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혈 내분비계

당뇨병

초암 정만순 2014. 4. 10. 09:51

당뇨병

 

 

 

당뇨병을 치료하는 생약들
당뇨병(Diabetes mellitus)은 대표적인 만성 성인병의 하나로서, 2003년 기준 세계적으로 1억 9천 4백
만 명의 당뇨병 환자가 존재하고, 3억 명 이상이 당뇨병 발생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WHO는 2025년
까지 3억 3천3백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약업신문, 2003. 8. 28.). 당뇨병의 원인으로
는 유전적 요인, 비만, 나이, 다른 병의 치료약(관절염, 신경통, 이뇨, 피임약 등)의 부작용, 바이러스 감
염, 임신이나 외상, 타박상 및 수술 등의 스트레스에 노출된 때 등을 들고 있다. 또한 예로부터 부자병이
라고 하였는 바, 영양과잉 등으로 혈액 속에 남아도는 당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그러한 현상이 체화된 것이 당뇨병의 주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당뇨병에는 크게 Type I과 TypeⅡ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는데, Type I 당뇨병은 주로 30세 이전에 발병
하고 보통 저체중으로 몸이 마른 편인 사람이 많고,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며, 고혈당, 당
뇨, 다음(polydipsia) 그리고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실명, 신장기능 장애, 신경
질환, 심장병 발생가능성의 증가가 나타난다.
당뇨병환자의 90%이상을 차지하는 TypeⅡ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으로 보통 40세 이
후에 발생하며, 비만한 경우가 많고 천천히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기능 장애는 인슐린 민감 세포가 정상 농도의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다. 이 같은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의 β-세포는 인슐린 분비를 증가하게 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β-세포기능은 악화되고 따라서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고, 따라서 고혈당이 나타나게 된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작용에 대한 조직의 반응이 감소된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전체적 비만, 중심성 비만, 상복부 비만, 동맥경화, 흑색 극세포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혈중 뇨산농도의 증가, 혈전 용해의 장애, 혈관 내피 및 평활근의 기능장애, 미세단백뇨 등도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에 포함되고 있다([Peter,P., Nuttall, S. L., Kendall, M. J. Insulin resistance - the new goal!. J. Clinical Pharmacy and
Therapeutics 28, 167-174, 2003). 최근 연구에 의하면 수면성 무호흡, 전립선암, 중풍, Type I 당뇨병,
유방암, 류마치스성 관절염 등도 인슐린 저항에 기인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특히 TypeⅡ 당뇨병은 한순간에 나타난 질병이 아니라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생활병인 탓으로 약물로서 치료하기가 어려운 고질병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도 좋은 결과를 보인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이는 어쩌면 자연현상을 역행하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자연계의 흐름은 우리 인간이 예측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하기에 어떤 예기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지는 아무도 확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자연에서 인체에 독성이 없고, 안전한 당뇨병 치료용 물질을 찾는 많은 연구들
이 있었으며, 그 결과물들이 나타나고 있다.

<토종 흰 민들레, 포공영>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우리나라에 흔한 식물의 하나인 민들레에서 지질대사장해 또는 당뇨합병증을 치료하는 물질(특허등록 제814849호, "민들레 추출물을 함유하는 지질대사 장애 및 당뇨합병증질환의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민들레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전초에는 타락사스테롤, 콜린, 이눌린 및 펙틴 등이 함유되어 있
고, 뿌리에는 타락솔, 타락세롤, φ-타락사스테롤, 타락사스테롤, β-아미린, 스티그마스테롤, β-시토스
테롤, 콜린, 유기산, 과당, 비타민 C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으로는 청열(淸熱), 해독(解毒), 위
염(胃炎)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정 보섭 및 신 민교, 향약대사전, 영림사, pp1077-1078,
1998).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민들레에는 흰민들레, 노란민들레, 산민들레 및 극황색의 개민들레가 있는
데 도시에도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거의 대부분 개민들레 즉, 서양민들레이다. 전통적으로 흰민들레(백화포공영)가 약성이 가장 강하다고 하나, 흰민들레 등의 토종민들레 개체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본 발명에 따르면, 건조시킨 민들레와 50 내지 70배 분량의 물 및 에탄올, 메탄올 등의 용매를 이용하
여 열수 추출, 냉침 추출, 환류 냉각 추출 또는 초음파 추출 등의 추출방법을 사용한 후 감압 농축함으로
써 본 발명의 민들레 추출물을 수득하였고, 실험을 통하여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탁월하
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지질대사 장애 및 당뇨합병증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Type 2 당뇨병환자의 67%가 한 종류 및 그 이상의 지질대사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당뇨 합병증인 관상동맥 질환의 주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민들레는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과 유종을 낫게 한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 먹는
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 열독을 풀고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 식독을 풀며 체
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기술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민들레를 이용한 다른 특허로는 "민들레 추출물을 포함하는 우울증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위한 약학조성물"(특허등록 제679319호,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민들레 추출물 또는이로부터 분리된 루테올린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특허등록 제771397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개민들레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조성물"(특허등록 제702461호, 바이오 스펙트럼주식회사) 등이 있고,
학계의 연구로는 "중추신경계에서 포공영의 항염증작용에 관한 연구", "LPS로 자극된 대식세포에서 포공영의 NO 생성 억제 효과", "포공영 전탕액(煎湯液)을 이용한 카드뮴 독성 해독 효과연구", "급성염증유발 동물모델에서 포공영의 염증억제 효과", "포공영 추출물이 자궁내막증 유발 흰쥐에 미치는 영향", "포공영 약침이 Rat의 Adjuvant 관절염에 미치는 영향", "포공영의 자유라디칼 소거 및 간세포 보호활성", "포공영에 의한 간아세포종의 세포 자멸사 유도 효과" 등 민들레에 대한 많은 실험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다.
<큰꽃으아리, 위령선>
특허등록 제721508호, "위령선 추출물을 함유하는 당뇨병, 당뇨합병증, 인슐린저항성 및 그로 인한 인슐린저항성 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조성물"이라는 발명도 당뇨병의 치료 및 예방에 있어서 주목되는 특허이다.
당뇨병 치료물질을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해온 본 발명자(김모씨)는 위령선 추출물이 혈당강하작용, 당
뇨억제작용, 글리코겐 합성증가 작용,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증가작용 및 지질과산화 억제작용이 있어 당뇨병 (제1형 및 제2형), 당뇨합병증, 인슐린 저항성, 및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기인하는 인슐린저항성 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제로서 이용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위령선은 미나리 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성 식물인 으아리, 참으아리, 큰꽃으아리 및 동속 근연
식물의 뿌리및 뿌리줄기를 건조한 것으로, 중국에서는 위령선과 좁은입사위질빵을 함께 쓴다. 약리작용으로는 진통작용, 항말라리아 작용, 항균작용, 유산작용, 담즙분비 촉진작용, 평활근 이완작용, 항이뇨작용, 강심 및 혈압강하작용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Chinese Materia Medica, Chemistry,
Pharmacology and Application, You-Ping Zhu, 1998). 민간에서는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있다고는 하
나 그 약성이 강하여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는 약초 중의 하나이다.
돌나물과의 바위솔에서도 항당뇨물질이 발견된 바 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특허 "와송다당류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 당뇨성 조성물"이라는 발명(특허등록 제
525816호)에서는 바위솔 즉, 와송에서 추출된 다당류을 당뇨유발 쥐에 실험식이를 투여한 결과 혈당저
하, 중성지방저하 및 콜레스테롤저하 등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바위솔, 와송>
또한 와송 추출물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주(K562)의 세포사멸에 apoptosis를 일으키는 효과가 확인되어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낸 바도 있다.(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간계내과학교실 윤경수 등, "와송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주의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 대한한방과학회지 제27권 1호)"
<돼지감자>

충청북도의 "돼지감자 및 생약재를 함유한 드링크 제조방법"이라는 발명(특허등록 제496119호)에서
는 돼지감자의 즙액에 레몬즙, 비타민 C 또는 매실농축액을 첨가하여 제조한 드링크가 혈당이 떨어지게하거나 더 이상 증가하는 현상을 막아주었고, 중성지방의 함량도 정상치로 되돌리는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도 있다.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옥경이 한국생약학회지에 기고한 "Streptozotocin 유발 당뇨 흰쥐에 대한
금전초 추출물의 혈당 강하 효과" 라는 논문에서는 긴병꽃풀(금전초)의 메탄올 추출물 1,000mg/kg의 용
량에서 혈당저하, 지질 대사의 개선효과, 항산화작용 및 정상적인 당대사 활성을 나타내었다는 보고도
있다.
<긴병꽃풀, 금전초>
<소나무잔나비버섯>
유진바이오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버섯류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용 물질 관련 특허로서 "소나무잔나비버섯 자실체로부터의 다당류 추출법" 이라는 특허(특허등록 제778940호)를 등록한 바 있다. 소나무잔나비버섯(Fomitopsis pinicola)은 진균류에 속하는 담자균류 버섯 중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 버섯과 잔나비버섯속에 속하며, 소나무뿐만 아니라 각종 침엽수의 고목 또는 생목의 줄기에도 자생하는 버섯이다.
소나무잔나비버섯의 효능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당뇨병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습관 병의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위 특허 이전에도 당뇨 합병증 예방 효과(특허등록 제859986호), 지
방축적억제 또는 비만 예방 및 치료(특허등록 제681510호), 췌장세포 손상 억제효과(특허등록 제
859985호), 당뇨로 인한 활성 산소 생성억제 효과(특허등록 제822813호), 항산화능 효과(특허등록 제
859982호) 및 항염증 효과(특허등록 제778942호) 등 여러가지 선행 연구가 있다.
또한 강원도, 지리산 등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발견되는 잔나비걸상버섯(특허공개 10-2004-69414호),
말굽버섯(특허등록 제860438호)을 이용한 당뇨병 치료 또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발명도 있다.
<잔나비걸상버섯>
<말굽버섯>
<참나물>
그 외에도 최근 재배되고 있는 봄나물인 참나물에 대한 연구로서,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이재준 등이 한
국식품과학회지에 기고한 "참나물이 고콜레스테롤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 의하면,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하면서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병합투여 시에는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있으며, 고용량 병합투여시 효능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콜레스테롤식이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하였으며, 이는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을 포함한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은 고콜레스테롤식이로 증가된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함량은 감소시켰고, HDL-콜레스테롤과 인지질 함량은 증가시킴으로써 지방간 및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다는 실험결과이다.
<큰참나물, 연화삼>
민간에서는 참나물과 같은 과의 식물인 큰참나물을 진삼 또는 연화삼이라 하여 당뇨에 특효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며, 뚜렷한 개선효과가 있었다는 임상결과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천연물을 이용하여 부작용이 없고, 보다 저렴한 비용의 좋은 치료약을 찾는 연구들은 계속되
고 있다.
하지만 하루 아침에 병이 오지않았기에 그 치료 또한 한꺼번에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 자연계의 법칙이
다.
아토피와 마찬가지로 결론은 치료약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당뇨병 또한 생활병이라고 인식하여 자연
친화적인 생활과 균형잡힌 식이습관을 가짐으로서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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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대사에 장애가 생겨서 혈중에 당분이 많아지면서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음식물에서 섭취하는 당분은 간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며 사람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열량의 원천으로 이용한다이 당분을 분해하고 이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다.장년기 이후의 남자들한테 특히 뚱뚱한 사람들한테 인슐린의 역할에 장애가 생길 때 오는 대표적인 병이 당뇨이다.설탕을 비롯한 당분을 오랫동안 먹으면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된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인슐린을 내보내는 췌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인슐린을 더 이상 내보내지 못하게 된다.이렇게 되면 당분을 제 때에 처리하지 못하므로 혈액 속에 당분이 많아지게 된다
.
또 당분을 섭취하는 양보다 사용하여 소비하는 양이 적으면 혈액 속에 당분이 많아진다. 곧 영양을 많이 섭취하면서도 운동을 적게 하면 당뇨병이 올 수도 있다. 음식을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며 소변에 당분이 섞여 나오는 것이 주요증상이다. 이밖에 온 몸이 피로하고 입 안과 목 안이 마르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밥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기를 느끼고 밥을 많이 먹는다고 하여 민간에서는 게걸병이라고도 부른다.병의 시작이 뚜렷하지 않고 더했다가 덜했다가 반복한다.

소변량이 많을 뿐 아니라 소변에 당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소변에 개나 개미가 잘 따라다닌다.당뇨병에 걸리면 다른 장기에도 병이 잘 생긴다. 곧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이 빨리 굳어지며 병균을 막아내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피부염을 비롯한신경통, 신경염, 시력장애도 생기고 여러 가지 염증성 질병이 잘 생긴다. 심해지면 독성 물질이 몸 안에 쌓이면서 당뇨병성 혼수에 빠질 수도 있다.밥을 먹고 난 다음이나 설탕을 먹고 난 뒤에 건강한 사람도 소변에 당분이 섞여 나올 수도 있는데이런것은 일과성 당뇨 또는 식이성 당뇨로서 당뇨병이라고 하지 않는다.

① 가시오갈피 24그램, 지모 20그램, 괄루근 오미자 각 16그램을 하루 분으로 하여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40일 동안 치료하여 자각증상은 95퍼센트, 타각증상은 65-77퍼센트가 호전되었다.

② 칡가루 0.7그램, 칡뿌리엑기스 0.21그램 칡뿌리를 골라서 1-2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을 8배 붓고 80-100도에서 3시간 동안 우리고 거른다. 거른 찌거기에 다시 물 6배를 붓고 우리고 거른 다음 여과액을 합치고 물기가 30-40퍼센트 되게 졸여서 갈근 엑기스를 만든다. 이 엑기스에 알코올을 넣어 30퍼센트 알코올 농도의 반죽액을 만든다.다음에 갈근 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과립을 만들고 50-60도의 온도에서 말린다.이것을 한 번에 2-3그램씩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2개월 동안 복용하여 유효율이 82.5퍼센트이고 부작용은 없었다조릿대 엑기스 가루를 하루에 4그램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기 30분 전에 뜨거운 물에 풀어서 먹는다.60일 동안 먹는다.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겸하는 것이 좋다. 소아형 중증 당뇨병이나 인슐린을 불규칙적으로 쓴 환자한테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가벼운 당뇨병에는 100퍼센트, 중간쯤에는 80퍼센트, 심한 당뇨병에는 50퍼센트 효과가 있다. 병이 가벼울수록 발병기간이 짧을수록 효과가 좋다. 부작용이 전혀 없고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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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糖尿病)


(1) 두릅나무 뿌리

가시가 많이 돋힌 두릅나무의 뿌리를 캐내어 깨끗이 씻은 것을 잘 말리어서 잘게 썰어 2-3돈을 4홉의 물로 2.5홉이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다. 이것을 하루의 양으로 하여 오래 계속하면 차츰 오줌 속의 당분이 적어진다. 두릅나무 뿌리는 가을에 파낸 것이 가장 효력이 높다.


(2) 무화과

달콤한 무화과가 약으로도 쓰인다면 유쾌한 일이기도 하다. 무화과열매를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2-3개를 3홉의 물로 달여서 차대신에 마신다. 끓인 물은 달콤하여 먹기에도 편하며 차츰 오줌에 섞여나오는 당분이 적어진다.


(3) 주목(朱木)

주목의 나무껍질을 벗겨서 3돈정도를 3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차대신 하루에 3-4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동시에 식사는 채식위주(녹말이 많은 것은 피하고)로 하여 과식을 피하고, 설탕을 멀리 하고, 소금도 줄이면 주목 껍질을 먹기 시작한지 20일경이면 안색이 좋아지고 40일정도면 완쾌된다.


(4) 백작약과 감초

백작약 2돈에 감초 1돈을 섞어 물 2홉으로 반이 되게 달여서 이것을 하루량으로 하여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이것은 옛부터 십년 묵은 고질일지라도 완쾌한다는 방법이다.


1. 당뇨병의 명약 주목의 잎 : 주목(朱木)은 우리나라 높은 산에 많이 있는 상록 침엽 교목인데, 나무껍질도 좋지만 가지화 잎은 더욱 좋다. 잎은 10g을 하루분으로 해서 달여 마신다. * 일본에서는 한때 주목으로 마든 연필 깎은 것을 달여 먹는 일도 있었으나, 역시 잎이 잘 듣는다.


2. 10일만에 당(糖)이 그친 예 : 삼백초에 약간의 황련(黃連)을 넣어 진하게 달여 식사 30-60분 전에 마신다. 15g을 달여 하루 세 번 마신다. * 황련은 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이 방법으로 10일만에 당이 그친 실례가 있다(日)


(5) 으름덩굴과 감초

으름덩굴(木通) 2돈, 감초 5돈을 1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이것을 하루량으로 몇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6) 향등골나물과 연전초(連錢草)

향등골나물과 연전초를 각각 한줌씩 섞어 3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차대신 마시면 당뇨병에 잘 듣는다.


(7) 향등골나물

향등골나물만을 달여서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 향등골나물의 잎 3돈을 2홉의 물로 달여서 받이 되면 차대신에 복용한다.


(8) 팔부도미

팔부도미 1홉을 향기롭게 볶아서 5홉의 물로 반이 되게 끓인 다음 차대신에 계속해서 복용하도록 한다.

 


ꡔ중의 묘방 ꡔ中醫妙方)ꡕ


(1) 볏집속

볏짚의 속을 태워 그 재를 그릇에 담고 물을 많이 부어 두면 처음에는 흐린 물이나 차차 맑아진다. 그 맑은 물을 한 컵씩 목이 마를 때 마시면 큰 효과가 본다.


1. 호박 가루 : 호박을 잘게 썰어 햇빛에 바싹 말려 가루로 해두고, 하루 한 20g씩 장복하면 당뇨병이 근치된다고 한다. * 이는 일본의 하도야마수사의 주치의인 데이와 의학 박사가 수상의 당뇨병을 이 호박 가루 장복으로 고친데서 나온 방법이다. 신장병, 심장병에도 좋다고 한다. 자연식(自然食)으로 상품화 했으면 한다.


2. 당뇨병에 날마(生山藥) : 날마를 푹 쪄서 식사전에 100g씩 먹으면 당뇨병으로 약해진 몸을 튼튼히 하며, 남성인 경우 성생활도 가능케 한다. * 물론 계속해야 한다. 날마는 시장에서 살 수도 있다.


(2) 동아(冬牙)

신선한 것이든 마른 것이든 동아와 그 잎을 함께 끊여 그 국물에 황련(黃連)을 넣어 다려 마시면 매우 효과적이다.


(3) 배와 꿀

배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서 꿀물을 반반 섞어 끓여 조청 처럼 만들어 수시로 먹으면 큰 효과를 본다.


(4) 우렁이

갈증이 심하여 물잔을 들고 있어야 할 정도이고 오줌도 잦은 증세에는 우렁이 5되를 물 1말에 하룻밤 담구어 그 물을 마신다. 매일 한번씩 물을 갈아 준다.

또 우렁이를 끓인 물을 마셔도 효과를 본다.


(5) 아욱의 뿌리

갈증이 심하여 물을 많이 마시지만 오줌은 안나오는 증세에 아욱의 뿌리를 푹 삶아 그 국물을 마시면 좋다.


(6) 고련나무의 뿌리

당뇨병 중증에 고련(苦練) 나무 뿌리의 백피(白皮)를 한줌 잘게 썰어 불에 구워 여기에 사향 약간을 넣어 끓여 공복에 마시면 효과적이다.


(7) 소자(蘇子)와 당근씨

당뇨병이 악화되어 부종이 생긴 경우에 소자와 당근씨를 반반섞어 약간 볶아 가루로 하여 상백피 끊인 물로 3돈을 먹는다.


1. 계란 껍질의 흑소분 : 계란 껍질을 질그릇 감은데 넣고 꼭 봉하여 불에 달구면 깜만 숯처럼 되는데, 이것을 차숟깔 반씩 더운물로 하루 세번 마신다. * 몸 속의 독을 흡수하고 혈액을 “알칼로즈”화 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좋은 것 같다.


2 . 연전초(連錢草) : 오줌에 거품이 심한 당뇨병에 연전초를 하루 15g씩 진하게 달여 장복하면 특효를 본다고 한다(日). * 연전초는 적설초(積雪草)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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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의 민간요법


1) 메꽃은 몸이 허약하고 피로 할 때 뿌리와 잎이 영양제의 효과를 내며 당뇨와 고혈압에도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본초강목]
2)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3)당뇨병이 심하여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
쇠무릎지기 5냥을 가루 내어 생지황즙 5되에 담가서 낮에는 햇볕에 쬐고 밤에는 그냥 둔다. 물기가 다 말라 없어지면 꿀로 팥 알만하게 알
약을 만들어 날마다 빈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30개씩 먹는다.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안색이 좋아진다.


자연의학 연구가 이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