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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오늘 작업할 얼굴 세안제는 천연계면활성제로 식물성 오일에서 얻은 코코넛오일과 사과에서 추출한 애플 워시를 사용한다. 화학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제품은 세정력은 좋지만 우리 피부의 수분막을 손상시켜 보습력을 잃게 한다.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얼굴 세안제는 세정력도 우수하며, 화학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아 세안 후 촉촉한 보습력을 유지하며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사용 재료
1. 워터: 로즈마리 워터(72g) 2. 천연계면활성제: 애플 워시(45g), 코코베타인(20g) 4. 첨가물: 리피듀어(3g), 녹차 추출물(5g) 5. 에센셜오일: 라벤더(5방울), 레몬(5방울)
◆재료 설명
1. 로즈마리 플로랄워터: 수렴, 지성피부, 항염, 두피관리에 좋은 로즈마리워터는 보통 피부와 지성 피부에 매우 효과적이며 모공 청소의 효능이 있다. 항산화 기능이 강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없애고 탈모 방지, 손상 모발에 윤기를 준다.(고혈압, 임신 초기에는 사용 금지) 2. 애플 워시: 피부에 전혀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성분의 계면활성제. 민감성 피부,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거품도 부드럽고 밀도가 높은 편이다. 3. 코코베타인: 코코넛 오일에서 얻는 양쪽성 천연계면활성제이며 컨디셔너, 점성제, 거품 촉진제. 피부 클렌저나 샴푸, 목욕제로 사용된다. 4. 리피듀어: 리피듀어는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해 물로 씻은 뒤에도 보습 효과가 지속된다. 5. 녹차 추출물: 녹차 중의 카테킨 성분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노화를 막는다. 6. 라벤더 에센셜오일: 허브의 여왕. 달콤하고 진한 꽃향기. 여드름이나 상처, 발진 등에 효과적이다. 7. 레몬 에센셜오일: 시트러스 계열(오렌지향)은 공기를 정화시키고, 살균 효과가 있다.
◆계면활성제의 기능에 따른 분류
1. 세정제: 피부나 모발의 세정을 위해 사용.(애플워시, 올리브워시, 코코베타인, LES) 2. 유화제: 서로 섞이지 않는 액의 유화를 위해 사용.(몬타왁스, 이멀왁스, 올리브유화왁스, 레시틴, 라놀린) 3. 가용화제: 물에 녹지 않는 물질을 녹이기 위해 사용.(워터솔루바이저, 올리브리퀴드) ※계면활성제란 물과 기름이 잘 섞이도록 만들어주는 성분으로 경계면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이다. 보통 합성계면활성제와 천연계면활성제로 나뉜다. 석유에서 추출된 합성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은 좋지만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피부 보호막의 균형을 깨는 등 노화를 앞당긴다. 천연계면활성제 성분은 자연에서 얻는데 코코넛오일과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레시틴이 대표적이다. 오늘 사용한 LES는 세정력을 높여주고, 코코베타인은 마일드한 거품을 만들어준다.
◆만드는 방법
1. 소독한 용기에 로즈마리 워터를 계량한다. 2. 천연계면활성제인 애플 워시, 코코베타인을 계량한다. 3. 리피듀어, 녹차추출물, 에센셜오일을 첨가한다. 4. 부드러운 거품으로 세안을 한다.
◆유통기한: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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