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ㅂ)

비파엽

초암 정만순 2014. 5. 6. 10:31

 

비파엽

 

[ 지해평천약 ] -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천식) 숨찬 것을 편안하게 해주는 약물 


만병에 효과 있다는 비파엽요법(秕杷葉療法)

암이야 말로 현대의학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료 대상이다. 물론 조기발견을 하여 수술을 하면 고치는 경우도 있으나 수술시기를 노친다든가 수술 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어 암이야 말로 현대 인류의 공포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무서운 암의 특수 민간비방요법이 일본의 어느 선사(禪寺)의 고증의 지혜로 개발되어 무려 만명에게 탁효(卓效)가 있었다는 것이 의서에 나와 있고 후꾸다 박사의 창도(唱導)로 많은 중견의학자들이 실제로 치병(治病)에 임하고 있다. 이것은 비파엽(秕杷葉)으로 문질러 주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얼른 보면 허무맹랑한 것같다. 암뿐만 아니라 복막염, 폐병, 소아마비, 카리에스, 야뇨증(夜尿症), 소화불량등의 각종 난치병을 실제로 고치는 데에는 다시 반론을 제기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목이 마른 사람에게는 한 그릇의 물이 약이지 딴 것이 아니다. 병을 고쳐 주는 것이 (醫術)이지 딴 것일 수 없는 것이다.

1. 생화학적 개인차③ : 이렇게 약의 분량, 종류가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이상, 자기 스스로 가급적 부작용이 적은 자연약을 이것 저것 선인이 경험을 참고로 삼아 써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 생화학적 개인차④ : “폴링”박사 역시 ?어떤 명의도 개인별로 딱 알맞는 약의 분량을 단번에 알 수는 없다?고 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부작용이 적은 자연약을 스스로 자기 몸에 맞는 방법으로 쓰는 것이 최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비파엽 압찰법(秕杷葉 壓擦法) : 비파나무의 푸르고 두껑운 잎(새싹보다 묵은 것이 좋음)을 수건으로 닦아 (물로 씻지 말것) 광택이 나는 표면을 눌지 않을 정도로 따끈히 불(전열기도 좋음)에 구워 두장을 합쳐 두 손으로 열번 가량 문질러 이것을 한 장씩 두 손에 나누어 쥐고 먼저 배꼽밑에 대어 한장을 합쳐 두 손으로 열번 가량 문질러 이것을 한 장씩 두 손에 나누어 쥐고 먼저 배꼽밑에 대어 한곳을 열 번 세계 밀어 주고 이어 딴 곳으로 옮겨 한 곳을 열 번 압찰(押擦)한다. 이렇게 하여 배 전체를 압찰하는데 소용되는 시간은 6,7분 걸린다. 압찰이라는 것은 비파잎을 피부에 직접 밀착시켜 누르며 밀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배꼽밑의 단전과 며치끝을 더욱 정성드려 압찰한다. 잎은 배만 문지르는데 5,6매 바꾼다. 바꿀 때마다 굽고 두 장씩 합쳐 문질러 준다. 이렇게 배의 치료가 끝나면 등뼈 위와 옆, 어깨, 허리, 엉덩이 등을 압찰한다. 등은 한 10분 정도 걸리게 한다.

이상의 전체 요법이 끝나면 그 다음은 환부에 압찰을 가한다. 예컨대 폐병이면 가슴 부위의 앞뒤, 양쪽, 신장병이나 위장법은 전체요법을 되풀이 하면 된다. 간장병은 간장 부위의 전면, 후면, 목의 병은 목으로부터 목의 근육 전체, 젖의 질병은 젖과 앞가슴, 겨드랑밑, 손발의 병은 환부 전체, 헌데, 피부병, 관절염, 대머리병, 습진 등에는 그 환부만을 압찰한다.

이 비파잎 요법이 이렇듯 만병에 듣는다고 하면 좀 과장한 것같으나 실제로 일본에서 이 간단한 요법으로 20만명의 질병을 고쳤다는 문헌이 나와 있으며 후꾸지마 박사는 그 논문에서 「이 비파잎에는 식물청산(植物靑酸)이 포함되어 있어 따뜻하게 구워 마찰하면 식물청산이 개스로 되어 미량으로 피부의 기공을 통하여 인체에 스며들어 이렇듯 기적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일본에서는 비파엽 온압법(秕杷葉溫壓法), 비파엽탕, 비파엽 증기법, 비파에끼스법, 비파엽 첩부법(貼附法)등이 개발되여 놀라운 치병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의사도 포기한 중증의 암환자가 이 비파입요법으로 병세가 가벼워졌다는 보고가 일본에는 많이 나오고 있어 개발해 보았으면 한다.

1. 생화학 개인차 (5) :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값진 선인의 경험방에 의한 자연약을 될수록 많이 알아 그주에서 골라 쓰는 노력을 게을리 말아야 무병장수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2. 자연약의 위력: 경험적으로 얻어진 자연약은 합성된 모든 약을 앞지른다. ?감나무 잎이 좋다?, ?오줌이 좋다?, ?찔레나무 열매가 좋다?, ?메밀 꽃이 좋다?,.....등의 경험적 자연약은 최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모두가 특효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는 것이다.





 
 

 

비파엽은

 

장미과 비파나무의 잎을 말합니다.





비파엽의

 

성미는 쓰고 평하며,

 

귀경은 폐경과 위경에 작용합니다.





비파엽은

 

소염, 진해, 거담, 평천작용, 항균, 항암작용, 해수, 인후건조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비파엽은

 

청폐지해(폐의 열을 식히고 기침을 멈춤),

화위강역(위장의 기를 조절하며 위로 올라오는 증상을 내려줌-구역,구토,트림 등),

지해지구(기침을 멎게하고 구토을 멈추게 함)

등을 치료합니다.



 

섭취시 주의사항 / 비파엽 부작용

 

위한구토(위가 냉해져서 구토를 함),

풍한해수(차가운 바람이 폐에 침범하여 나는 기침)

등에는 복용을 금합니다.


 

'本草房 > 약초(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풍  (0) 2014.07.01
백부근(百部根)  (0) 2014.05.06
백자인  (0) 2014.05.06
백강잠  (0) 2014.05.06
봉숭아   (0) 201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