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정력이 떨어질때 먹는 정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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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있어서 정력은 최고의 화두이다. 정력이 좋은 사람이 일도 잘하고, 부부관계도 좋다는 것은 상식.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일에 지친 남편들의 정력이 떨어질 때 이를 북돋워줄 좋은 약재를 이용해 기력을 회복시키는 것은 어떨지. 모 증권회사의 간부 김성호 씨(42·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나이 40이 넘어가면서 내심 밤에 부인을 보기가 두렵기만 하다. 주식시장이 불황에 빠지면서 그 역시 회사 업무가 쉽지 않은 데다 접대를 위한 술자리도 일주일의 절반을 차지하는 요즘 몸이 지치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가끔 아내가 던지는 한마디도 '다 내가 부실해서 이런가' 싶고, 보약이라고 아내가 지어오면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이지…' 하는 뜨아한 기분을 떨치기 어렵다. 산부인과가 가장 북적일 때는 언제일까? 정답을 맞추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듯. 바로 여름이다. 밤이 긴 겨울을 지나면 여름에 출산 붐이 일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들의 처지가 이러한데 정력이 달리는 남자들에게 밤시간은 부담스럽기 그지없다. 김씨의 경우는 일반적인 남성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정기를 보해준다는 각종 식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지만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자랑하는 보조식품들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근거가 별로 없는 편이다. 의외로 평소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 중에 그 비방이 숨어 있을 때가 많다. 정력과 신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생식기능을 신장이 주관한다고 본다. 따라서 신장을 보하는 것이 곧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다. 한약재 중에서는 신장을 강화하는 약재가 많은 편. 그 중에서 이름이 자(子)로 끝나는 약재에 효능이 뛰어난 것이 많다. 대개 열매의 씨에 자(子)자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들로는 오미자, 차전자, 구기자, 복분자, 토사자, 호마자(검은깨), 구자(부추와 부추씨) 등이 있다. 이들 약재는 남성의 정기를 강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자를 제외한 앞의 다섯 가지 약재는 옛부터 오자(五子)라 하여 특별하게 여겼다. 오자의 효능 오미자-사정을 쉽게 도와준다 감(甘, 단맛)·산(酸, 신맛)·고(苦, 쓴맛)·신(辛, 매운맛)·함(鹹:짠맛),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의미에서 '오미(五味)'라고 칭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는 남자의 정기를 돋운다고 명기되어 있다. 또 오미자 조청은 정기를 수렴시켜 몽정, 유정, 활정을 다스린다고 씌어 있다. 오미자는 지방산과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두뇌 활동을 촉진한다. 또 간의 글리코겐(glycogen) 합성을 활발하게 하므로 당 대사가 원활해진다. 또 간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정력을 증강시킨다. 그러므로 사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소변을 볼 때 정액이 섞여 나와 소변색이 부옇다면 오미자가 안성맞춤.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오미자 조청 오미자 600g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하룻밤이 지난 다음, 찧어서 즙을 낸다. 이것을 헝겊에 걸러서 씨핵, 껍질 등을 제거한 뒤에 냄비에 넣고 꿀 1,200g을 섞어 약한 불에서 조린다. 수시로 1~2수저씩 공복에 먹는다. 오미자차 일단 잘 마른 오미자를 구입한다. 그리고 오미자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끓여서 식힌 물에 하루 정도 담가둔다. 그 다음 체로 국물만 걸러내어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마실 때는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먹기가 훨씬 수월하다. 복분자-정력 증강에 탁월하다 산딸기의 일종인 고무딸기를 말한다. 복분자술을 담가 마시면 주체하기 힘들 만큼 오줌발이 강해 요강이 뒤집어진다는 데서 복분(넘칠 복(覆), 요강 분(盆))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복분자술에 스태미나의 대표격인 장어를 곁들이면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복분자는 정력을 증강시키고, 양기가 부족하여 소변을 자주 보거나 정액을 흘리는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은 먹으면 안 된다.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복분자술 복분자 5㎏에 설탕 750g을 섞어 으깬 뒤 하루 동안 발효시켜 소주 12.6ℓ를 부은 다음 그늘에서 60일 동안 보관한다. 체로 씨를 걸러내어 다시 항아리에 담아 그늘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된다. 복분자차 복분자를 잘 말려 가루내어 유리병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뜨거운 물에 찻숟갈로 두세 스푼 타서 마신다. 취향에 따라 꿀 등을 배합해도 좋다. 구기자-성욕을 불러일으킨다 '본초강목'에는 구기자에 얽힌 일화가 나온다. 100살이 넘은 노인이 구기자를 먹으니 갑자기 걸음이 빨라지고, 머리가 검게 되었을 뿐 아니라 새 이가 돋고, 성적 능력이 충만해졌다는 것. 또 대대로 장수하는 집은 구기자나무가 그 집 우물에 뿌리를 박고 있다는 설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약간은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구기자가 오래 전부터 자양강장제로 애용되어온 것은 사실이다. 구기자는 간기능이 허약하거나 지방간, 간염 등과 같은 질환이 있어 늘 피곤하고 성욕이 일어나지 않을 때, 노화로 인해 정기가 쇠한 경우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 구기자의 주요한 유효성분은 다당으로, 이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노년층에게는 뇌기능과 체력을 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구기자죽 구기자 15~20g을 절구로 으깬다. 여기에 물을 넣고 삶아 즙을 낸 다음 그 즙에 쌀 60g을 넣고 죽을 쑨다. 혹은 구기자를 잘 씻은 뒤 처음부터 쌀과 함께 죽을 쑤어 오후 간식이나 저녁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좋다. 구기자주 날것으로 담그는 방법과 말린 생약재로 담그는 방법이 있다. 잘 씻은 날구기자 500g에 소주 2ℓ를 붓고 2개월 정도 밀봉해 둔다. 적갈색이 나면 먹을 수 있다. 한방 생약 구기자를 사용할 때는 구기자 200g에 소주 2ℓ를 붓고, 보통 3개월 정도 지난 후 마시면 된다. 진하기 때문에 잠들기 전 작은 잔으로 한 잔 정도 마시는데 너무 독하게 느껴질 경우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익은 술을 다른 그릇에 옮기고, 다시 소주를 넣어 처음 것과 같은 농도의 술이 되게 해서 3번까지 만들 수 있다. 날것은 특유의 향으로 인해 약간 역겹지만, 생약재로 담근 술은 먹기가 편하다. 토사자-몸의 기운을 보해준다 뿌리도 잎도 없는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인 세삼의 씨가 바로 토사자. '동의보감'에 따르면, 토사자는 정력을 증강시키고 기운을 북돋운다고 한다. 요통과 무릎이 시린 증상에 잘 듣고, 당뇨가 있는 사람은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좋다. 토사자는 음양곽, 하수오와 더불어 정력을 증진하는 대표적인 생약으로 꼽힌다. 중국의 '신농본초경'에는 '토사자는 몸의 기운이 허(虛)함을 보해주고, 꾸준히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장수할 수 있다'는 기록이 나와 있다.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토사자죽 토사자 50g을 절구에 찧어서 달인 뒤 약즙을 낸다. 여기에 멥쌀 50g을 넣고 죽을 쑤다가 흑설탕을 넣고 조금 더 끓인다. 토사자술 잘 으깬 토사자 300g에 벌꿀 600g을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 3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부어 1개월 이상 밀봉해서 저장한다. 매일 식간에 토사자술 한 잔씩을 복용한다. 차전자 -더위를 잘 먹는 사람에게 좋다 중국 서한시대 마무 장군이 마차 앞에서 발견했다고 하여 차전초(車前草)라고 불리는 이 차는 실상 돼지 귀 모양을 한 질경이인데, 이름처럼 차가 지나다니는 길가에서도 잘 자랄 만큼 끈질긴 생명력이 특징이다. 차전자는 바로 이 차전초의 씨이다. 차전자에는 대량의 점액질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단백질 및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안압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뛰어난 효능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효험이 있다. 소변보기가 힘들고 줄기가 약한 남자, 여름철 더위를 잘 먹고 설사를 하는 사람, 눈이 어둡고 성욕이 없는 남자에게 특히 좋다.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차전자죽 차전자 15~30g을 무명베 주머니에 넣고 물에 담가 끓인다. 끓기 시작하여 5~7분쯤 지난 뒤에 주머니를 들어내고 백미 60g을 넣어 죽을 쑨다. 차전자 국수 & 떡 차전자의 기름을 짜서 메밀국수를 반죽할 때 함께 넣으면 국수가 끊어지지 않아서 좋다. 혹은 껍질을 벗겨 가루를 내어 보리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어 식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먹어도 좋아요 1. 오자로 오골계 뱃속을 채워 푹 고아 먹어도 좋다. 2. 사상자, 복분자, 구기자, 토사자, 오미자를 4~8g씩 넣고 끓여 수시로 마신다. 3. 복분자 160g, 구기자와 토사자 각 320g, 차전자와 오미자 각 40g을 가루내어 졸인 것에 꿀을 넣고 반죽한다. 0.3g 정도 크기로 빚어 한 번에 30~50알씩, 하루 서너 번 공복에 먹는다. 전문가 어드바이스 음식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안병철(안병철 한의원 원장) 남편의 건강이 염려스러울 때 보약을 지어 먹이는 것도 좋지만 평소 건강식을 자주 먹이는 것이 그에 못지 않은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집에서도 오자를 이용하면 남편의 정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천연식물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고 만들기도 쉬워서 남편의 기력이 떨어졌을 때 쉽게 해볼 만하다. 한의학에서는 오자를 대개 환으로 만들어 처방한다. 환을 만들 때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음식물에 넣어 먹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한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집에서는 술이나 음료로, 요리를 할 때 약간씩 응용을 해서 자주 먹도록 한다. 그러나 이런 단방약으로 별 효과가 없고, 병적으로 남성의 정기가 약하다면 좀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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