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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주 : 두통, 어지럼증, 이명증, 시력감퇴

초암 정만순 2014. 4. 29. 15:19

 

국화주 : 두통, 어지럼증, 이명증, 시력감퇴 

 

* 약재 구성

감국(甘菊) 2,500g   구기자(枸杞子) 600g  생지황(生地黃)  1,200g

당귀(當歸) 600g     찹쌀 3,200g         누룩  260g

 

* 약재 해설
 감국(국화)과 생지황은 열을 내리고 음기를 보충하며 풍기를 물리치고 눈을 밝게 한다. 

구기자는 신장과 간장을 보하고 정을 더해 주며 눈을 밝게 하고, 당귀는 혈과 음기를 보충하고 윤기를 주며, 

찹쌀은 비ㆍ위장을 보하고 기를 끌어올려 주는 작용이 있다. 

 

* 약술의 효능

 국화주(菊花酒)는 신장을 보하고 정(精)을 더해주며 간장을 보양하고 눈을 밝게 하며 수명을  더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신장과 간장의 기가 부족하여 생기는 허약, 성기능장애, 유정, 요통, 허리와 다리의  시큰거림, 두통, 어지럼증, 

  이명(耳鳴 : 귀울림), 시력감퇴, 손발 떨림 등의 병증에 좋다.
 이 술은 약성이 평온하며 배합이 잘 되어 있는데, 

특히 노인이 오래도록 음기가 허약하여 체력이 쇠약한 경우에 오래 마시면 장수하게 하는 확실한 효능이 있다.

 

* 담그는 법

 생지황과 당귀를 콩알 정도 크기로 썰고 구기자를 두드려서 물렁물렁하게 국화 및 누룩과 함께  질그릇 속에 넣고 약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그런 다음 30분 정도 끓이고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찹쌀을 반쯤 삶아서 말린 뒤 깨끗한 항아리에  넣는다. 

  여기에 앞서 달인 한약재즙을 넣고 다시 누룩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뚜껑을 덮고 밀봉하여   따뜻한 곳에 보관한다. 

  13일 후에 개봉하여 달콤한 향이 나면 숙성된 상태로서 찌꺼기를 없애고 병에 넣어두면 된다.

 

* 마시는 법
 매일 아침과 저녁 식사 전에 한 번씩 물과 함께 10 ~ 20ml를 마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