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주 - 정향주(丁香酒)
▣ 효능
정향은 방향성 건위제로서 복부의 냉증, 구토, 식욕 부진, 복통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 재료의 약성
금 양과의 상록 소교목으로 줄기는 높이 4∼7m이다. 잎은 마주나고 향기가 있으며 바소꼴이다.
꽃은 흰색으로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꽃잎은 4개이다.
꽃이 피기 전의 꽃봉오리를 수집하여 말린 것을 정향 또는 정자(丁字)라고 한다.
꽃봉오리의 형태가 못처럼 생기고 향기가 있으므로 정향이라고 한다.
매우 향기로우므로 그대로 또는 분말로 사용하고, 물이나 증기로 빼낸 정향유를 활용한다.
식품, 약품, 방부제 등에 쓰거나, 발작증을 비롯하여 치과에서 진통제 등으로 쓴다.
정향은 그 산출량이 적기 때문에 꽃봉오리뿐만 아니라 꽃대와 열매까지도 모두 이용하고 있다.
서양에서는 주로 향료로 쓰이는데, 스파이스(매운 향신료)로 유명하다.
정향의 에탄올 엑기스 및 수냉 침액(水冷浸液)에는 자궁수축 작용이 있다.
정유가 15~20% 들어 있는데, 오이게놀, 아세틸 오이게놀, 풀프랄, 오이게닌, 타닌 등이 주요 성분이다.
건위, 정장, 식욕 부진,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으며 딸국질에도 좋다.
▣ 만드는 법
⊙ 재료
정향 10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50g
⊙ 담그는 법
정향을 가늘게 썰어 용기에 담고 25도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4, 5일 동안은 매일 한 번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째에 천으로 건더기를 거른다.
액을 용기에 다시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1/10을 다시 넣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나머지 건더기를 천 또는 여과지로 거른다.
짙은 갈색이 도는 향기가 좋은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2회, 식전마다 마신다.
'食餌 最强 > 약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약주 - 자실주 (0) | 2021.01.21 |
---|---|
건강 약주 - 진피주 (0) | 2021.01.21 |
건강 약주 - 천문동주 (0) | 2021.01.21 |
건강 약주 - 치자주 (0) | 2021.01.21 |
건강 약주 - 칡주 (0) | 2021.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