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 맥진법
<BR> 체질 맥진법에서는 장부의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다. 고전 맥진법에서는 장부의 위치가 정해져 있으나 체질맥진법에서는 장부의 위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우리가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고전의 것을 참고 연구 해보는 것은 좋으나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생각한다. 고전맥진법이 과연 다 들어맞는가도 검토해 봐야만 한다. 이 체질맥진법은 권도원 선생님께서 최초로 발견하신 필생의 업적이다. 권 선생님은 한의학 연구 초기 한때는 맥에 대해 불신론자이셨다. 맥학에 대해 당대 대가들을 다 방문해서 토론해본 결과 그들도 다 고전맥법에 대해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다만 부침지삭과 8강 정도를 참고 할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권 선생님 자신도 맥학 연구를 중단 하셨다가 우연히 같은 체질 환자에게서 같은 맥상이 나오는 것을 발견 연구에 박차를 가해 오늘날 완전한 8영상 체질맥도가 완성되었다. 체질맥은 고전맥법보다 1,2촌 정도 더 주관절 쪽으로 가서 안압하며 고전맥법보다 훨씬더 강하게 안압한다. 이렇게 강하게 안압 하노라면 맥이 전혀 촉지되지 않는 순간이 있는데 이 때 손가락을 아주 약간씩 떼면서 맥을 촉지한다. 이 체질맥의 촉감은 마치 땅에서 샘 솟는 것과 같은 촉감이다.
기존의 촌관척맥법보다 약 1횡지정도 척부쪽으로내려서 관, 척, 척하 3부에서 맥을 본다.
* 요령 :
3부맥이 모두 뛰지 않을 때까지 누른 후 약간 힘을 뺐을 때 가장 먼저 가장 세게 뛰는 맥을 잡는다.
* 주의 :
요골의 경사를 고려하여야한다. 그냥 누르면 요골동맥이 요골의 경사면을 따라 요골동맥이 미끄러져 내려가므로 정확한 맥진이 되지 않는다. 요측수근굴근건을 요골쪽으로 당겨 요골에 붙게 하고 요골동맥이 안 미끄러지도록 요골과 이 힘줄사이에 오도록 하여야한다. 3손가락은 반드시 동일한 힘으로 눌러야 한다.
* 환자의 자세 :
환자는 반드시 앙와위여야 하며 우맥은 한의사의 좌수로 좌맥은 우수로 진맥하여야한다.
* 맥상 :
편의상 진맥자의 식지를 1지로, 중지를2지로, 약지를 3지로 표현
금양체질- 우맥은 2지에서 좌맥은 3에서 느껴짐 (우맥이 약간 강한 수가 많음)
금음체질- 우맥은 1지에서 좌맥은 3지에서 느껴짐(좌맥이 약간 강함)
토양체질- " 2지 " " 1지" " ( " 강함)
토음체질- " 2지 " " 1,3지에서 느껴짐(좌맥이 아주 약함)
목양체질- " 2지에서 뛰되 1지쪽으로 약간느껴짐. 좌맥도 동일함 (좌맥이 강함)
목음체질- 좌우맥 모두 2지에서 뛰되 3지쪽으로 약간느껴짐 (우맥이 강함)
수양체질- 우맥은 3지에서 뛰되 3지를 약간 넘어감(4지쪽) 좌맥은 3지에서 뜀 (좌맥이강함)
수음체질- 우맥은 3지에서 뛰되 2지쪽으로 약간 넘어감 좌맥은 3지에서 뜀 (우맥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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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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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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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 |
촌 |
관 |
척 |
촌 |
관 |
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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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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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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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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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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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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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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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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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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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 약 o 아주약
목양체질 맥이 가장 뚜렸하여 잡기 쉬우며 다음이 토양체질 맥이 뚜렷함
목양 토양 수양체질 맥이 부맥에 가깝게 뛰고 나머지는 침맥에 가깝게 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