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오관계

이비인후

초암 정만순 2014. 2. 4. 15:33


이비인후

 

1. 이명이롱(耳鳴耳聾)

병인 이명, 이롱은 허, 실 두 종류로 구분한다. 실한 것은 간담 경의 풍화가 상역되어 경기가 막혔거나 혹은 외사가 침습하여 귀에 장애를 주어 발병된다. 허한 것은 신기가 허약해서 정기의 영양을 받지 못하여 발병된다.

증상

이롱은 청력이 감퇴되는 것으로써 심하면 전혀 듣지 못하는데 갑자기 생긴 것은 대개 실증에 속하며 오랜 병으로 생긴 것은 대개 허증에 속한다. 이명은 자각 증상 으로 귓속에서 소리나는 것이며 멎을 때도 있으나 계속 나기도 하고 사고 한 뒤에 더 심하며 눌러서 소리가 끊기지 않고 계속 나면서 귓속의 부은 감각이 있는 것은 실증에 속한다. 실증은 외사가 침습된 것으로써 대개 한열이 있고 두통이 있으며 맥은 부하고 간담 경에 풍화의 침습으로써 된 것은 대개 얼굴이 붉으며 입이 마르고 번조증이 있으며 맥은 현하다. 허증은 머리가 어지럽고 허리가 결리며 유정이 있고 여자에게는 대하가 있는데 신이 허한 증상이다.

치료

실증? 예풍(삼초), 청회(담), 외관(삼초), 협계(담) : 경맥 중에서 주로 수족, 소양 두 경이 귀의 앞뒤를 순행한다. 실증은 소양경기가 막혀서 되었으므로 소양경이 외관, 예풍을 취하며 동시에 족소양경의 협계와 청회로써 소양경의 기를 통하게 하는데 만일 외감으로 한열이 있을 때에는 대추(독)합곡(대장)을 더 취하여 한열을 발산시킨다.? 청회(담), 족임읍(담), 합곡(대장), 중저(삼초) : 간담 경의 풍열이 상역되어 된 실증에는 청회, 임읍을 사하여 족소양경의 경맥 고르게 하여 주고 동시에 소양경의 중저로서 청력을 회복시키며 합곡으로써 이명을 소실시킨다.? 백회(독), 풍지(담), 청궁(소장) : 백회, 풍지는 담경의 실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고 청궁은 이명, 이롱에 요혈이다.

허증? 예풍(삼초), 청궁(소장), 신유(방광), 기해(임), 태계(신) : 귀는 신경에 속하여 신경이 허하면 정기가 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신유(방광), 태계(신), 기해(임) 로써 신경을 보하며 기운을 고르게 하고 예풍과 청궁으로써 경락을 통하게 하며 이명을 멈추게 함으로써 귀가 잘 들리게 한다. 유정에는 삼음교(비), 청궁을 더 취하며 대하에는 대맥을 더 취한다? 신정격(경거, 복류, 태백, 태계) 허증은 신허한 관계로 생기기 메문에 신경을 보함으로써 이롱, 이명이 저절로 나아진다.


2. 농아(聾啞)

병인 이 증은 선천성으로 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개 어렸을 때 급성 열성 전염병 또는 중이염 등으로 인하여 생긴다. 농아의 기전은 풍열의 사기가 경락의 기에 막혀서 청력에 장애를 주었기 때문에 음성을 듣지 못하여 언어를 배우지 못하므로 벙어리가 되는 것이다.

증상 청력이 없으며 말도 못한다.

치료

1) 예풍(삼초), 청회(담), 외관(삼초) : 농아도 이명의 실증과 대개 동일하다. 귀 주위는 수족소양경이 순행하기 때문에 수소양경의 외관, 예풍, 족소양경의 청회로써 귀를 둘러싼 경락을 통하여 약간 호전이된 다음부터 벙어리까지 동시에 치료 하여야 하므로 아문(독), 염천(임), 통리(심) 등을 더 취한다.

아문, 염천은 임맥과 독맥에 있는 혈로써 1혈은 앞에 있고 1혈은 뒤에 있어서 다 혀뿌리에 연계된 혈이므로 혀뿌리에 연계된 경맥의 기를 잘 통하게 하여 주며 통리는 심경의 낙맥으로 혀뿌리에 이르렀기 때문에 역시 벙어리를 낫게 하는 요혈이다.이 치료법은 격일로 침을 놓되 한 치료 주기를 10회로 정하고 휴식을 10일간 한 다음 다시 반복 치료 한다.

2) 청회(담), 예풍(삼초), 백회(독), 아문(독), 염천(임), 인영(위), 통리(심), 외관(삼초), 솔곡(담), 족삼리(위), 합곡(대장), 신유(방광), 천돌(임) : 이상 경혈에서 청회, 예풍, 백회, 아문을 주혈로 하며 매번 반드시 적용하고 그 다음 9혈은 3회에 한 번씩 한차례 뛸 정도로 돌려 가면서 배합 적용한다.

그 중에 인영, 천돌 2개혈을 제외하고는 모두 10~20분간 유침 한다. 치료 는 격일로 10 회를 한 치료 주기로 하고 10일간 휴식하고 다시 계속한다

? 신유(방광), 합곡(대장), 족삼리(위).


3. 폭롱(暴聾)

병인 원인이 여러 가지 있으나 대개 신이 허하여 열의 침습을 받아 발생된다.

증상 갑자기 귀머거리가 된다.

치료 1) 경거(폐), 지구(삼초), 중저(삼초) : 지구, 중저를 사하여 삼초경의 열을 내리며 경거는 표열을 내리는 기능이 있다. 2) 방광정격( 상양, 지음, 삼리, 위중) : 상양(대장의 금혈), 지음(방광의 금혈), 삼리(위의 토혈), 위중(방광의 토혈) 상양, 지음을 보하고 삼리, 위중을 사하여 방광경을 보하여 농아를 낫게 한다. 3) 예풍(삼초), 청회(담), 협계(담), 외관(삼초) : 폭롱은 실증에 속한다. 수족 소양의 두 경맥은 귀의 주위를 순행하기 때문에 수소양의 외관과 예풍, 족소양경이 협계와 청회로써 삼초경과 담경의 기를 통하게 하는 동시에 풍열을 내림으로써 폭롱을 낫게 한다.


4. 정이(중이염)

병인 이 증은 풍열의 사기가 수족 소양경에 침습 되어 또는 감모, 열성병, 전염병, 이비인후 질환 등에 의하여 속발된다.

증상 이 병의 급성은 초기부터 오한 발열이 있고 귀가 붉으며 외청도에 부종이 있고 아프다. 수일 지나서 농즙이 흐른다. 아픈 아이들이 대개 열이 높을 때는 헛소리, 구토 경련 등 증상 이 있으나 약 1주일이면 회복되기 시작한다. 치료를 제때에 옳게 하지 못하면 만성으로 이행하여 오래도록 낫지 않는다.

치료 1) 예풍(삼초), 청회(담), 액문(삼초), 협계(담) : 국부혈로써 예풍, 청회를 취하고 부종과 동통을 소실시키기 위하여 액문, 협계를 취한다. 2) 담승격(상양, 규음, 양곡, 양보) : 상양(폐의 금혈), 규음(담의 금혈), 양곡(소장의 화혈), 양보(담의 화혈), 양지(삼초) 이 증은 담경이 실한 것이 주가 되기 때문에 상양, 규음을 보하고 양곡, 양보를 사하여 담경의 실을 고르게 해주고 양지로서 삼초경의 열을 내리게 하면 귀의 염증은 점차로 낫게 되며 동시에 외과적 처치를 진행하면 치료 기일을 단축시킬 수 있다.


5. 비색(鼻塞)

병인 외감 풍한의 침습을 받아서 생긴다.

증상 코가 막혀 호흡이 곤란하며 맑은 콧물이 많이 나오고 후각 장애가 생긴다.

치료 1) 상성(독), 영향(대장), 합곡(대장), 열결(폐) : 상성은 독맥에 속하고 영향, 합곡은 앙명경에 속하며 열결은 폐경의 혈이다.폐기는 코에 통해 있으며 수양명과 독맥이 순행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콧병에 이상 4개의 혈을 주혈로 하여 치료 하므로 코가 막힌데는 풍지(담)대저(방광) 를 더 취하여 풍사를 몰아내면 비색은 저절로 낫는다. 2) 영향(대장), 소료(독), 합곡(대장) :이 배혈은 주로 후각 장애를 났게 한다. 3) 폐유(방광), 상성(독), 풍지(담), 백회(독) : 상성, 백회는 독맥에 속하면서 코를 순행하므로 비색을 통해 주며 폐유와 풍지로써 븐비물과 후각 장애를 낫게 한다. 4) 폐승격(소부, 어제, 음곡, 척택) : 소부(심의 화혈), 어제(폐의 화혈), 음곡(신의 수혈), 척택(폐의 수혈) 이 증은 폐경에 풍한이 침습 되어서 발생하였기 메문에 폐경을 사항으로써 비색을 낫게 한다.


6. 비연(鼻淵)

병인 풍한열이 뇌에 응결되어 발생된다.

증상 처음에는 콧물이 많이 나오다가 점차 건 코가 나오며 냄새를 모르고 콧마루와 머리가 아프다.

치료 1) 상성(독), 백회(독), 영향(대장), 대추(독) : 이 증은 풍열이 뇌에 웅결되었기 때문에 백회, 대추(독)로서 풍한을 몰아내고 상성, 영향으로서 콧물과 후각 장애를 낫게 한다.2) 폐유(방광) 뜸(1일 3~5장), 찬죽(방광), 영향(대장) : 이 증은 폐경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폐유를 뜸으로써 보하여 주고 찬죽, 영향을 침으로써 사하여 비연을 낫게 한다.


7. 비사(鼻 )(딸기코)

병인 폐경에 풍열이 응체 되었거나 주습(酒濕)이 울적되어 발생된다.

증상 코끝이 붉다.

치료 영향(대장), 상성(독)에 침을 놓고 국소를 입침으로 얕게 찔러 피를 뺀다.


8. 비치(鼻痔 )

병인 이 증은 폐경에 풍습이 울결되어 발생된다.

증상 코 안에서 군살이 살아 나오며 코가 막히고 혹은 비출혈이 있거나 잠 잘 때에는 코를 곤다.

치료 폐유(방광) 뜸(1일 3~5장), 영향(대장), 상성(독) : 비치는 폐경에 풍습이 침습 되어 일어나는 병이기 때문에 폐유는 뜸 뜨고 상성, 영향에 침을 놓으면 비치가 낫는다. 이 방법에서 뜸은 매일 뜨는데 14일간을 한 치료 주기로 정하고 10일간 휴식한 다음 반복 치료 한다


9. 비뉵(비출혈)

병인 코는 청도(淸道)라고 하는데 폐와 연관되어 있고 양명경이 눈에 들어와 코를 얽고 옆이 족태양방광경과 얽었는데 방광과 신은 표리의 관계가 있으므로 발병의 원인은 대단히 많다.예를 들면 태양, 폐증, 양명, 이증, 온병 등을 옳게 치료 못하여 생기거나 위양상역, 음허화동으로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여기에서는 태양, 폐증, 양명, 이증, 음허화동으로 오는 비출혈만 서술한다.

증상 코피가 난다.1) 외감으로 오는 태양경 풍사를 제때에 발산시키지 못하여 열이 경락에 울결 되었을 때 : 오한, 발열, 두통이 있으며 어지럽고 맥은 부긴 하다.2) 양명, 이증을 제때에 내리우지 못하여 열이 이에 울결하였을 때 맥은 침삭하다.

치료 풍부(독), 영향(대장), 열결(폐) : 이 증은 주로 혈액이 열을 따라 망행하여 생기며 태음, 양명, 독맥경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풍부, 영향, 열결을 주혈로 하고 외감으로 오는 태양 풍사일 때는 대추(독), 합곡(대장)을 더 취하여 열을 내리우며 위열을 내리우지 못하였을 때는 내정 , 곤륜 취한다.

? 통용으로서 신회(독), 상성(독), 척택(폐), 용천(신), 내정(위).


10. 후풍(喉風 )

병인 폐, 위 두 경에 풍열의 침습을 받았거나 외감, 풍열이 인후에 맺혔거나 혹은 간 경기가 맺혀서 생긴다.

증상 초기에는 오할 발열이 있다가 붓는 것이 인후를 막아 물도 넘기지 못하며 가래가 끓고 호흡 곤란이 있다.

치료

1) 염천(임), 합곡(대장), 태충(간) : 이 증은 폐위 경의 열이 인후에 맺혀서 일으키는 증이나 급한 것은 열을 내리고 인후를 막는 것을 소실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합곡, 태충을 사하여 열을 내리고 염천으로써 인후를 통하게 하여 준다.

2) 폐유(방광), 척택(폐), 풍륭(위), 소상(폐) : 폐유, 척택, 풍륭은 폐위의 두 경의 풍열을 내리고 소상은 인후병에 요혈이다.

3) 천돌(임), 소상(폐), 내정(위), 합곡(대장).

4) 풍부(독), 상양(대장), 척택(폐), 풍문(방광) : 후풍은 풍열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풍부로서 모든 양의 풍열을 내리고 상양, 척택으로 폐위 경의 열을 내리고 풍문으로 인후를 통하게 하여 준다.


11. 후통(喉痛)

병인 폐위의 두 경에 열이 맺혔거나 혹은 외감 풍열이 인후에 응결되었거나 음허로 발생된다.

증상 인후가 붓고 아프다. 해소, 구갈, 변비 등 증상 을 겸한 것은 폐위 두 경의 열로된 것이며 때때로 두통이나 오한이 있는 것은 대개 외감으로 된 것이고 동통이 그다지 심하지 않고 밤에 비교적 심한 것은 대개 음허에 속한다.

치료 1) 천돌(임), 소상(폐), 합곡(대장), 내정(위) : 이 배혈에서 소상은 폐경을 맑게 하고 합곡, 내정은 열을 내리며 천돌은 인후를 통하게 하여 준다. 음허로된 인후통에는 태계(신)신유(방광)를 더 취하며 외감으로 한열이 있을 때에는 대추(독)외관(삼초)을 더취하여 한열을 내리 운다. 2) 풍지(담), 합곡(대장), 소상(폐).


12. 급후비(急喉痺 )

병인 이 증은 풍열의 외사가 인후에 웅결되어 생긴다.

증상 인후에 종창이 생기면서 연하곤란, 호흡곤란이 있는데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

치료 상처 부위를 입침으로 난자하여 피를 뽑는다. 합곡(대장), 태충(간), 천돌(임), 염천(임), 소상(폐) 등에서 침으로 피를 뺀다.

13. 유아(乳 )(편도선 종창)

병인 폐위 경에 풍열이 울결되었거나 상화가 충역되어 생긴다.

증상 편도선 종창을 유아라고 하는데 부종 현상이 마치 누에 같다고 하여 운아라고 한다. 한쪽에 생긴 것을 단아라 하고 양쪽에 생긴 것을 쌍아라고 한다. 쌍아는 비교적 경하나 단아는 중하다. 심하면 오한, 발열, 두통이 있으며 종창이 심하여 연하장애가 있다.

치료 1) 합곡(대장), 태충(간), 소상(폐) 피를 뺀다. 천돌(임), 합곡, 태충, 소상으로써 해열시키고 천돌로써 종창을 소실시킨다. 2) 풍부(독), 상양(대장), 척택(폐), 풍륭(위) : 풍부로서 풍열을 몰아내고 맑게 하며 위열을 내리고 풍륭으로써 담을 배출시키고 통규(通鼓)시킨다


14. 치통(齒痛)

병인 이 증은 대개 위경에 열이 성했거나 풍화 또는 음허 양성 혹은 우치로 인하여 생긴다.

증상 상(上)치통과 하(下)치통으로 구별하며 오한, 발열, 두통이 있다.한열이 있으면서 동통이 심한 것은 양명경에 열이 성하여 되는 증에 속하며 부종이 있으면서 동통이 있었다 멎었다 하거나 혹은 은근히 아픈 것은 음허 양성하여 생긴 증이다.

치료 양명경에 열이 심했을 때 : ? 상치통에는 하관(위), 내정(위). ? 하치통에는 협거(위), 합곡(대장) : 이 혈들은 모두 양명경에 속하는 혈이다. 하관, 협거는 양명 경기를 고르게 한다. 수양명경은 아래 치아 부위를 순행하고 족양명경은 위 치아 부위를 순행하기 때문에 상 치통에는 내정을 취하며 하 치통에는 합곡을 취하고 외감 풍화로 일으킨 데는 외관(삼초), 대추(독)를 더 취한다.

음허 양성하였을 때 : 하관(위), 내정(위), 협거(위), 합곡(대장), 태계(신), 행간(간).

? 통용혈 : 승장(임) 침, 여세(기),뜸(1일 3~5장)을 뜬다.


15. 순종(순腫 )(입술이 부르틈)

병인 심경에 울화가 상승되었거나 띠위의 언화로 발생된다.

증상 갑자기 입술이 부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난다.

치료 1) 심승격(음곡, 소해, 태백, 신문) : 음곡(신), 소해( 심), 태백(비), 신문(심).2) 승장(임), 속침, 지창(위), 합곡(대장) 등에 침 30분간 유침. 3) 비승격(태돈, 은백, 경거, 상구).


16. 구창(口瘡 )(입술 건조)

병인 위경의 열이 심하여 발생된다.

증상 입술 둘레가 마르며 균열이 생긴다.

치료 위사법(임읍, 함곡, 상양, 여태), 국소에서 입침으로 피를 빼며 승장(임), 합곡(대장)에 침을 놓는다


17. 입의 냄새(口臭)

병인 양명경의 열화로 생긴다.

증상 구갈이 있으면서 더러운 냄새가 난다.

치료 승장(임), 합곡(대장), 노궁(심포), 충양(위) : 이 혈들은 위열을 내리며 구강을 맑게 하기 때문에 입의 냄새를 없앤다. 노궁은 수궐음경의 혈로서 따로 인후를 순행하였기 때문에 입의 냄새를 없애는 데 요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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