물린데 토란을 짓찧어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한방에서는 달여 마시는 것보다는 외용약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식용으로 먹을 경우에는 독이 있을뿐더러 아린 맛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아서 먹도록 한다.
토란을 강판에 곱게 간 다음 분마기에 넣고 밥알(밀가루도 괜찮다)과 함께 방망이로 찧어 고루 섞는다. 아린 맛이 강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제로 한겹 덧대어 살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바른다.  
 
토란 고약 만드는법
 
1. 효 과
마와 토란을 원료로 하여 고약처럼 만들어 붙이는 이 방법은 종기가 났을 때 몸 속의 독소를 뽑아내는 고약과 같은 효과가 있다. 어떤 곳이던 아픈 부위가 있으면 그 부위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적응증은 주로 종양, 동통, 근육통, 피부암, 유방암, 중이염, 충수염, 관절 염좌 등
 
2. 방 법
1. 토란고약을 위한 준비물은 마 25그램, 토란 25그램, 우리 밀가루 50그램, 볶은 소금 10그램, 묵은 생강 10그램의 비율로 적당량을 준비한다.
2. 만드는 방법은 마와 토란은 껍질 째, 실 뿌리가 약간 그을릴 정도로 숯불에 가볍게 구워 껍질을 벗긴다. 약간 구운 마와 토란을 강판에 갈거나 녹즙기로 간다. 준비한 우리밀가루와 볶은 소금, 껍질을 간 생강을 잘 혼합하여 절구통에 넣고 찧어서 짓이긴다. 잘 혼합된 토란고약을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단,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식용 보존제를 사용해야 한다.
3. 붙이는 방법은 거즈와 비닐을 아픈 곳의 크기만 하게 잘라서 준비한다.거즈 위에 토란고약을 한 두 스푼 덜어서 그 위에 비닐을 덮고 손으로 문질러 3mm 두께로 납작하게 만든다. 그리고 거즈 쪽이 환부에 닿도록 하여 4∼7시간 이상 붙여 둔다. 만약 아픈 곳에 열이 있으면 3∼4시간 마다 바꿔 붙여야 한다. 마르면 효과가 없으므로 새로 갈아 붙인다.
4. 토란고약을 붙인 곳의 환부가 헐어서 가려운 것은 마와 토란이 덜 구워졌거나 피부가 약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일시 중지하고 그 부위에 수산화마그네슘 액이나 죽염수를 바르면 된다. 그리고 토란은 너무 구워버리면 효과가 없다.
5. 토란고약 찜질을 하면 전체가 붉게 부어 오르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므로 중지하지 말고 계속해야 한다. 종양의 경우 흰 거품 같은 것이 나오는 데 이것은 종양이 분해되는 것이다. 종기에 구멍이 나면 피가 나올 때까지 짜서 심을 빼고, 그 뒤에 다시 토란고약 찜질을 계속한다. 
3. 주의사항 및 참고할 점
1. 토란고약이 말라서 떨어지지 않을 때는 생강을 갈아서 즙을 만들어 닦으면 깨끗이 떨어진다.
2. 인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인후가 나쁜 쪽 무릎에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그쪽 무릎에 토란고약 찜질을 하면 좋다. 슬관절(무릎마디)약간 윗 부분을 양쪽에서 눌러서 아픈 쪽이 환부이다. 토란고약을 무릎 관절의 앞과 옆에 붙이고, 무릎 관절 뒤의 오금에는 붙이지 않는다.
3. 17세부터 25세 사이의 나이에 하루건너 한 번씩 취침 시 양쪽 무릎에 토란고약 찜질을 7회 하면 키가 커지고 20세 이후에는 결핵이 예방된다.

4. 난치성 종양 등 각종 암, 간염, 간경화, 관절염좌, 종기, 동통, 근염, 중이염, 충수염 등에 효과가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관절염 암기미 검버섯을 녹여내는 토란고약의 신비

육종/악성종양 등 각종 암/간염/간경화/관절염/종기/동통/근염/중이염/충수염 등각종 염증이나 종양에 효과가 있으며, 기미나 검버섯 등을 없애는데 탁월합니다.

17세에서 25세 사이에 하루건너 한 번씩 잠자는 동안 양쪽 무릎에 토란고약 찜질을 7회 하면 키가 커지고 20세 이후에는 결핵이 예방됩니다.


1) 제조법

① 마 20g/토란 20g/우리밀가루 40g/죽염 10g/묵은 생강 10g을 준비합니다.

② 마와 토란은 껍질째로 약간 실뿌리가 그을릴 정도로 숯불에 가볍게 구워 껍질을 벗깁니다.

③ 약간 구운 마와 토란을 강판에 갑니다.

④ 같은 분량의 우리밀가루와 죽염에 껍질을 벗긴 생강을 잘 혼합하여 절구통에서 찧어 짓이깁니다.

⑤ 잘 혼합된 토란고약을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단 장기간 보관할 때는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2) 활용법

① 환부의 크기만큼 거즈와 비닐을 잘라서 준비합니다.

② 거즈 위에 토란고약을 한 두 수저 덜어서 그 위에 비닐을 덮고 손으로 문질러 3㎜ 두께로 납작하게 만들어 거즈 쪽이 환부에 닿도록 하여 5~9시간 붙여둡니다.

③ 만약 환부에 열이 있으면 3~4시간마다 바꿔 붙여야 합니다.

토란고약이 말랐을 때는 새로 갈아주어야 합니다.마르면 효과가 없거나 효과가 떨어집니다.


3) 유의사항

① 토란고약을 붙인 곳에 피부가 헐어서 가려운 것은 마와 토란이 덜 구워졌거나 피부가 약하기 때문이므로 일시 중지하고 그 부위에 마그밀이나 죽염수를 바릅니다.

그러나 마와 토란을 너무 구워 버리면 효과가 없게 됩니다.

② 토란고약 찜질을 하면 전체가 붉게 부어오르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므로 중지하지 말고 계속해야 합니다.

③ 종양의 경우 흰 거품 같은 것이 나오는데, 이것은 종양이 녹아서 스며 나오는 것입니다.

④ 종기 등은 구멍이 나면 피가 나올 때까지 짜서 심을 빼고, 그 뒤에 다시 토란고약 찜질을 계속합니다.

⑤ 토란고약이 말라서 떨어지지 않을 때는 생강을 갈아서 즙을 만들어 닦으면 깨끗이 떨어집니다.

⑥ 인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인후가 나쁜 쪽 무릎에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그 쪽 무릎에 토란고약 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슬관절 약간 위 부분을 양쪽에서 눌러서 아픈 쪽이 환부입니다.

⑦ 토란고약은 무릎관절의 전면과 측면에 닿게 붙이고, 무릎관절 뒤의 오금엔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