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목화차/ 익모초꽃차 / 진피차
목화꽃차
재료 :
목화꽃과 줄기
만드는 방법
① 목화의 꽃봉오리와 줄기를 깨끗이 손질해 7일 정도 그늘에 말린다.
말린꽃과 줄기를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② 찻잔에 말린 꽃봉오리를 1~2개 넣거나, 줄기를 적당량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본초학적 특성 :
목화는 아욱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여름과 가을에 꽃을 포함한 전초(全草)와 열매를 채취해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효능 :
줄기와 뿌리 등 전초에 온신(溫腎), 보허(補虛), 지혈(止血)의 효능을 지닌 성분이 있다.
따라서 치혈(痔血)과 탈항(脫肛), 붕루(崩漏), 대하(帶下) 등의 치료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들 질환에 목화의 전초 6~12그램을 햇볕에 말려 물로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특
히 목화뿌리는 만성 기관지염과 간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에서 확인됐다.
아울러 목화뿌리의 껍질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자궁을 수축시키고, 지혈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밖에 알코올에 목화 꽃잎을 일주일 정도 담갔다가 우러난 물을 얼굴에 바르면 기미와 주근깨가 사라지는 등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
익모초꽃차
재료 :
익모초꽃과 줄기
만드는 방법
① 꽃과 줄기를 채취해 깨끗이 손질한 다음 그늘에 말려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줄기를 바짝 말려 가루 내어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해도 된다.
② 찻잔에 말린 익모초꽃 5~6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익모초의 맛이 쓰기 때문에 토종꿀을 넣어서 마시면 더욱 좋다.
본초학적 특성 :
익모초(益母草)는 꿀풀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키가 1미터까지 자란다.
이른 여름 꽃이 피기 전에 전초의 윗부분을 베어 그늘에 말리거나, 생것을 그대로 약재로 쓴다.
맛이 매우면서 쓰고, 성질이 차다.
효능 :
혈(血)을 잘 돌게 하고, 어혈(瘀血)을 없애는 작용이 강하다.
또 이뇨와 해독 작용이 강하다.
약리 실험에서도 알칼로이드 성분이 자궁 수축 작용을 비롯해 이뇨와 혈액 순환 촉진, 생리 불순 해소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추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쳐 호흡 중추 흥분과 강심(强心), 강압(强壓)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로 여성들의 월경 부조와 산후 복통, 자궁출혈, 대하, 자궁내막염, 부종, 정창(疔瘡), 유선염 등에 쓰면 좋은 효과가 있다.
또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근염, 심장병을 치료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진피차
재료 :
귤껍질
만드는 방법
① 유기농으로 재배된 귤의 껍질을 채취하여 쌀뜨물에 한나절 담갔다가 깨끗하게 씻는다.
그리고 햇볕에 바짝 말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말린 진피를 가루 내어 보관해도 좋다.
②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붓고 말린 진피를 넣어 우려내거나, 진피 가루를 타서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산초과에 속하는 귤나무의 익은 열매 껍질을 말린 것이다.
달리 귤피(橘皮)라고도 한다.
맛이 쓰면서 맵고, 성질이 따뜻하다.
효능 :
주로 기(氣)를 잘 돌게 하고, 습(濕)을 없애며, 담(痰)을 삭인다.
또 면역력 증강과 부종 제거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약리 실험에서도 위액 분비 촉진과 소화 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비위(脾胃)에 기체氣滯)가 되어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안 되는 증상, 위염으로 헛배가 부르면서 토하는 증상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습담(濕痰)으로 가슴이 답답하면서 기침이 나오고 숨이 차는 데 사용해도 좋은 효과가 있다.
이밖에 어지럼증과 심계(心悸), 오조(惡阻) 증상에도 가루 내어 수시로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食餌 最强 > 약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약차 - 모시차 / 차풀차 / 머위차 (0) | 2020.12.20 |
---|---|
건강 약차 - 향유꽃차 / 고마니차 / 석류차 (0) | 2020.12.20 |
건강 약차 - 소서지갈차 / 말리화차 / 주란차 (0) | 2020.12.14 |
건강 약차 - 인진사설차 (0) | 2020.12.14 |
건강 약차 - 선령목과차 (0) | 202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