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ㅊ)

차전초(질경이)

초암 정만순 2014. 6. 3. 16:16









차전초(질경이)






차전자(車前子), 차전초(車前草) 효능

본품은 식물명으로 질경이라 하며, 약명으로 성숙한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 하고, 전초(全草)를  차전초(車前草)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전라도, 경상도 방언으로는 빼뿌쟁이 라고도  부릅니다. 필자도 어렸을적 선친께서 빼뿌쟁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잎과 씨는 모두 이뇨, 해열, 거담, 진해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잎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를 비롯하여 감기, 기침, 기관지염, 인후염, 황달, 간염, 혈뇨 등의 치료에 쓰이고, 씨는 방광염, 요도염, 임질, 설사, 기침, 간염, 고혈압의 치료약이 된다고 합니다.
 
1.學名 및 生物學的分類
  1)학명 : Plantago asiatica L.
  2)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3)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4)목 : 질경이목(Plantaginales)
  5)과 : 질경이과(Plantaginaceae)
  6)속 : 질경이속(Plantago)
  7)개화기 : 6월~8월
  8)꽃색 : 백색
  9)형태 : 여러해살이풀
  10)크기 : 꽃대가 높이 10~50cm
  11)분포 : 한국, 일본, 사할린, 중국, 동시베리아, 말레이시아
 

2.生態 및 特徵
  1)특징
     전초를 차전초(車前草)라 하다.
  2)잎
     많은 잎이 뿌리에서 퍼지며 엽병은 길이가 일정하지 않으나 대개 잎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부분이
     넓어져서 서로 얼싸안는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길이 4-15cm, 폭 3-8cm로서 끝이
     날카롭거나 뭉뚝하고 밑이 둥글며 나란히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다.
  3)꽃
     꽃은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잎 사이에서 길이 10-50cm의 꽃대가 나와서 잔꽃이 이삭꽃차례로
     밀착하며 화수(花穗)는 전길이의 1/3-1/2이고 털이 없으며 포는 좁은 달걀모양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대가 거의 없다. 꽃받침은 길이 2mm로서 4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도란상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백색 막질이지만 뒷면은 녹색이며 중앙부에 굵은 맥이 있다. 꽃부리는 깔때기모양으로서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길게 밖으로 나오며 씨방은 상위이고 암술은 한 개가 있다.
  4)열매
     삭과는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며 방추형이고 익으면 옆으로 갈라지면서 뚜껑이 열리고 6-8개의
     흑색 종자가 나온다.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 한다.
  5)줄기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6)뿌리
     근경은 짧고 수염뿌리와 뿌리잎이 뭉쳐난다.
  7)생육환경
     길가 또는 빈터에서 흔히 자란다.
 

3.生藥名
  1)藥名
​     차전자(車前子), 차전(車前)
  2)이명
     차전실(車前實), 하마의자(蝦蟆衣子)

4.使用部位
  1)차전(車前) : 전초
  2)차전자(車前子) : 종자

5.採取 와 調劑 (修治, 法製, 炮製)
  1)採取
   ◈차전(車前) : 여름에 채취하여 진흙을 털어내고 햇볕에 말린다. 

   ◈차전자(車前子)
      가을에 果穗(과수)를 거둬들여 햇볕에 말린 후 종자를 비벼서 果殼(과각)을 제거한다

  2)修治
   ◈차전자(車前子)  : 초용(炒用)하거나 염수초(鹽水炒).

6.成分
  1)차전(車前)
     질경이의 전초는 aucubin, plantaginin, ursolic acid, hentriacontane, β-sitosterol, β-stosteryl palmi
     tate, stigmasteryl palmitate,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을 함유한다.

  2)차전자(車前子)
     종자에는 다량의 粘液(점액), 琥珀酸(호박산), adenine, cholice 등을 함유한다. 油脂(유지)의 脂肪酸
     (지방산)에는 palmitic acid, stearic acid, arachid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 linolenic acid 등이
     있고 점액에는 酸性(산성) muco 多糖(다당)으로서 plantasan이 있다.

7.性味, 歸經, 主治
  1)性味
   ◈차전(車前) : 감(甘), 한(寒)

   ◈차전자(車前子)  : 감(甘), 무독(無毒), 미한(微寒), 한(寒)

  2)歸經
   ◈차전(車前) : 소장경(小腸經), 대장경(大腸經), 비경(脾經), 간경(肝經)

   ◈차전자(車前子)  : 간(肝), 폐(肺), 신(腎), 소장(小腸), 방광(膀胱)

  3)主治
   ◈차전(車前)
    ⊙간열목적(肝熱目赤) : 간열(肝熱)로 인해 눈이 붉게 된 것

    ⊙대하(帶下)
       (1)여성의 성기에서 흘러나오는 분비물. 월경 전, 배란기, 임신기 외에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면면
          히 이어지고 수반 증상이 있으면 병적임. (2)옛날에 부인과 질병을 총칭한 것.

    ⊙서습사리(暑濕瀉痢)
       서습사(暑濕邪)를 감수하여 설사(泄瀉)와 이질(痢疾)이 발생하는 병증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량이 줄거나 잘 나오지 않거나 심지어 막혀서 전혀 나오지 않는 병증. [위생보감(衛生寶鑑)]
       제17권에 "소변불리(小便不利)에는 3가지가 있어 하나로 말할 수는 없다. 진액(津液)이 장위(腸胃)
       로만 스며들어 설사를 하면서 소변량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이 첫번째로, 치료는 분리(分利)해
       야 한다. 열(熱)이 하초(下焦)에서 진액과 엉켜 열습(熱濕)이 되어 통하지 못하는 것이 두번째로,
       반드시 삼설(滲泄)해야 낫는다. 비위(脾胃)의 기가 순조롭지 못해 물길을 제대로 터서 방광(膀胱)으
       로 내려보내 소변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이 세번째로, 순기(順氣)하여 기화(氣化)시키면 나온다.
       "라고 하였다.

    ⊙열결방광(熱結膀胱)
       방광(膀胱) 혈분에 사열(邪熱)이 몰리는 병증. 방광이 사열의 영향을 받으면 혈열(血熱)이 상박
       (相搏)하는 실증이 나타난다. 방광은 족태양경(足太陽經)의 부(腑)로서 상한태양병(傷寒太陽病)이
       풀어지지 않으면 화열입리(化熱入裏)하여 혈과 상박하여 방광에 응결된다. 복부경만(腹部硬滿),
       구급불서(拘急不舒), 소변자리(小便自利)하며 발열은 있지만 오한은 나지 않으며 미친 듯이 정신이
       없다.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 '사열이 방광 부위에 결(結)하면
       환자가 발광(發狂)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熱結膀胱, 其人如狂)'라고 하였다.

    ⊙요혈(尿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방광출혈, 신장출혈 등. 열이 하초(下焦)에 있어서 생김. 대개
       신음부족(腎陰不足)과 심간(心肝)의 화왕(火旺)에 의해, 그 열(熱)이 소장(小腸)으로 옮거나, 또는
       비신(脾腎)이 함께 손상(損傷)되어, 혈(血)을 통섭(統攝)못해서 일어난다. 음허화왕(陰虛火旺)이면
       소변이 붉고, 요부(腰部)가 묵직하고, 이명(耳鳴)이 있고 , 눈이 흐리고, 심번구건(心煩口乾), 설강
       (舌絳), 맥(脈)은 세(細), 삭(數)을 나타난다. 비신구손(脾腎俱損)로 일어나면 요혈담적(尿血淡赤),
       면색위황(面色萎黃), 음식감소(飮食減少), 요산통(腰痠痛), 사지냉(四肢冷), 설질담백(舌質淡白),
       맥허연(脈虛軟)을 나타낸다.

    ⊙육혈(衄血)
      (1)외상을 입지 않았는데도 두부(頭部)의 모든 구멍 및 살갗에서 피가 나오는 병증. [영추(靈樞)]
         <백병시생(百病始生)>에서 "양락(陽絡)이 상(傷)하면 혈(血)이 밖으로 넘치고, 혈(血)이 밖으로
         넘치면 육혈(衄血)이 된다.(陽絡傷則血外溢, 血外溢則衄血.)"라고 하였다.
      (2)코에서 피가 나는 병증. [단계심법(丹溪心法)] <해혈(咳血)>에서 "육혈(衄血)은 콧속에서 피가
         나는 것이다.(衄血者, 鼻中, 出血也.)"라고 하였다.

    ⊙인후종통(咽喉腫痛)
       목구멍이 붓고 아픈 병증. 목구멍에 생기는 질환의 주된 증상이다. 화(火)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허(虛)와 실(實)로 나뉘는데, 허화(虛火)인 경우는 환자가 평소에 몸에 음(陰)이 이지러졌거나 과도
       한 성생활로 신음(腎陰)이 허해져 수(水)가 화(火)를 통제하지 못하게 되어 허화가 위로 타오르기
       때문이고, 실화(實火)인 경우는 폐경(肺經)에 열이 뭉쳤거나, 지나치게 느끼하고 진하며 지지고
       볶고 굽고 튀긴 음식을 먹어 비위(脾胃)에 열이 쌓였다가 폐계(肺係)를 태우기 때문이다. 목구멍
       입구의 안쪽 또는 바깥쪽이 부어 오르면서 쑤시고 아프거나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다.

    ⊙임탁(淋濁)
      (1)습열(濕熱)과 담탁(痰濁)이 방광(膀胱)으로 흘러가서 생기는 병증. 소변이 자주 나오면서 아프고
         오줌이 탁한데 혹은 요도(尿道)에서 고름처럼 탁한 것이 나온다.
      (2)임증(淋證)과 탁증(濁證)을 합하여 말한 것.

   ◈차전자(車前子)
    ⊙담열해수(痰熱咳嗽)
       몸 안의 열사(熱邪)가 담(痰)과 서로 맞붙어 생긴 담열증(痰熱證)으로 기침이 나오는 것.

    ⊙목적내장(目赤內障)
       눈이 충혈되고 동공이나 눈 속에 병이 있는 것을 이르는 말.

    ⊙서습삽리(暑濕澁痢) : 서습으로 인한 삽리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량이 줄거나 잘 나오지 않거나 심지어 막혀서 전혀 나오지 않는 병증. [위생보감(衛生寶鑑)]
       제17권에 ‘소변불리(小便不利)에는 3가지가 있어 하나로 말할 수는 없다. 진액(津液)이 장위(腸胃)
       로만 스며들어 설사를 하면서 소변량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이 첫번째로, 치료는 분리(分利)해
       야 한다. 열(熱)이 하초(下焦)에서 진액과 엉켜 열습(熱濕)이 되어 통하지 못하는 것이 두번째로,
       반드시 삼설(滲泄)해야 낫는다. 비위(脾胃)의 기가 순조롭지 못해 물길을 제대로 터서 방광(膀胱)
       으로 내려보내 소변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이 세번째로, 순기(順氣)하여 기화(氣化)시키면
       나온다.’라고 하였다.
       [증인맥치(症因脈治)] <소변불리론(小便不利論)>에는 '소변이 통하지 않는 예는 하나가 아니다.
       외감오운(外感五運)에는 운기가림(運氣加臨)이 있고 상한문(傷寒門)에는 열이 방광에 맺힌 경우,
       습열(濕熱)로 인해 누렇게 된 경우, 땀을 내거나 설사시켜 진(津)을 잃는 경우가 있으며, 음증(陰證)
       에는 한습(寒濕)이 안에 맺힌 증상이 있고, 내상문(內傷門)에는 폐열(肺熱), 심열(心熱), 신열(腎熱),
       수액편삼(水液偏滲), 기화불급(氣化不及), 진음부족(眞陰不足) 등의 여러 증상이 있다. ……소변불
       리에 있어 진양(眞陽)이 부족한 경우는 신기환(腎氣丸)을 쓰고, 진음(眞陰)이 부족하면 자신환
       (滋腎丸), 지백지황환(知柏地黃丸)을 쓰며, 열이 방광에 맺힌 경우는 오령산(五苓散), 차전목통탕
       (車前木通湯)을 쓰고, 심(心)이 소장(小腸)으로 열을 옮긴 경우는 도적산(導赤散)을 쓴다. 이것이
       경(經)에 따라 약을 쓰는 대체적인 방법이다.'라고 하였다.
       음이 허하거나 열이 나거나 크게 땀이 나거나 토하고 설사하거나 피를 잃음으로써 기화의 원천이
       부족해 소변이 순조롭지 못한 경우는 자음양혈(滋陰養血)을 위주로 해야 하지 삼리(滲利)하면
       안 된다. 증액탕(增液湯), 양영탕(養營湯),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등을 쓴다. 폐기실의(肺氣失宣),
       비허불운(脾虛不運), 신관불리(腎關不利), 삼초결독실상(三焦決瀆失常) 등으로 수습(水濕)이 돌지
       못해 소변이 순조롭지 못한 경우는 선통폐기(宣通肺氣), 건운비위(健運脾胃), 온보신원(溫補腎元),
       소통삼초(疏通三焦) 등의 방법으로 치료해야 하므로 생맥산(生脈散)에 길경(桔梗)을 더해 쓰거나,
       실비음(實脾飮), 팔미환(八味丸), 소착음자(疏鑿飮子) 등을 쓴다. 폐에 열이 있어 기가 막히거나
       열이 방광에 맺히거나 기기(氣機)가 뭉쳐서 정체되거나 어혈이 물길을 막거나 신원(腎元)이 허쇠
       (虛衰)하거나 오줌보가 뒤집히는 등으로 인해 소변이 방광에 쌓임으로써 잘 나오지 않는 경우는
       병세를 잘 살펴 청폐(淸肺), 설열(泄熱), 이기(理氣), 화어(化瘀), 온신(溫腎), 삼리(滲利) 등의 방법
       을 선택하여 쓴다.

    ⊙토혈육혈(吐血衄血) : 피를 토하고 코에서 피가 나는 병증

8.效能
  1)차전(車前)
     利水(이수), 淸熱(청열), 明目(명목), 祛痰(거담)의 효능이 있다. 小便不通(소변불통), 淋濁(임탁),
     帶下(대하), 血尿(혈뇨), 황달, 水腫(수종), 熱痢(열리), 水樣性下痢(수양성하리), 鼻出血(비출혈),
     目赤(목적-급성 결막염)의 腫痛(종통), 喉痺(후비)를 수반하는 급성 편도선염, 咳嗽(해수), 피부궤양
     을 치료한다. 또 金瘡(금창-刀槍傷(도창상))을 치료하며 지혈하고 어혈혈하에 의한 下血(하혈)을
     치료한다.

  2)차전자(車前子)
     利水(이수), 淸熱(청열), 明目(명목), 祛痰(거담)의 효능이 있다. 小便不通(소변불통-尿閉(요폐)),
     淋濁(임탁), 帶下(대하), 血尿(혈뇨), 暑濕瀉痢(서습사리), 咳嗽多痰(해수다담), 濕痺(습비),
 
     목적장예를 치료한다.

9.效能解說
1)차전(車前)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인다. 또한 기침을 멎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출혈을 멎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거담(祛痰) 작용, 지해(止咳) 작용, 위액 분비 조절 작용, 항궤양 작용, 소염 작용, 항종양 작용, 항균 작용 등이 밝혀졌다. 부종, 소변 불리, 황달, 기침, 눈이 충혈되면서 붓고 아픈 데, 코피, 요혈 등에 쓴다. 만성 기관지염, 후두염, 만성 위염, 위궤양, 설사, 급 · 만성 세균성 적리(赤痢), 피부 궤양 등에도 쓸 수 있다.

토혈ㆍ코피ㆍ요혈ㆍ혈림(血淋)에 주로 쓴다. 즙을 짜서 복용한다. 《본초》

육혈ㆍ토혈ㆍ요혈을 멎게 한다. 즙을 내어 5홉씩 마신다. 《본초》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오림이나 융폐로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소변을 통하게 한다. 뿌리와 잎을 찧어서 낸 즙 1잔에 꿀 1숟가락을 타서 먹는다.

사림ㆍ석림에는 즙을 내어 한수석 가루를 타서 먹고, 혈림에는 즙만을 내어 빈속에 먹는다. 차전자는 뿌리와 잎이 같은 효력을 갖고 있다.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모두 좋다. 《본초》

열설(熱泄)을 치료한다. 줄기와 잎을 찧어서 낸 즙 1잔에 꿀 1홉을 넣고 2번에 나누어 데워 먹는다. 《본초》

황달을 가장 잘 치료한다. 찧어서 즙을 내어 마신다. 《직지》

장독으로 인한 하혈을 치료한다. 뿌리가 달린 차전초 한 주먹과 생강 작은 덩어리를 새로 길어온 물에 갈아 즙을 낸다. 하혈을 할 듯 하여 허리 주위가 무거워질 때 바로 1잔을 마시면 하혈이 멎는다. 심한 사람도 2잔 이상 먹을 필요가 없다. 《단심》


2)차전자(車前子)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정(精)을 불려주고 눈을 밝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이뇨 작용, 거담(祛痰) 작용, 지해(止咳) 작용, 항궤양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 작용, 소염 작용, 점막 보호 작용, 조직 재생 촉진 작용, 상피화 촉진 작용, 위산도 조절 작용, 응혈(凝血) 촉진 작용 등이 밝혀졌다.

소변 불리(小便不利), 임증(淋證), 방광염, 서습설사(暑濕泄瀉), 장염, 이질, 눈이 충혈되면서 붓고 아픈 데, 예막(翳膜), 기침 등에 쓴다. 급 · 만성 기관지염, 만성 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고혈압에도 쓸 수 있다.

대한식물도감(大韓植物圖鑑)에 보면 전초를 차전초(車前草),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 하여 이뇨제· 진해제· 지사제로 약용한다. 민간요법으로는 고름을 빨아내는 데 쓴다. 또한, 종자의 점액은 국수의 점도를 높이는 데에도 사용한다고 기록 하였습니다.

차전자(車前子)는 이뇨지사제로 습열(濕熱)로 인한 배뇨 곤란, 혈뇨 및 설사를 치료한다. 그리고 세균성이질, 신우신염, 방광염, 요로염에 유효하다. 간기능을 활성화하여 안구 충혈 및 두통을 치료한다. 그 외 항균작용 및 진해거담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성질은 차며(평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고 짜며 독이 없다. 주로 기륭(氣癃)에 쓰며 5림(淋)을 통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간의 풍열(風熱)과 풍독(風毒)이 위로 치밀어서 눈에 핏발이 서고 아프며 장예(障瞖)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여기에서 기륭(氣癃)이라 함은 기의 장애로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을 말한다.

모든 설사를 치료한다. 차전자를 볶아서 가루내어 두 돈씩 빈속에 미음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물에 달여 먹어도 좋다(『세의득효방』).

간기를 기른다. 가루내어 먹거나 볶아서 달여 먹는다. 또 어린잎을 따서 국을 끓이거나 나물을 무쳐 먹어도 좋다. 《본초》

난산ㆍ횡산ㆍ역산으로 아이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차전자 볶은 가루를 술에 2-3돈씩 타서 먹는다. 《본초》

10.症狀別 使用法

▣포함처방

1)차전(車前)

지유탕(地楡湯)


지유(地楡) 30g, 창출(蒼朮) 20g, 차전(車前: 뿌리) 10g. [《동약(東藥)과 건강(健康)》] 급 · 만성 소장염과 대장염으로 설사를 하며 배가 아픈 데, 소화가 잘 안 되는 데 쓴다. 위의 약에 물 400㎖를 넣고 달여 200㎖ 정도 되면 찌끼를 짜 버리고 먹는다. 1살 짜리는 한 번에 5㎖, 2~3살은 10㎖, 4~6살은 15㎖, 10~15살은 20㎖, 어른은 60~70㎖씩 하루 3번 먹는다.

차전초탕(車前草湯)

차전(車前: 생것은 40g을 쓰고, 마른 것은 10g을 쓴다) · 인진호(茵陳蒿) · 백출(白朮) · 산사(山樝) 각 4g, 대조(大棗) 3g, 감초(甘草) 2g. [《동약(東藥)과 건강(健康)》] 만성 간염으로 소화가 잘되지 않으면서 간(肝)이 붓거나 몸이 붓는 증상이 있는데 쓴다.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식간에 먹는다. 하루 2첩을 쓴다.
2)차전자(車前子)

차전자죽(車前子粥)

차전자(車前子) 15~30g, 멥쌀[갱미(粳米)]가루 80g. [기타] 노인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방울방울 떨어지며 음경이 아픈 데, 대변이 묽거나 설사하는 데, 눈이 충혈되고 눈앞에서 꽃무늬 같은 것이 얼른거리는 데, 만성 기관지염으로 기침이 나고 가래가 많은 데, 고혈압, 노인성 부종, 요도염, 방광염 등에 쓴다. 차전자 달인 물에 죽을 쑤어 오전 · 오후에 더운 것을 먹는다.

석위산(石韋散)

석위(石韋) 4g, 동규자(冬葵子) · 목통(木通) · 적복령(赤茯苓) 각 2g, 차전자(車前子: 덖아서 가루 낸 것) · 구맥(瞿麥) · 유근피(楡根皮) · 활석(滑石) · 감초(甘草) 각 1g. [《급유방(及幼方)》] 어린아이가 임증(淋證)으로 소변 눌 때 아프고 아랫배가 땅기는 감이 있는데 쓴다. 위의 약을 거칠게 가루 내어 한 번에 8~12g씩 총백(葱白) 1대와 함께 물에 달여서 먹이고 1시간 뒤에 다시 먹인다.

구기자환(枸杞子丸)

①계내금(雞內金: 약간 덖은 것) · 맥문동(麥門冬: 목질부를 빼고 불에 말린 것) 각 60g, 구기자(枸杞子) · 백복령(白茯苓) · 황기(黃耆) · 모려(牡蠣: 달군 것) 각 40g, 택사(澤瀉) · 모란피(牡丹皮) · 산수유(山茱萸) 각 20g, 천화분(天花粉) · 상표소(桑螵蛸: 약간 덖은 것) · 차전자(車前子) 각 12g.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소신(消腎)으로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누며 맥이 없고 여위며 속이 몹시 답답한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바짝 끓여서 정제한 벌꿀에 반죽하여 0.3g 되게 환약을 만든다. 한 번에 30환씩 식전에 미음으로 먹는다.

②구기자(枸杞子: 불에 말린 것) · 복분자(覆盆子) · 차전자(車前子) · 감국(甘菊) · 건지황(乾地黃) · 지골피(地骨皮) · 백하수오(白何首烏) · 파극천(巴戟天: 목질부를 뺀것) · 속단(續斷) · 백출(白朮) · 세신(細辛) · 원지(遠志: 목질부를 뺀 것) · 석창포(石菖蒲: 쌀뜨물에 씻어 말린 것) · 우슬(牛膝: 술에 담갔다가 불에 말린 것) · 토사자(菟絲子: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말린 다음 다시 가루 낸 것) 각 40g. [《동의로년보양처방집(東醫老年補養處方集)》] 나이 든 사람이 몸이 약해지고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며 기억력이 나빠지고 눈이 잘 안 보이면서 귀가 잘 안 들리며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오후마다 열이 나며 얼굴의 살결이 거칠어지는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벌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한 번에 3g부터 10g까지 양을 늘여서 빈속에 데운 술로 하루 2~3번 먹는다.

③연령환(延齡丸)의 딴 이름.

가감주경원(加減駐景元)

①토사자(菟絲子) 320g, 구기자(枸杞子) · 오미자(五味子) · 차전자(車前子) · 저실(楮實) · 화초(花椒: 덖은 것) 각 40g, 숙지황(熟地黃) · 당귀(當歸) 각 20g. [《동의보감(東醫寶鑑)》] 간음(肝陰)과 신음(腎陰)이 부족하여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쓴다. 방수(房水) · 수정체 · 유리체 · 망막 등의 질병과 백내장 때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바짝 끓여서 정제한 벌꿀에 반죽하여 3g 되게 환약을 만든다. 한 번에 5~7환씩 하루 3번 데운 술이나 연한 소금물로 식간에 먹는다.

② 토사자(菟絲子) · 저실(楮實) 각 240g, 충위자(茺蔚子) 180g, 구기자(枸杞子) · 차전자(車前子) · 모과(木瓜) · 오미자(五味子) 각 60g, 한수석(寒水石) · 숙지황(熟地黃) 각 90g, 삼칠근(三七根) 15g. [기타] 간신음(肝腎陰)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눈병 때 쓰는 데 외장(外障) 눈병으로는 백삽증(白澀證) · 신수장고증(神水將枯證), 내장(內障) 눈병으로는 시첨유색(視瞻有色) · 시첨혼묘(視瞻昏眇) · 운무이정(雲霧移睛) · 원예내장(圓翳內障) · 폭맹 (暴盲) · 청맹(靑盲) · 고풍작목(高風雀目), 그리고 임신 후반기 눈병에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벌꿀에 반죽하여 1환이 0.3g 되게 환약을 만든다. 한 번에 10환씩 빈속에 먹는다.

유피산(楡皮散)

①유백피(楡白皮) · 동규자(冬葵子) · 차전자(車前子) · 목통(木通) · 활석(滑石) 각 160g, 봉밀(蜂蜜) 240g.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신(腎)에 사열(邪熱)이 있는 탓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아랫배가 아프며 소변이 피같이 벌건 데 쓴다. 꿀을 제외한 나머지 약을 물에 달여 찌끼를 짜 버린 다음 꿀을 넣고 다시 약간 달여 1잔씩 따뜻하게 해서 식전에 먹는다.

②유백피(楡白皮) · 동규자(冬葵子) · 차전자(車前子) · 목통(木通) · 구맥(瞿麥) · 백모근(白茅根) · 황금(黃芩) 각 12g, 상표소(桑螵蛸: 약간 덖은 것) · 적복령(赤茯苓) 각 40g.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방광에 실열(實熱)이 있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아랫배가 아프며 오슬오슬 춥고 열이 나면서 벌건 소변이 나오는 데 쓴다. 위의 약을 거칠게 가루 내어 한 번에 12g씩 생강 2g과 함께 물에 달여 따뜻하게 해서 식전에 먹는다.

십이미지황탕(十二味地黃湯)

1)정의
소양인(少陽人) 체질을 가진 사람의 이병증(裏病證)에서 나타나는 중풍·토혈(吐血)·음허오열(陰虛午熱) 등의 증세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처방.

2)내용
소양인의 병증은 크게 비수한표한병(脾受寒表寒病)과 위수열이열병(胃受熱裏熱病)으로 나뉜다. 즉 표병증(表病證)과 이병증으로 나뉜다. 표병증은 대개 표음(表陰)이 울체(鬱滯)되어 제대로 하강하지 못하여 오는 증세로 부종(浮腫)·천촉(喘促)·결흉(結胸)·이질·한열왕래(寒熱往來)·흉협만(胸脇滿) 등 병증이 이 표병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주된 치료의 방향은 표음을 하강시키는 것이다.
반면 이병증은 청양(淸陽, 裡陽)이 제대로 상승하지 못하여 유발되는 병증으로 중풍·토혈·식체·비만·구토 등이 이병증에 속하는데 십이미지황탕은 이러한 경우에 음양을 보하면서 청양을 상승시켜 줌으로써 병증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처방의 구성은 숙지황(熟地黃) 15g, 산수유(山茱萸) 7.5g, 복령(茯苓)·택사(澤瀉) 각 5.625g, 목단피(木丹皮)·지골피(地骨皮)·현삼(玄參)·구기자(枸杞子)·복분자(覆盆子)·차전자(車前子)·형개(荊芥)·방풍(防風) 각 3.75g으로 되어 있다.

적응증으로는 소양인의 음허오열·몽유(夢遺)·백음(白淫)·경계(驚悸)·전간(癲癇)·전광(癲狂)·토혈(吐血)·자한(自汗)·도한(盜汗)·면열(面熱)·면한(面寒)·산증(疝症)·낭종(囊腫) 등이 있다.

이 처방은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에서 산약(山藥)을 빼고 현삼·지골피·구기자·복분자·차전자·형개·방풍을 첨가한 처방이다. 육미지황탕은 보음(補陰)하면서 흩어진 원양(元陽)을 다시 환원시키는 작용이 있는 약물이다. 여기서 산약을 뺀 것은 소양인은 비대하므로 보비(補脾)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신(肝腎)의 음(陰)을 보하는 구기자로 순기화담(順氣化痰)하게 하고, 간신의 허열(虛熱)을 사(瀉)하는 지골피, 익신고정(益腎固精)하는 복분자, 자음해옹(滋陰解甕)하는 현삼, 고정이수(固精利水)하는 차전자, 비폐경(脾肺經)의 사화(邪火)를 발산시켜 주는 형개와 방풍 등이 합하여 음양을 보호해 줌으로써 소양인 이병증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청양을 상승시켜 병증이 치료되는 것이다.

이 처방은 소양인에게 최상의 보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병증에 따라서는 육미지황탕이나 독활지황탕(獨活地黃湯)보다도 효과가 못한 경우도 있으니 병증을 충분히 참작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

1)정의
소양인의 소양상풍증(少陽傷風症)에 사용하는 처방.

2)내용
1894년 이제마(李濟馬)가 지은 ≪동의수세보원 東醫壽世保元≫의 소양인비수한표한병론(少陽人脾受寒表寒病論)에 수록되어 있다.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한 체질적인 특성이 있다.

또한 표음(表陰)이 하강하지 못하고 배려(背膂:등뼈)의 사이에 몰려 울체(鬱滯:쌓임)되기 쉬우므로 이 때에 외부로부터 한사(寒邪)가 침범하면 비수한표한병이 생긴다. 이와 같이 표음이 배려의 사이에 울체된 것을 소양상풍증이라 하고, 또한 병이 심해져 대장에까지 영향이 미치면 망음증(亡陰症)이 된다.
처방의 구성은 강활(羌活)·독활(獨活)·시호(柴胡)·전호(前胡)·형개(荊芥)·방풍(防風)·복령(茯苓)·지골피(地骨皮)·생지황(生地黃)·차전자(車前子) 각 3.75g으로 되어 있으며, 적응증은 소양인의 태양병증(太陽病症)이나 소양병증(少陽病症)으로 오는 두통, 한열왕래(寒熱往來)한 증세 및 풍비(風痱)·어해적(魚蟹積)·과채적(果菜積)·학질·풍담(風痰)·한담(寒痰)·치통·족병(足病)·치루(痔瘻)·옹저초증(廱疽初症)·구흉(龜胸)·구배(龜背)·오경(五硬) 등이 있다.

이 처방은 원래 원나라 때 공신(龔信)이 시기한열(時氣寒熱:때에 따라 뜨거웠다 차거웠다 함) 두통을 치료하기 위하여 만든 처방인데, 이제마가 여기서 인삼·지각(枳殼)·길경(桔梗)·천궁(川芎)을 빼고 생지황·지골피·차전자를 첨가하여 만든 것이다.

이제마가 이와 같이 처방을 변화시킨 것은 소양인은 비대신소하므로 왕성한 화(火)의 세력 때문에 음기(陰氣)가 하강하지 못하고 배려간에 응체(凝滯)하여 있기 때문에 만병(萬病)을 일으키게 되므로, 목적이 외적인 사기(邪氣)를 제거하는 데 있다고 하더라도 양승음강(陽升陰降)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해결하지 않고서는 사기가 물러갈 수 없는 것으로 본 것이다.

따라서, 우선 사심화(瀉心火)하고 청폐금(淸肺金)함으로써 상역(上逆)하는 심비(心脾)의 혈(血)을 다스리면서 해울화(解鬱火)하는 생지황으로 흉격(胸膈:가슴과 배 사이)의 화(火)를 평정하고, 폐간(肺肝)의 풍열(風熱)을 방광으로 내보내면서 고정익음(固精益陰:정력을 강하게 하고 음기를 도움)하는 차전자를 써서 화를 내보내도록 하고, 또 폐중(肺中)의 복화(伏火)와 간신(肝腎)의 허열(虛熱)과 내외조열(內外潮熱)을 물리치는 지골피를 써서 보음강화(補陰降火)하도록 한 것이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차전자산(車前子散)

①차전자(車前子) 20g, 죽엽(竹葉) · 형개수(荊芥穗) · 적복령(赤茯苓) · 등심초(燈心草) 각 10g. [《의림촬요(醫林撮要)》] 임증(淋證)으로 소변을 눌 때 몹시 아프면서 잘 나오지 않는 데 쓴다. 위의 약을 2첩으로 나누어 물에 달여서 자주 먹는다.

②목통(木通) · 진피(陳皮: 안쪽 면의 흰 부분을 긁어 버린 것) · 적복령(赤茯苓) · 차전자(車前子) · 적작약(赤芍藥) · 당귀(當歸) · 활석(滑石) · 석위(石韋: 구워서 털을 없앤 것) · 빈랑(檳榔) 각 같은 양. [《의림촬요(醫林撮要)》] 하초(下焦)에 열사(熱邪)가 있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요도가 몹시 아픈 데 쓴다. 위의 약을 거칠게 가루 내어 한 번에 20g씩 물에 달여서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오령산(五苓散)

1)정의
소양인(少陽人) 체질을 가진 사람의 몸이 붓는 부증과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에 사용하는 처방.

2)내용
[상한론]에는 열성병(熱性病)에 땀을 내야 할 것을 잘못으로 설사약을 써서 장에 한기가 생겨 열기를 가로막아 통하지 못하게 하므로, 열기가 가슴으로 몰려 담(痰)을 분비하게 되면 가슴이 몹시 아프고, 명치 밑이 딴딴하며, 손을 대지 못하게 아프고, 조갈(燥渴)이 나서 물을 마시면 넘어가지 않고 도로 토해낸다. 이런 증후를 결흉증(結胸症) 또는 수역증(水逆症)이라 하는데, 이럴 때에 이 처방을 쓴다고 하였다.
처방은 본래 택사(澤瀉) 10g, 적복령(赤茯苓)·백출(白朮)·저령(猪苓) 각 6g, 육계(肉桂) 2g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백출과 육계를 빼고 차전자(車前子)·활석을 가한 것은 백출과 육계는 성분이 더워서 소양인의 약이 아니기 때문이요, 차전자·활석을 가미한 것은 더욱 강력한 이수(利水)작용을 시키기 위함이다.

택사는 이뇨·소종을 하며, 적복령·저령·차전자는 모두 이수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약이다. 특히, 활석이 들어 있는 것은 소양인에게는 위의 열을 내리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사상방약합편(四象方藥合編)]

형방지황탕(荊防地黃湯)

1)정의
소양인(少陽人) 체질의 표병증(表病症)에 속하는 신한복통망음증(身寒腹痛亡陰症)과 부종(浮腫)·천촉(喘促)·결흉(結胸)·이질(痢疾)·한열왕래(寒熱往來)·흉협만(胸脇滿) 등의 증세에 사용하는 처방.

2)내용
1894년 이제마(李濟馬)가 지은 ≪동의수세보원 東醫壽世保元≫에도 기록되어 있는 처방이다. 소양인의 표병증은 크게 소양상풍증(少陽傷風症:소양인이 음기가 하강하지 못하고 등뼈 주위에 울체되어 생긴 병)과 망음증(亡陰症:음기가 부족한 병)으로 나뉜다.

이 중 망음증은 다시 신열두통망음(身熱頭痛亡陰)과 신한복통망음으로 나누어진다. 신열두통망음은 소양상풍증의 치료가 불완전하여 열사(熱邪)가 근육간에 남아서 두통이 생기는 것이고, 신한복통망음은 평소에 정신적 불안과 섭생의 부주의에서 오는 음허화동(陰虛火動)으로 복통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또한, 소양인의 병리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표음(表陰)이 울체(鬱滯)되어 제대로 하강하지 못하여 발병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양(裡陽), 즉 청양(淸陽 : 가볍고 맑은 양기)이 제대로 상승하지 못해서 발병되는 것이다.

후자에 속하는 병증들이 주로 이병증(裡病症)에 속하는 것으로 중풍·토혈·구토·식체·비만(痞滿 : 명치 밑이 더부룩하거나 그득한 감을 느끼는 병증)이 이에 해당되며, 전자에 속하는 병증들은 대개 표병증에 속하는 것으로 부종·천촉·결흉·이질·한열왕래·흉협만 등이 있다. 형방지황탕은 전자에 해당하는 병증을 주로 치료하는 처방이다.

처방의 구성은 숙지황(熟地黃)·산수유(山茱萸)·복령(茯苓)·택사(澤瀉) 각 7.5g, 차전자(車前子)·강활(羌活)·독활(獨活)·형개(荊芥)·방풍(防風) 각 3.75g으로 되어 있다.

적응증으로는 졸중풍(卒中風)·중부(中腑)·구안와사(口眼喎斜)·탄탄(癱瘓)·중풍허증(中風虛症)·망음(亡陰)·상한비기(傷寒痞氣)·내상도포(內傷倒飽)·불사음식(不思飮食)·허로(虛勞)·해수(咳嗽)·수적(水積)·습울(濕鬱)·기창(氣脹)·황달(黃疸)·단기(短氣)·건망(健忘)·불면(不眠)·전간(癲癎)·토혈·현훈(眩暈)·색상실음(色傷失音)·산후실음(産後失音)·오림(五淋)·교장(交腸)·두통·안병(眼病)·요통·각기·학슬풍(鶴膝風)·산증(疝症)·낭종(囊腫)·음양(陰痒)·태동(胎動) 등 매우 다양하다.

군약(君藥)이 되는 숙지황은 생명의 근원인 신수(腎水)를 보(補)하는 작용이 있고, 산수유는 보양(補陽)하는 작용이 있어 원양(元陽)을 흩어지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복령과 택사는 삼습이뇨(渗濕利尿)하는 효능이 있어 사열(邪熱)을 배설시켜주며, 차전자는 개수도(開水道)하면서 고정(固精)하는 작용이 있고, 형개·방풍·강활·독활은 표부(表部)의 사기(邪氣)를 막아주며 보음(補陰)하는 효능이 있다.

이 처방은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의 가미방인데 산약(山藥)이 없는 것은 소양인은 비기(脾氣)가 충족한 체질인 까닭에 이를 뺀 것이다. 또한, 목단피(牧丹皮)도 성(性)이 한랭(寒冷)하여 진양(眞陽)을 손상할 우려가 있어 뺀 것으로 보인다.

이 처방을 응용할 때에 해소가 있으면 전호(前胡)를, 어혈병에는 현삼(玄蔘)·목단피를, 편두통에는 황련(黃連)·우방자(牛蒡子)를, 식체로 가슴이 답답할 때는 목단피를, 화(火)가 오를 때는 석고(石膏)를 각각 첨가하여 사용한다.
또한, 만일 두통이 있고 번열이 나며, 객혈이나 토혈이 있을 때에는 숙지황을 생지황으로 바꾸어야 하며, 석고를 가미할 때는 산수유를 빼야 한다.

형방지황탕에 전호를 첨가한 처방은 전호지황탕이라 하여 해소·천식을 치료하고, 현삼·목단피를 가한 처방은 현삼지황탕이라 하여 토혈을 치료하며, 황련·우방자를 가한 처방은 황련지황탕이라 하여 편두통을 치료한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증보동의사상신편(增補東醫四象新編)]

지황패독산(地黃敗毒散)

1)정의
소양인(少陽人) 체질을 가진 사람의 감기·몸살·유행성열병에 사용하는 처방.

2)내용
이 처방은 원나라 때의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 수록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 수재되어 있다.

처방의 구성은 생지황 16g, 지모(知母) 8g, 적복령(赤茯苓)·택사(澤瀉)·저령(猪苓)·활석(滑石)·차전자(車前子)·강활(羌活)·독활(獨活)·방풍(防風)·형개(荊芥)·과루인(瓜蔞仁) 각 4g으로 되어 있는데,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에서 지각(枳殼)·길경(桔梗)·천궁(川芎)·인삼·감초는 소양인의 약이 아니므로 빼고, 지모(知母)·택사·저령·활석·차전자·과루인을 가미한 것이다.

이 모든 약의 성질이 차고 진통·해열·이뇨·소염작용을 하므로 소양인의 열성병 일체에 쓴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보신환(補腎丸)

자석(磁石: 불에 달구었다 식초에 담그기를 여러 번 하여 水飛한 것) · 토사자(菟絲子: 술에 법제한 것) 각 80g, 숙지황(熟地黃) · 육종용(肉蓯蓉: 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 석곡(石斛) · 오미자(五味子) · 구기자(枸杞子) · 저실(楮實) · 복분자(覆盆子: 술에 담근 것) · 차전자(車前子: 술에 찐 것) 각 40g, 침향(沈香) · 청염(靑鹽) 각 20g. [《동의보감(東醫寶鑑)》] 신기(腎氣)가 허하여 눈이 흐려지고 점차 눈동자에 흰점이 생기는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꿀로 0.3g 되게 환약을 만든다. 한 번에 70환씩 연한 소금물로 빈속에 먹는다.

괴자환(槐子丸)
괴각(槐角) 80g, 복분자(覆盆子) · 산조인(酸棗仁: 약간 덖은 것) · 백자인(柏子仁) · 차전자(車前子) · 만형자(蔓荊子) · 충위자(茺蔚子) · 우방자(牛蒡子: 약간 덖은 것) · 자질려(刺蒺藜: 약간 덖은 것) 각 40g.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간(肝)이 허한 데, 풍사(風邪)에 상하여 사팔뜨기가 된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바짝 끓여서 정제한 벌꿀에 반죽하여 0.3g 되게 환약을 만든다. 한 번에 30환씩 빈속에 데운 술로 먹고 저녁 식전에 다시 먹는다.

연령고본단(延齡固本丹)

토사자(菟絲子: 술로 법제한 것) · 육종용(肉蓯蓉: 술에 씻은 것) 각 160g, 천문동(天門冬) · 맥문동(麥門冬) · 생지황(生地黃) · 숙지황(熟地黃: 모두 술로 법제한 것) · 산약(山藥) · 우슬(牛膝: 술에 씻은 것) · 두중(杜仲: 생강즙에 담갔다가 덖은 것) · 파극천(巴戟天: 술에 담갔다가 목질부를 없앤 것) · 구기자(枸杞子) · 산수유(山茱萸: 술에 담갔다가 찌고 씨를 뺀 것) · 백복령(白茯苓) · 인삼(人參) · 오미자(五味子) · 목향(木香) · 백자인 (柏子仁) 각 80g, 복분자(覆盆子) · 차전자(車前子) · 지골피(地骨皮) 각 60g, 석창포(石菖蒲) · 산초(山椒) · 원지(遠志: 감초 달인 물에 담갔다가 다시 생강즙에 담갔다가 덖은 것) · 택사(澤瀉) 각 40g. [《동의보감(東醫寶鑑)》] 늙어가면서 팔다리의 힘이 약해지며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고 기억력이 낮아지며 시력이 약해지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데, 중년기 음위(陰痿) 등이 있는데 쓴다.
장수 보약으로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멀겋게 쑨 밀가루풀로 0.3g 되게 환약을 만든다. 한 번에 80환씩 데운 술로 빈속에 먹는다. 여성들에게 쓸 때에는 당귀(當歸) · 적석지(赤石脂) 각 40g을 더 넣어 쓴다. 약 쓰는 동안에 생무우 · 파 · 마늘, 신 음식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

오자연종환(五子衍宗丸)C

1)내용
남자로 인해 임신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2)구성약재 (총 5건)
구기자(枸杞子)A: 337.5 g. 복분자(覆盆子)A: 187.5 g. 오미자(五味子)A: 37.5 g.
차전자(車前子)A: 112.5 g. 토사자(菟絲子)A: 262.5 g. 술에 담근후 포제한다. 
 
3)조제용법
약재들을 가루내어 봉밀로 반죽한 다음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90알씩 빈속에 데운 술로 먹고 잘 때에는 50알씩 소금을 끓인 물로 먹는다.

4)주치병증
무사(無嗣)
자식이 없다는 뜻. 불임증의 뜻으로도 쓰임.
[동의보감(東醫寶鑑)잡병편(雜病篇), 입문(入門)]

11.各種 文獻 參考
  1)차전(車前)
  2)차전자(車前子)

본초강목

◈주치증상

<본경(本經)>: 기(氣)의 문제로 인하여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통증을 멎게 하며 습(濕)으로 인하여 저린 증상을 치료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
<별록(別錄)>: 남성의 내상(內傷), 여성이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식욕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폐(肺)를 돕고 정력을 좋게 하며 정기(精氣)를 북돋아 자식을 낳을 수 있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충혈된 눈을 낫게 한다.
<견권(甄權)>: 풍독(風毒)을 제거하고 간(肝)에 풍열(風熱)이 침범하여 눈이 충혈되고 아프며 군살이 자라나 시야를 가리는 증상과 두통 및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치료한다. 광물성 약재로 인한 독성을 없애고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소병(蕭炳)>: 간(肝)을 돕는다.
<육기(陸機)>: 난산(難産)을 치료한다.
<이시진(李時珍)>: 소장(小腸)의 열(熱)을 제거하고 더위와 습기로 인한 이질과 설사를 멎게 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당도(當道), 부이(芣苡), 마석(馬舃), 우유(牛遺), 우설초(牛舌草), 우륜채(牛輪菜), 지의(地衣), 합마의(蛤蟆衣)가 있다.
이시진(李時珍): <이아(爾雅)>에 의하면 부이(芣苡)는 마석(馬舃)이고 마석(馬舃)은 차전(車前)이다. 육기(陸機)의 <시소(詩疏)>에 의하면 이 풀은 길가와 우마차의 바퀴 자국 사이에 잘자라기 때문에 차전(車前), 당도(當道), 마석(馬舃), 우유(牛遺) 등의 명칭이 생겼다. 석(舃)은 발로 밟는 다는 뜻이다. 유주(幽州) 사람들은 우설초(牛舌草)라고 불렀다. 두꺼비가 이 뭎 아래에 숨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강동(江東) 사람들은 합마의(蛤蟆衣)라고 불렀다. 또한 <한시외전(韓詩外傳)>에서는 쭉 뻗어 곧게 자라는 것을 차전(車前)이라고 하고 사방으로 자라는 것을 부이(芣苡)라고 했는데 억지인 것 같다. 구(瞿)는 양쪽 옆으로 자라는 것을 말한다.

12.其他資料

질경이장아찌

1)요약 : 질경이를 양념 간장에 무쳐 먹는 전라북도 향토음식.
2)지역 : 전라북도
3)구분 : 장아찌
4)주재료 : 질경이

질경이과 식물인 질경이는 풀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어린 질경이의 잎을 베어 나물로 무쳐 먹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데 많이 이용된다.   
질경이에 들어 있는 플란타긴, 아우쿠린이란 성분은 위암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특히 플란타긴이란 배당체는 호흡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체내에 분비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 조절 작용을 한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車前),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는 약재로 쓰는데, 차전자는 이뇨 작용이 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어지럼증이나 두통에 효과가 있고, 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질경이는 길가에서 많이 자라며 소의 발자국 자리에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질경이는 잎이 질기지 않고 어리며 싱싱하고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질경이를 삶아서 말려둔다. 질경이를 물에 깨끗이 씻는다. 준비해 놓은 양념 간장에 무친다. 초여름까지의 어린잎은 나물 또는 국거리로 이용하는데,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거나 된장을 풀어 국을 끓여 먹어도 좋다.
 
여선주(女仙酒)

1)요약 : 질경이(씨앗 또는 전초)를 넣어 담근 약용주.

2)분류 : 가양주로 분류된다.
질경이의 어린잎은 식용하고, 한방에서 잎을 차전(車前), 씨앗을 차전자(車前子)라는 약재로 사용한다.
전자는 이뇨작용이 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기능을 활성화하여 어지럼증·두통·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효과가 있다. 차전초는 이뇨작용이 있어 신우신염·방광염·요로염에 사용하였다.

여선주의 재료는 질경이(씨앗 또는 전초) 600g, 소주 1.8ℓ이다. 질경이를 이용하여 담그는 술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질경이 씨앗(차전자)으로 담글 때는 씨앗 2~3배가량의 독한 술(고량주)을 넣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다. 3~4개월 지나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고 하였다. 질경이 전체(차전초)를 사용하는 방법은 먼저 질경이를 물에 깨끗이 씻어 대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질경이풀을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배 분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2~3개월 후 숙성이 되면 먹을 수 있다고 하였다.

여선주는 이뇨·지사제로도 사용하며 설사가 심할 때·방광의 염증으로 인한 소변불리·배뇨곤란·간열·간풍 등에 좋다. 또한, 심장병·자양강장에도 효능이 있다.


13.副作用 및 注意事項
  1)금기
     내상노권(內傷勞倦)과 양기하함(陽氣下陷), 신허정활(腎虛精滑) 및 내(內)에 습열(濕熱)이 없는 자(者)
     는 복용을 기(忌)한다.

  2)주의사항
     차전자피는 만성 신부전인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찬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
     에 속이 찬 사람의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간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사람의 경우 드실때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한국전통지식포탈, 한의학대사전, 동의보감, 본초강목, 한민족문화대백과]


놀라운 약초 질경이의 효능

차전자(질경이 씨앗)는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습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동시에 설사를 치료하고 눈을 맑게 하며 담으로

인한 기침을 치료하는 효능을 지닌 약재이다.

 질경이의 효능 및 활용법

질경이는 전쟁터에 나갔던 병사들이 수분 부족으로 인해

아랫배가 부어 오르고 피오줌을 누는 습열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을때

수레바퀴 앞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병이 나았다 해서

이름 또한 차전초라고 부르게 되었는데요

질경이 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질경이는 길 가운데나 길 옆에 무리지어 잘 자라는데요

워낙 흔하다보니 별로 쓸모없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인삼 녹용에 못지않은 훌륭한 약재입니다.

질경이의 생명력은 심한 가뭄이나 뙤약볕에도 죽지 않고

차바퀴와 사람 발에 짓밟혀도 강인하게 살아 납니다.

얼마나 생명력이 질기면 질경이라고 했을까요?

질경이는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퍼지는데요

질경이 씨앗을 차전자라고 합니다.


 왕질경이

차전자의 약효는 물에 불리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한방에선 신장염과 방광염, 요도염의 치료에 약으로 씁니다.
질경이 효능은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다양하게 쓰이는데요

임상실험 결과 기관지염 환자에게 질경이 달인 물을 복용케 했더니

해소와 객담이 현저히 줄었다고 합니다.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궤양이나 상처에 찧어 붙이면 새 살이 빨리 돋는다고 합니다.

질경이는 훌륭한 약초일 뿐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나물이기도 한데요

흉년땐 질경이 죽이 중요한 구황식품의 하나였습니다.

질경이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하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각가지 공해나 질병에 찌든 사람들에게 질경이는 여러 가지

효능을 주는 고마운 약초인 셈인데요

무나 배추처럼 일상 생활에서 채소로 많이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질경이효능

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나 간에 열이 성하여

눈이 침침하고 아픈 것,폐에도 열이 있어서 가래가 생기고

기침 등의 증상에 주로 응용되며,간과 폐의 열을 소변과 같이

밖으로 배출하여 각 장부에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는 약재이다.

이밖에도 혈압강하작용 역시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길가에 너무 흔하게 있기에 이게 약이 될까?

하지만 흔하면서도 한방에서의 쓰임은 매우 긴요하다.

그 어떤 풀잎하나도 약이 되지 않는 것은 없는 듯 하다.

 질경이효능

만성간염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그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고혈압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아이의 기침에잘 듣는다.

백일해 ;질경이 씨. 씨가 없으면 말린 질경이 12g과 앵속 껍질 12g.

까치콩 10개. 감초나설탕 2g을 물3홉(540cc)으로 달여,

이것을 1일분으로 수회에 나누어 복용하면 대개는

완고한 기침이라도 점차 치유된다.
질경이의 주성분인 '프랜타긴'은 부작용이 없는

기침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질경이를 그늘에 말려 하루 150g씩 물에 끓여서 복용한다.

설사. 변비. 구토 ;질경이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갈아 넣어도 좋다.

늑막염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급.만성 신장염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부종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두통.감기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관절염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질경이 20~30그램에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숙취나 알코올 중독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노인성 배뇨곤란이나 음경동통 대변이묽거나 설사하는데.

눈이 충혈되고 눈앞에서 꽃무늬 같은것이 어른거리는 데.

노인성 부종 .요도염 .방광염 ;차전자 15~30g을 달인 물에

맵쌀 80g을넣고 죽을 쑤어 오전 . 오후 식기 전에 먹으면 좋다.

신장염, 오줌누기장애 등으로 부을 때 ;옥수수 수염 50g.

차전자(질경이 씨) 15g을 물에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배에 물이 차는 복수증상(간경복수증) ;옥수수 수염 50g.

질경이(차전자) 10g을 끓여 하루 3번먹는다.

옥수수 수염과 질경이 삶은 물은 오랜기간 써도 부작용이

없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더위를 먹었을 때 ;신선한 차전초의 잎과 줄기를 찧어낸

즙에 꿀을 적당히 넣고 1컵씩 하루에 3번 빈속에 먹는다.

통풍 ;말린 질경이의 잎과 줄기 15g을 진하게 달여먹는다.

또 질경이씨를 가루 내어 한 번 에1숟가락씩(찻숟가락)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비염 ;차전자(질경이) 50g에 물 4홉을 넣고 달여서

차 대신 마시면 효과가 좋다.

암세포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으로는 ;질경이

온포기 30~6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물에 타서하루 5~6번 양치를 한다.

 

암세포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으로는 ;

질경이 온포기 30~60g을 짓찧어 즙을

내어물에 타서 하루 5~6번 양치를 한다.

<<질경이먹는 법>>


1, 많이 캘수록 좋다(뿌리까지 하나도 버릴게 없음).

1,흙을 모두 씻고 잎에서 뿌리까지 건조시킨다.(말린다)

말리는 방법은 멍석에 깔아 며칠(최소한 일주일 뒤집어 주면서)

햇볕이나 그늘도 좋음.

Α.멍석이 없는 아파트에선 양파주머니(망사)안에 말린것을

찬공기 통하는 곳에 보관하였다가 순서대로 다시 끓이면 됨

B.일반 음료수맛과 동일 하니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음.

2,찜통(1말짜리)에 거의 채우고 물은 8부정도에서 2,3시간 끓임.

처음엔 센 불..나중엔 약한 불을(가스불일경우)물이

까맣게 울어남 서되정도가 알맞음.

3,첨가용=오가피나무 썰은 것(약초파는데 있음)+감초는

조금만..약초파는곳에 가면 대충 알려줌.

4,재탕=물은 반만 붓고 1시간만 끓이면 됨

5,플래스틱 병(1되짜리)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차게 하여서 드시고

6,숙취에도 그만(과음했을때 맥주컵 한잔)임, 아침 기침후에도 반잔만

7,휴대용도 가능함. 맛은 감초를 넣었기 때문에 일반 차같이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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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의 식물이며, 쓸데없는 병들이 침범하는 것을 막아 주며, 암세포 진행을 80% 억제한다.
차전초를 우리나라에서는 질경이라고 부른다. 질경이는 흔한 풀이다. 사람과 우마의 통행이 잦은 길
옆이나 길 가운데 무리 지어 자란다. 그러나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이 풀이 인삼·녹용에 못지않은 훌
륭한 약초이며 제일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이다.
질경이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하다. 심한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죽지 않으며, 차바퀴와 사람의 발
에 짓밟힐수록 오히려 강인하게 살아난다. 얼마나 질긴 목숨이기에 이름조차 질경이라 하였을까. 질
경이는 민들레처럼 뿌리에서 바로 잎이 나는 로제트 식물이다.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
와 옆으로 넓게 퍼진다. 6∼8월에 이삭 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서 흑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10월에 익
는다. 이 씨를 차전자(車前子)라고 한다.
옛 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
수하게 된다고 하였다. 질경이에 대해서 임상실험한 것을 보면, 기관지염 환자에게 한번에 40그램씩
하루 세 번씩 먹여 1∼2주 만에 77퍼센트의 치료 효과를 보았으며, 질경이 침출액을 피하주사하였더
니 열흘 안에 해소와 객담이 현저하게 줄고 30일 지나자 완전히 나았다고 나와 있다. 급·만성 세균성
이질에는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백 그램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낫는다.
또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서 피부궤양이나 상처에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
살이 빨리 돋아나온다. 질경이 씨앗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효과가 있으
며, 최근에는 질경이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퍼센트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다.
질경이는 훌륭한 약초일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비타민·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는 나물이기도
하다. 옛날부터 봄철에 나물로 즐겨 먹고,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도 먹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괜찮다.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날로 쌈을 싸 먹을 수도 있으며, 질경이로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각별
하다. 흉년에는 질경이 죽이 중요한 구황식품의 하나였다. 질경이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으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다.

▶질경이의 효능
질경이 씨를 물에 불리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예부터 한방에서 신장염·방광염·요도염 등에 약으
로 쓴다. 민간요법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나다.
질경이를 민간에서는 기침·안질·임질·심장병·태독·난산·출혈·요혈·금창(金滄)·종독(腫毒) 등에 다양
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진해작용·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
는데·변비·천식·백일해 등에 효과가 크다. 천식·각기·관절통·눈충혈·위장병·부인병·산후복통·심장병·
신경쇠약·두통·뇌질환·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다.


♡질경이에 관한 이야기♡
옛날 중국 한나라에 마무(馬武)라는 훌륭한 장수가 있었다. 마무 장군은 임금의 명령을 받아 군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갔다. 마무 장군의 군대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황량한 사막
을 지나게 되었다. 황야에서 여러 날을 지내다 보니 말도 사람도 지친 데다가 식량과 물이 부족하여
많은 병사들이 굶주림과 갈증으로 죽어 갔다.
“장군님, 양식이 떨어져서 군사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안 되겠다. 이러다간 모두 다 죽고 말겠
다. 회군하자.” 마무 장군은 병사들을 이끌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러나 사막을 지나기에는 많은
시일이 걸렸고 굶주림과 갈증으로 죽는 병사들의 수도 점점 늘었다. 병사들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아랫배가 부어오르며 눈이 쑥 들어가고 피오줌을 누게 되는 ‘습열병’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사람뿐만 아니라 말도 피오줌을 누면서 하나둘씩 쓰러져 갔다. 마무 장군 밑에서 말을 돌보는 병사가
있었다.그는 말 세 마리와 마차 한 대를 관리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는데 그가 돌보는 말도 피오줌을
누고 있었다. “말들이 지쳐 있는 데다가 먹이도 없고 피오줌을 누고 있으니 이러다간 이 말들도 곧 죽
겠군.” 병사는 말이 굶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말이 스스로 먹이를 찾도록 말고삐를 풀어 주어 마음
대로 뛰어다니게 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자 말이 생기를 되찾고 맑은 오줌을 누는 것이 아닌가. “대체 무엇을 먹었기에 말
의 병이 나았을까?” 병사는 말 주변을 서성대면서 말이 무엇을 먹는지를 살폈다. 말은 마차 앞에 있
는 돼지 귀처럼 생긴 풀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었다. “맞아! 이 풀이 피오줌을 멎게 한 것이 틀림없
어.” 병사는 곧 그 풀을 뜯어서 국을 끓여 먹였다.
첫날은 별 변화가 없었으나 계속해서 며칠 먹었더니 오줌이 맑아지고 퉁퉁 부었던 아랫배가 본래대
로 회복되었다. 병사는 곧 마무 장군한테 달려가 보고했다. “장군님, 병사들과 말의 병을 고칠 수 있
는 약초를 발견했습니다.” 마무 장군은 모든 병사와 말에게 그 풀을 뜯어먹게 하였다.
과연 며칠 뒤에 병사와 말의 병이 모두 나았다. 장군은 몹시 기뻐하며 말을 돌보는 병사를 불렀다.
“과연 신통한 약초로구나. 그런데 그 풀의 이름이 무엇이냐?” “처음 보는 풀이라 이름을 모릅니다.”
“그러면 그 풀을 수레바퀴 앞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하니 이름을 차전초라고 부르면 어떻겠느냐?” 그
뒤로 그 풀은 차전초로 불리게 되었다.
옛날 차력약으로 구리가루를 먹다가 구리에 중독되어 피오줌이나 피똥을 누는 사람이 더러 있었는데
그럴 때는 반드시 질경이를 먹어서 해독하였다. 질경이는 기침·위궤양·십이지장궤양·동맥경화·당뇨
병·백일기침·신장염·신장결석·이질·장염·암 등 갖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
질경이 씨앗에는 신통력이 있어 저승에 있는 사람도 볼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 어떤 효자가
아버지를 여의고는 몹시 슬퍼하여 다시 한 번 아버지의 모습을 보기를 소원하여 백일 동안 기도를 드
렸더니, 그 마지막 날 밤에 비몽사몽 간에 백발 노인이 나타나서 질경이 씨로 기름 짜서 불을 켜면 아
버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효자는 질경이 씨를 열심히 따모아 기름을 짜서 제삿상을 차리고 질경이 기름으로 불을 켰더니 과
연 죽은 아버지가 퉁퉁 부어서 썩어 가는 모습으로 나타나 제삿상 머리에 앉는 것이었다. 이를 본 아
들은 기겁을 하고는 두 번 다시 죽은 아버지 보기를 원치 않았다 한다.
대개의 사람들이 참 가치를 모르고 있지만 질경이는 약초로도 매우 훌륭하고 무, 배추처럼 채소로도
한번 활용해 볼 만한 식물이다. 갖가지 공해와 질병으로 찌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다.

♡질병에 따른 질경이 복용방법♡
1, 만성간염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물을 하루 세 번
에 나누어 - 마신다.
2, 고혈압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
누어 마신다.
3, 기침, 가래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아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4, 백일해
질경이 씨. 씨가 없으면 말린 질경이 12g과 앵속 껍질 12g. 까치콩 10개. 감초나 설탕 2g을 물3홉
(540cc)으로 달여, 이것을 1일분으로 수회에 나누어 복용하면 대개는 완고한 기침이라도 점차 치유
된다. 질경이의 주성분인 '프랜타긴'은 부작용이 없는 기침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질경이를 그늘에
말려 하루 150g씩 물에 끓여서 복용한다.
5, 설사, 변비, 구토
질경이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6, 늑막염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잎에 소금을 약간 넣
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7, 급·만성 신장염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8, 부종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8, 두통, 감기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
개 낫는다.
9, 숙취나 알코올 중독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10, 관절염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
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11, 노인성 배뇨곤란이나 음경동통 대변이묽거나 설사하는 데...눈이 충혈되고 눈앞에서 꽃무늬 같은것
이 어른거리는데.... 노인성 부종 .요도염 .방광염...
차전자 15~30g을 달인 물에 맵쌀 80g을 넣고 죽을 쑤어 오전 . 오후 식기 전에 먹으면 좋다.
12, 신장염, 오줌누기장애 등으로 부을 때...
옥수수 수염 50g. 차전자(질경이 씨) 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13. 배에 물이 차는 복수증상(간경복수증)
옥수수 수염 50g. 질경이(차전자) 10g을 끓여 하루 3번 먹는다. 옥수수 수염과 질경이 삶은 물은 오
랜기간 써도 부작용이 없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14, 더위를 먹었을 때
신선한 차전초의 잎과 줄기를 찧어낸 즙에 꿀을 적당히 넣고 1컵씩 하루에 3번 빈속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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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질경이효능과 복용법, 질경이 엑기스,

질경이의 효능과 먹는 방법
질경이는쌍떡잎식물 질경이목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질경이를 차전초(車前草), 길장구, 빼부장, 뿌부쟁이, 배부장이, 뱀조개씨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각지의 풀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 사이에서 나온 길이 10∼50cm의

꽃줄기 윗부분에 이삭꽃차례를 이루며 빽빽하게 달립니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삭과이고 꽃받침 길이의 2배이며,

가운데 부분이 옆으로 갈라져 뚜껑처럼 열리고

6∼8개의 종자가 나오며,

종자는 길이가 2mm이고 검은색 입니다.

 

질경이는 환경에 따라 변이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질경이라 할지라도 정말 같은 종일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잎의 크기 또는 자라는 정도가 많이 다릅니다.

 

특히 건조한 곳이나 척박한 곳에 자라는 질경이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곳에서 자란 질경이보다 키와 잎의 크기가 작으며,

이삭꽃차례가 똑바로 자라지 못하고 기울어져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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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의 효능과 먹는 방법

질경이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찹니다.

질경이는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난 식물입니다.

 

질경이에는 플란타기닌,아우쿠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위장, 간장, 심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쓰입니다.
또한 갱년기 장애 개선, 강장, 위암예방, 혈압안정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질경이의 잎은 감기, 기침, 인후염, 간염,황달 등에 좋으며

질경이의 씨는 방광염, 요도염, 설사, 고혈압의 치료약으로 쓰입니다.

 

한방에서는 질경이의 잎을 차전초(車前草),

종자를 차전자(車前子)라는 약재로 쓰입니다.

 

차전초는 이뇨작용이 있어 신우신염, 방광염, 요로염에 사용합니다.

 

차전자도 이뇨작용이 있으며, 설사를 멈추게 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어지럼증과 두통에 효과가 있고,

폐열로 인한 해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질경이를 기침, 안질, 임질, 심장병, 태독, 난산, 출혈,

요혈, 금창(金滄), 종독(腫毒)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습니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 진해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

변비, 천식, 백일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각기, 관절통, 눈충혈, 위장병, 부인병, 산후복통, 신경쇠약, 두통,

뇌질환, 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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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의 효능과 먹는 방법

옛 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질경이에 대해서 임상실험한 것을 보면,

기관지염 환자에게 한번에 40g씩 하루 세 번씩 먹여

1∼2주 만에 77%의 치료 효과를 보았으며,

질경이 침출액을 피하주사 하였더니 열흘 안에 해소와 객담이 현저하게 줄고,

30일 지나자 완전히 나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급성 또는 만성 세균성 이질에는

질경이를 달여서 한번에 60∼200g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낫는다고 하였습니다.

 

또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서

피부궤양이나 상처에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 난다고 하였습니다.

 

질경이 씨앗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가래, 기침, 콜레스테롤저하, 고혈압, 만성위염,

시력회복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루 섭취량은 10~20g 정도 입니다.

최근에 들어 질경이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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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의 효능과 먹는 방법

옛날 차력약(몸과 기운을 굳세게 하기 위하여 먹는 약)으로

구리가루를 먹다가 구리에 중독되어 혈뇨

혈변을 누는 사람이 더러 있었는데

그럴 때는 반드시 질경이를 먹어서 해독 하였습니다.

 

또한 질경이는 여러종류의 암이나 간기능 강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동맥경화, 당뇨병, 기침, 백일기침,

신장염, 신장결석, 이질, 장염 등 갖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

질경이는 간을 치료하고,

토하거나 오줌에 피가 섞여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황달난산을 치료한다.

 

【본초학】

질경이 잎은 열을 내리고 몸을 시원하게 하며,

눈을 밝게한다.

질경이 씨는 이뇨지사제로서 소변과 관련한 병을 치료한다.

 

【향약집성방】

질경이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여성이 오줌을 찔끔찔끔 누는 증세,

입맛이 없는것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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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4~8g과 삽주뿌리 3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일 복용 합니다.

 

간염

질경이 전초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 합니다.
 

감기

질경이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2~3일 정도 복용 합니다.
 

강심제

질경이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 합니다.
 

거담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 합니다.
 

고혈압

질경이 전초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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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란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회 정도 복용 합니다.
 

관절염

질경이 씨앗 5~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 합니다.
 

기침

질경이 전초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늑막염

질경이 전초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 합니다.
 

다래끼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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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 합니다.
 

신장결석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 합니다.
 

안질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 합니다.
 

요도염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 합니다.

 

요통

질경이 씨앗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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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질경이 전초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 하면서

그물을 5~6회 입에 오래담고 있습니다.
 

토사곽란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7~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 합니다.
 

폐결핵

질경이 전초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 합니다.
 

혈변

 질경이 전초 또는 씨앗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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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차 끓이는 방

1. 건조된 질경이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뺍니다.
2. 질경이 20~30g을 물 1ℓ 넣고 끓입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30분~1시간(물의 양의 처음의1/2) 정도

더 끓입니다.
※ 하루 2~3회 정도 따듯하게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출처:토종의학정보/민간요법/한글동의보감/야생약초연구회/각종웹문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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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자(車前子)는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질경이의 씨앗을 말한다. 길가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경이는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뭉쳐나고 꽃대가 솟는다. 보통 한 뿌리에서 10장 정도의 잎이 모여나는데, 그 크기가 다양하여 폭이 3~8센티미터 되고, 잎에 는 세로로 난 5개의 나란히맥이 뚜렷하다. 봄철에 어린잎은 나물로 만들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잎을 양쪽에서 살짝 잡아당기면 잎은 반으로 끊어지지만, 흰색의 잎맥은 끊어지지 않고 실처럼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옛날엔 이와 같은 성질을 이용해 제기를 만들어 놀
기도 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어 10월경에 열매가 달리고, 씨방 안에는 6~8개의 검은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질경이는 생명력이 강해 길가 등 고도에 관계없이 잘 자란다. 사람의 발에 짓밟혀도 다시 살아나는 질긴 목
숨이라는 뜻에서 질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여 조개를 닮았다
는 뜻에서 배합조개 또는 뱀조개라고 하는 곳도 있다. 질경이에 차전초(車前草)라는 이름이 붙은 데는 그만
한 고사가 있다. 중국의 서한시대에 마무(馬武)라는 장군이 전쟁에 나갔다가 군대 전체에 괴질이 돌아 대부
분의 병사들과 말들이 피오줌을 누고, 아랫배가 팽창되는 병에 걸렸다. 그런데 말들이 마차 앞에 솟아난 풀
을 먹고 회복되는 것을 보고 병사들도 먹었더니 병만 나은 것이 아니라, 체력도 좋아지고 기운도 나서 전쟁
을 잘 치렀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마차 앞에 있는 풀이라는 뜻의 ‘차전초(車前草)’라고 불렀다고 한다.
질경이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나다. 질경이의 성분을 보면 무기질
과 단백질, 비타민 성분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질경이 100그램 중에는 비타민 A가 7.9밀리그램이나 있
고, 비타민 B1과 B2도 많아서 눈의 충혈과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 좋다. 따라서 결명자처럼 눈을 밝게 해 준
다.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프란타기닌 성분도 있어 호흡을 깊거나 느리게 하여 기침을 멎게 한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도 강하고, 열과 담을 없애는 데도 좋다. 전통의학 처방에서 질경이 씨를 물에 불릴
때 나오는 끈끈한 점액을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등에 약으로 쓰는 것도 이러한 효능 때문이다. 질경이 씨
앗 기름은 정신을 맑게 하기 때문에 산에서 정신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 민간에서는 꽃이 피기 전
의 잎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심으로써 소화 촉진, 위궤양 예방, 천식 치료의 약으로 삼았다. 질경이를 약재
로 채취할 때는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씨가 여물 때 꽃대를 잘라 햇볕에 말린 다음 씨를 털어 잡질을 없앤
다.
차전자를 이용한 대표적 전통의학 처방으로는 ‘차전자산(車前子散)’이 있다. 이 처방은 갑작스럽게 토하고,
심하게 설사를 하는 토사곽란(吐瀉亂)을 다스려 준다. 또한 갈증이 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도 쓰는
처방이다. 처방 내용은 차전자(볶은 것)·백복령·저령·인삼·향유 각 8그램이다. 같은 분량의 약재를 모두 섞
어 곱게 가루로 만들어 하루 2회, 매번 4그램씩 복용한다. 복용할 때는 골풀인 등심(燈心) 10그램을 300cc
의 물에 넣어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서 그 물과 함께 먹는다. 주의할 점은 평소에 소변이 매우 많거나,
극도로 몸이 쇠약하거나, 양기가 주로 아랫도리 쪽에 모여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또 신기(腎氣)가 허
한 경우나 몸 안에 습열(濕熱)이 없는 사람에게도 처방하지 않는다.
◈ 고방과 경험방 ◈
1. 피로권태와 함께 부종과 빈뇨가 심할 때 :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의 재료에 차전자와 우슬을 가미
하여 환을 만들어 1일 3회, 매번 30환씩 식전에 복용한다. 『금궤요락』에 기록된 대표적인 신(腎) 기
능 강화약으로 ‘우차신기환(牛車腎氣丸)’ 또는 ‘금궤신기환(金腎氣丸)’이라고 하며, 만성 전립선염, 전
립선 비대증에도 좋다.
2. 소변이 잘 나가지 않고 요도가 아플 때 : 차전자, 목통, 진피(흰 속을 긁어 버린 것), 적복령, 적작약,
당귀, 활석, 석위(구워서 털을 없앤 것), 빈랑을 같은 양으로 거칠게 가루 내어 한 번에 20그램씩 물에
달여 온복한다.
3. 대변이 묽거나 설사할 때 : 차전자 15~30그램을 달인 물에 멥쌀 80그램을 넣어 죽을 쑤어 오전, 오
후에 데워서 먹는다.
4. 간의 풍열(風熱)로 눈이 잘 안 보일 때 : 차전자, 영양각(가루), 방풍(노두를 버린 것), 토사자(술에 3
일 정도 담갔다가 말린 것) 각 40그램과 결명자 60그램을 가루 내어 꿀로 0.3그램 되게 환을 만든다. 이
환약을 식전과 잠자기 전에 한 번에 30알씩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5. 만성간염으로 몸이 부을 때 : 마른 차전초 10그램, 인진·백출·산사 각 4그램, 대추 3개, 감초 2쪽을
한 첩으로 물에 달여 하루 3번 식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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