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주 - 자실주
▣ 효능
개오동 나무의 열매인 자실은 간암,간경화, 간홍, 간위,백혈병과 같은 난치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재료의 약성
개 오동나무는 능소화과(Bignoni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喬木)으로, 잎은 다소 넓어 여느 식물의 잎과 아주 판이하며 광난형(廣卵形)이며, 밑부분은 심장 모양을 하고 있으며, 끝부분은 날카롭고 파상(波狀)의 톱니가 있거나 아니면 세 갈래로 얇게 갈라지며, 잎자루는 자못 길다. 7월에 엷은 노란색의 꽃이 피며, 원추화서로서 정생(頂生)한다.
과실은 삭과 (朔果)이고, 긴 팥(과실)을 연상케 하는데 길이는 최대 30cm 내외에 이르고 한 개의 과병(果柄)에 여러개가 달려 하수(下垂)되어 있다.
개오동나무에 대한 동양의약적인 기술은 신농본초강목 권(卷)35에 기록되어 있고 그 잎은 소종약(消腫藥) 으로 쓰고 백피(白皮)는 살충제로 쓰여졌다.
이 식물의 과실은 현대 약학에서 그 생약명을 자실이라 해서 약용한다.
생약 자실은 이뇨약으로 쓰이는데 이 약은 천연의 이뇨제로 부작용이 없으므로 널리 이용되어 부종, 신장기능장애 및 혈압의 조정에 이용되는 약재가 된다.
옥수수수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꽃이 좋아 정원수, 가로수, 공원수로도 관상가치가 높으며 옛날에는 황금수,영목, 노끈나무라고 하기도 한다.
▣ 만드는 법
⊙ 재료
개오동 열매 20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50g
⊙ 담그는 법
잘게 썬 개오동 열매를 용기에 넣고 25도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다시 마개를 열어 천으로 건더기를 거른 후 술을 용기 속에 다시 넣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1/5을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 이상 지나면 개봉하여 나머지 건더기를 천 또는 여과지로 거른다.
투명하고 담백한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30㎖, 1일 3회, 식사 전에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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