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물봉선화차
물봉선화차
ㆍ재료 :
말린 물봉선화 35그램
ㆍ만드는 방법
1. 물봉선화 잎이나 줄기를 말려서 달이거나 찐 후에 가루를 낸다.
2. 가루 낸 봉선화 35그램을 물 600cc에 넣어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한 시간쯤 달인다.
ㆍ본초학적 특성 :
물봉선화는 봉선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몰붕숭아라고도 불린다.
줄기는 60센티미터까지 곧게 자라고, 물기가 많다.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끝이 뾰족하다.
8~10월에 나팔 모양의 홍자색 꽃이 줄기나 가지 끝에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열매는 삭과로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온다.
주로 산이나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ㆍ효능 :
봉선화는 어혈을 없애고, 뭉쳐 있는 것을 풀어주며, 굳은 것을 유연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주로 적취(積聚), 타박상, 창양(瘡瘍), 악창(惡瘡)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그리고 봉선화는 투골초(投骨草)라고 불리는데, 이는 약성이 뼛 속까지 침투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에 걸맞게 여성이 난산으로 고생할 때 봉선화 씨앗 가루를 물에 타 먹으면 골반 뼈가 부드러워져 순산이 가능하다.
또 고기나 생선을 삶을 때 봉선화 씨앗을 몇 개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뼈까지 물렁물렁해진다.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에도 흰 봉선화 씨앗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마시면 가시가 녹아 없어진다.
삼차
ㆍ재료 :
삼 50그램, 대추 5개
ㆍ만드는 방법
1. 삼 50그램에 물 7컵을 붓고 은은한 불에 물이 절반으로 줄을 때까지 끓인다.
2. 대추 5개 정도를 함께 넣어 끓이면 맛이 더욱 좋다.
ㆍ본초학적 특성 :
삼은 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대마(大麻) 또는 마(麻)라고도 한다.
습하면서 온화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다 자라면 키가 5미터 정도 된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된 겹잎이다. 암수딴그루로 수꽃은 큰 무리를 이루면서 피고, 꽃가루를 만든다.
암꽃은 수상꽃차례 모양으로 무리지어 달리며 씨가 맺힌다.
ㆍ효능 :
노약자와 임산부, 그리고 허약한 사람의 변비에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여성의 월경과다를 치료하고, 순산을 돕는다.
젖이 모자란 산모가 복용하면 젖이 많아진다.
그리고 암 독소를 해독하는 성분이 있어 암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화학 항암제의 독소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완화시켜 준다.
또한 고단백 영양소와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정력 강화에 좋고, 건망증이나 기억력 감퇴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이외에도 녹내장과 변비, 당뇨병, 심장질환, 담석증, 열병, 건조성 피부염 등에 대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복용할 경우 환각 작용으로 인한 마비의 우려가 있으므로 증세가 호전되면 더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하늘타리차
ㆍ재료 :
말린 하늘타리 뿌리나 씨앗 12그램
ㆍ만드는 방법
1. 하늘타리의 뿌리나 씨앗을 말려서 가루를 낸다.
2. 말린 하늘타리 뿌리나 씨앗 12그램에 물 600cc를 붓고 은은한 불에 끓인다.
ㆍ본초학적 특성 :
하늘타리는 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둥근 잎이 단풍잎처럼 5~7갈래로 갈라져 어긋난다.
잎의 끝이 날카롭거나 뭉뚝하고, 밑 부분이 심장형으로 표면에 짧은 털이 있다.
암수딴그루로 꽃이 7~8월경에 하얗게 피고, 꽃잎은 서로 붙어 통꽃을 형성한다.
둥근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뿌리는 굵고 커 마치 고구마처럼 생겼다.
ㆍ효능 :
씨앗과 뿌리에 약효 성분이 강하다.
씨앗은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대변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변비, 기관지염, 마른기침, 열담(熱痰)으로 인해 기침하는 데 쓰면 좋은 효과가 있다.
뿌리는 열을 내리고, 갈증을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담을 삭이고, 독을 풀어주며, 부스럼을 없애 주는 효능이 있다.
열이 나면서 갈증이 나는 데, 당뇨병, 목이 붓고 아픈 데, 해수천식, 피부병 등에 쓰면 효과가 있다.
또 씨앗과 함께 달여 마시면 늑막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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