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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해독 다이어트

초암 정만순 2014. 4. 16. 15:55

 

 

4주 해독 다이어트

 

몸의 독소를 제거하면서 살도 빼는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다. 리셋의원 박용우 원장이 고안한 '4주 해독 다이어트' 방법이다. 지난달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이 방법을 쓴 남녀 다섯 명이 2.8~ 13.9㎏까지 체중을 빼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방송된 뒤, 박 원장이 쓴 책 '4주 해독 다이어트'가 2주 연속 대형 서점의 건강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박 원장의 다이어트법 핵심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는 늘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면서 독성지방·만성염증·활성산소를 빼면 해독이 잘 되는 체질이 되고, 피부도 좋아진다.


	몸속의 독소를 빼면서 체중도 감량하는 박용우 원장의 '4주 해독 다이어트'가 화제다.
몸속의 독소를 빼면서 체중도 감량하는 박용우 원장의 '4주 해독 다이어트'가 화제다. 이 다이어트법을 철저히 지켜 효과를 본 사례가 TV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구체적인 방법은 이렇다. 다이어트 기간 중 하루에 네 끼(아침, 점심, 점심·저녁 사이, 저녁)를 먹는데, 첫 3일에는 단백질보충제만 먹어야 한다. 4일째부터는 점심과 저녁에는 식사를 하고 나머지 두끼는 단백질보충제로 해결한다. 점심에는 현미밥과 채소·해조류·버섯·해산물 등의 반찬을, 저녁에는 밥 없이 단백질 식품(계란, 생선, 닭가슴살, 두부 등)을 먹어야 한다. 이 식단은 4주 동안 꾸준히 유지해야 하며, 운동은 매일 30분씩 걷는 게 기본이다.

3주째부터는 지방이 잘 연소되는 몸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 인터벌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박용우 원장은 "숨이 턱에 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게 좋다"며 "오래 할 필요는 없고, 19분씩 주 5회만 해도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에는 운동 시간을 23분으로 늘려서 매일 해야 한다. 이때는 운동 후에 바나나, 고구마 한 개 정도는 더 먹어도 좋다.

4주 동안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는데, 밀가루 음식·가공식품·술 섭취를 삼가고 고함량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종합비타민, 비타민B·C·D, 칼슘, 마그네슘, 오메가3, 유산균을 보충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체중조절시스템이 정상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