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려
[ 안신약 ] - 양심, 안신, 최면, 진정 등의 작용을 하는 정신안정약
모려는
조개과 굴의 껍질을 말합니다.
모려의
성미는 짜고 떫고 차가우며,
귀경은 간경과 신경에 작용합니다.
모려는
면역증강, 진정, 국소마취, 위궤양, 지한(땀나는 것을 멈추게 함), 십이지장궤양, 신경성 위장병, 유정(성교와 관계없이 무의식중에 사정을 함), 대하(여성 생식기에서 나오는 분비물), 연주창(목부위에
여러 개의 멍울이 생겨 통증이 오고 곪아 터져 진물이 나오고 퍼져나가는 부스럼), 자한(움직이지 않는데도 저절로 땀이남), 도한(잠들면 땀이나고 깨어나면 땀이 멎음. 잠자면서 흘리는 식은땀 ), 경부임파선염, 갑상선종, 고혈압, 몽정(자면서 모르는 가운데 사정을 함), 불면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모려는
평간잠양(음허로 인한 간양이 상승하는 것을 치료하고 비정상적으로 위로 뜨는 양기를 가라앉힘-
간의 양기가 올라오면 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남),
연견산결(담탁, 어혈등 단단한 것을 연하게 하여 뭉친 것을 풀어줌),
수렴고삽(기혈진액이 밖으로 과다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고 굳게함)
제산지통(산(위산)을 제거하고 통증을 멈추게 함),
중진안신(마음을 편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킴)
등을 치료합니다.
섭취시 주의사항 / 모려 부작용
다복(많이 먹거나), 구복(오래 먹으면)하면 납매(위가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함. 소화 안되고 입맛이 없어짐), 복장(배가 더부룩하게 불러옴), 변비 등을 유발하며,
허한(허약하고 차가움), 몸이 찬 사람은 복용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