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오관계

사시(斜視)

초암 정만순 2014. 4. 1. 15:31

사시(斜視)


○ 심하게 경기(驚氣)를 하면 사시가 된다.
○ 갓난애들은 한 겨울 추운날씨에 벌겨 벗겨 놓아도 잘 놀 정도로 원래 불덩어리다.
그래서 병으로 열이 나면 불에 열을 더하는 격이다.
○ 말하자면 뇌가 못 견디고 삶아져 경기를 하게 된다.
너무 뜨거워 뇌가 익으면 뇌성마비가 되고,
○ 눈 근육에 마비가 일어나면 사시가 되고 만다.
○ 무서운 것이 바로 높은 열이다. 그러니 갓난애가 경기를 할 때 열만 내려줄 수 있다면 큰 불상사는 일단 피할 수 있는 것이다. 침은 열을 바로 내려주는 아주 뛰어난 응급의료 기구이다. 침처럼 간단하고 빠르게 전혀 부작용이 없이 열을 내려주는 방법은 없다.
① 이첨(耳尖)혈 : 높은 열을 가라앉히려면 침으로 귀 끝을 한 번 살짝 찌르면 된다.
귓바퀴를 앞으로 꺾어서 귀 위쪽에 꺾임이 생긴 귀 끝, 바로 이첨(耳尖)혈을 찔러 피를 조금 내면 언제인지도 모르게 열이 내린다. 귀 끝의 이첨혈은 침을 찔러 피를 내도 아 프지 않아 손가락 끝에 있는 혈자리로 열을 내리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다.
사시는 틀림없이 고쳐집니다. 대부분 사시는 6개월 정도는 치료해야 고칠 수 있다.
② 간유(肝兪)혈 : 사시는 눈을 움직이는 힘줄에 이상이 생긴 것이니, 먼저 눈과 가장 밀접 하고, 또 힘줄의 기능을 주관하는 간(肝)을 다스린다. 그래서 등허리에 간의 기가 흘러 드는 간유(肝兪)혈,
③ 태충(太衝)혈 : 발등에 간의 경맥위로 간의 원기가 머무는 태충(太衝)혈이 중요하고,
④ 곡지(曲池)혈 : 몸 전체의 기혈의 균형이 잡히도록 팔에 곡지(曲池)혈,
⑤ 삼리(三里)혈 : 다리에, 삼리(三里)혈
⑥ 중완(中脘)혈 : 배에 중완(中脘)혈에 침하고 뜸뜬다.
⑦ 동자료(瞳子髎)혈 : 병 부위 직접 치료로는, 양쪽 눈꼬리 바깥에 동자료(瞳子髎)혈,
⑧ 찬죽(攢竹)혈 : 양 눈썹 안쪽 끝에 찬죽(攢竹)혈,
⑨ 정명(정명)혈 : 양쪽 눈구석에 정명(정명)혈을 써서 눈 부위의 기와 혈을 소통시켜 얽힌 힘줄을 푼다.
⑩ 합곡(合曲)혈 : 그리고 치료 혈자리의 사총사로 꼽히는 사총혈(四總穴) 중에서, 얼굴 부 위의 병에 쓰이는 손등 안쪽에 합곡(合曲)혈로 눈 주위에 흐르는 경맥의 열을 내리고,
⑪ 풍지(風池)혈 : 뒷머리뼈 아랫쪽에 풍지(風池)혈,
⑫ 천주(天柱)혈 : 천주혈로 위로 오르는 기를 다스리고,
⑬ 백회(百會)혈 : 머리위에 백회(百會)혈,
⑭ 통천(通天)혈로 아래로 처져 내려가는 기를 다스려 뻣뻣하게 굳은 힘줄을 부드럽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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