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부인계

입덧 

초암 정만순 2014. 4. 10. 15:13

 

입덧



▣소반하가복령탕 : 입덧에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처방이다. 입덧 초기의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 사용한다. 명치부분에 불쾌감이 있고, 두들기면 출렁출렁하는 물소리가 들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구역질이 많이 나고, 느닷없이 구토를 해서 곤란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한 입씩 몇 번으로 나눠 냉복하면 된다.

▣인삼탕 : 원기가 허해서 생긴 냉증으로 안색이 나쁘고, 전신 권태감이 있으며, 평소부터 위장이약하고, 구토는 심하지 않지만, 항상 입안에 군침이 고이고, 설사기가 있으며, 배에 힘이 없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한 입씩 몇 번에 나눠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좋다.

▣오령산 : 하초에 수분이 몰려 목이 몹시 말라 물을 마시지만, 마신 물을 바로 토하고 소변 량이 적은 사람.
▣건강인삼반화환 : 소반하가복령탕을 사용할 증상보다 체력이 더 쇠약하고, 비교적 중증의 입덧에 사용한다. 심한 구토가 좀처럼 낫지 않고 밥을 먹으면 바로 토해 버리는 사람에게 좋다.


▣반하사심탕 : 명치 부분이 결리고, 식욕이 없으며, 배에서 보골보골 소리가 나면 금방 설사를 하고, 구역질, 구토, 식욕 부진이 있는 사람.

▣육군자탕 : 비위가 허약한데 습담이 겹쳐 명치 부위가 결리고, 자주 피곤하며, 안색이 좋지 않고, 손발이 자주 차며, 설사 기미가 있는 사람.

▣반하후박탕 : 담이 있어 목에 이물감을 느끼며, 삼키려고 해도 넘어가지 않고, 내뱉으려 해도 나오지 않으며, 명치가 결리고, 구역질이 나오는 사람.

▣복령택사탕 :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지만 소변 량이 적고, 물을 마신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토하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구토 횟수는 보통 하루에 한 두 번이다.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 손발이 자주 차고, 안색이 좋지 않으며, 가벼운 어지러움과 두근거림이 있고, 월경이 고르지 못하며, 구토와 복통, 요통이 심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출산 시까지 계속 복용하면 튼튼한 아기를 순산할 수 있다.

▣오수유탕 : 뱃속이 허하고 차가워서 입덧이 심하고, 먹은 것을 금방 토하며, 심한 두통, 명치 결림, 수족 냉증, 손목 결림, 어지러움, 불면증 등이 있고, 소변 량이 적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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