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소아계

성장(키크기) 묘방 -성장탕

초암 정만순 2022. 8. 14. 18:14

성장(키크기)  묘방 -

성장탕(成長湯)

 

 

 

우리 아이나  손주들의 키가 너무 작다면 걱정되고 속상하겠죠

그러나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침과 약으로  키를 키우는 멋진 방법이 있답니다

 

 

 

♥ 키가 크는데 중요한 요소♥ 

 

첫번째는 유전이다.

 

 

엄마와 아빠의 키에 따라 아이의 키가 정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엄마 아빠의 키가 작다고 좌절할 일만은 아니다. 
유전자는 어떤 환경에 처했느냐에 따라 최대한 발현되기도 하고 
발현이 정지되기도 한다. 




통계적으로 자녀의 키는 부모의 키의 상한선과 하한선에서 약 20cm 범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 
부모의 큰 키보다 최대 20cm 클 수 있고
악조건일 경우 
부모의 작은 키보다 20cm 작을 수 있다는 뜻이다. 




알란성 쌍둥이가 각자 다른 집으로 입양되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후 만난 예를 보면 
키가 15cm 까지 차이가 났다고 한다. 

같은 유전자라도 한 아이는 160 한 아이는 175가 되는 셈이다. 



이는 유전자가 비록 같아도 성장환경, 영양상태,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키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두번째는 아이 몸의 환경을 도와주는 일이다.

 

 


환경 개선의

첫번째는 영양상태이다.




잘 먹지 않는 아이는 소화기의 개선을 통해 잘 먹는 아이가 되게 하면 된다. 
평소 배가 자주 아프거나 설사나 변비가 있는 아이들은 잘 먹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는 것은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키가 크려면 성장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들이 골고루 공급되어야 한다. 

간혹 유치원 적응기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친구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가정에 불화가 있는 경우 등 스트레스로 인해 배앓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역시 해당 문제에 대한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는 면역상태이다.

 

 

면역력이 약하여 자주 감기에 노출되거나 아토피나 비염 천식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질환을 치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 인해 아이의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수면상태이다.

 

 

밤에 자주 깨거나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등의 문제로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면 이를 개선해주자. 
혹은 너무 늦게 자는 경우 역시, 이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일찍 자는 어린이가 잘 크고 건강하다. 

 네번째 기혈순환의 개선이다.

 

 

키가 크려면 활성화 되어야 하는 경락이 있으니 이를 활성화시키는 혈점을 자극하는 것이다.
침치료도 좋고 엄마 손, 아빠 손으로 하는 지압법도 좋다.

 

■ 약물요법

 

 

1. 성장탕(成長湯)

 

키가 작아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이다.

후천적인 것은 그 원인을 알아서 다스리면 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난 체질은 바꾸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처방은 인체에 아무런 병도 없이 다만 키가 작은 사람에게 키가 잘 크게 도와주는 처방이다.

 

처방

 

숙지황 (16g)

산약, 산수유 (각 8g)

목단피, 백복령, 택사 (각 6g)

우슬, 목과, 하수오, 황정 (각 8g)

녹각 (20g)

 

약재 양은 1첩 분량으로 물에 달여 아침 저녁으로 각 한첩씩 하루 두첩 복용한다

 

이 약은 봄 가을로 먹이는데 10세 미만은 5첩, 10세 이상 20세 까지는 10첩이상 먹이면 좋다.

단 소화가 안 될 때는 먹이지 말라...

 

식물이나 동물들이 먹이을 잘먹어야 잘 자라듯이 사람역시 키을 키우는데는 신장(腎臟)을 도와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약을 한두번 먹고 당장 키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

곡식 자라듯이 점진적으로 자라는 것이니 꾸준히 복용할 것이다.

 

2. 신기환[ 腎氣丸 ]

 

신기환은 사보와 삼사의 약물로 되어 있다.

 

처방

 

숙지황 24g, 

산수유 산약 오미자 각 12g, 

택사 9g, 

복령 9g, 목단피 9g

 

이를 분말로 하여 오동자대로 밀환을 만들어 공복에 온수로 60~70알 1일 3회 복용한다.

 

주약이고 자음보신, 익정생혈작용이 있는 숙지황에,

보간신, 고정지한 작용이 있는 산수유와

간장의 대사를 촉진하는 오미자와

보기건비, 고정축뇨 작용이 있는 산약의 배합을 사보라 하며, 

청열량혈 작용이 있는 목단피에

청열이수 작용이 있는 택사와

이수 작용이 있는 복령의 배합을 삼사라 한다.


이와 같은 조성에 의해 육미지황환은 보익하는 효과를 높이고 이화항진을 억제하며 중추 흥분성을 저하하고 내분비기능을 조정하며 자율신경계를 조정하고 혈압강하, 혈당강하 및 자양강장 작용 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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