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설천청 거미망향(頂雪天靑 擧眉望鄕)
“눈덮인 산봉우리 눈부시게 흰데 위로 솟은 푸른 하늘 까마득하구나
눈들어 저 멀리 바라보니 아늑한 고향의 추억이여 언제 다시 돌아갈까나“
이제 나이 드니 눈썹조차 쉬어버려 돌아갈 본래의 내 고향길이 눈앞에 아스름한데
무거운 발길끌며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네~~
설산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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