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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요가' 6가지 동작 수련법

초암 정만순 2014. 4. 2. 18:54

'여자를 위한 요가' 6가지 동작 수련법


건강+미용에 여성 자신감 회복 1석3조예요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몸이 무겁고 활기가 없다면 마음이 병들었다는 증거. 최씨는 정직하게 마음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요가수련은 건강과 미용은 물론 여성으로서 당당한 주체성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최씨가 직접 여성에게 좋은 요가 동작 수련법을 소개했다.

1. 호흡: 몸은 우주의 기를 담은 항아리다. 뱃살을 빼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얄팍한 베개를 엉덩이 뒤에 살짝 고여준 뒤 싯다 아사나를 취한다.

입을 다물고 혀는 말아서 입천장에 댄다. (침 분비가 활발해져 소화력을 높인다)

숨을 크게 들이마신 상태서 턱은 당기고, 항문 괄약근을 조인 뒤 아랫배를 최대한 끌어당긴다. 몸을 항아리처럼 닫아서 숨 속에 들어있는 우주의 기운이 온 몸을 천천히 돌아다닌다고 생각한다.

숨을 참을 수 있을만큼 참은 뒤 천천히 내쉰다. 숨은 코로 마시고 코로 내쉰다.

2. 바람빼기: 복부의 어혈을 없애 뱃살을 제거하고 요통과 생리통을 완화시킨다.

두 무릎을 붙인뒤 구부려서 가슴으로 당긴 후 두 팔로 팔장 끼듯 감싸 안는다. 뱃살이 많아 힘든 사람은 무릎을 살짝 벌린다.

누운 상태서 먼저 숨을 내쉰 뒤 숨을 마시면서 상체 들고 무릎을 가슴쪽으로 바짝 당긴다. 최대한 몸을 작고 동그랗게 말아준다.

숨 참고 괄약근 조이고, 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숨 내쉬면서 상체를 내린다.

3. 구름다리 변형자세: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고 질을 수축시키며 요실금을 예방한다. 허벅지 안쪽 살을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누운 상태서 두 무릎을 접어 발뒤꿈치가 엉덩이에 닿도록 한다.

두 손이 발 뒤꿈치에 가볍게 닿도록 한다.

먼저 숨 내쉬고, 숨 마시면서 허리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고 턱은 당긴다.

숨 참고 괄약근 조인 채로 5초간 자세 유지.

숨 내쉬면서 아랫배 최대한 끌어당긴 뒤 엉덩이를 내린다.

4. 토끼자세: 소화력을 좋게 해 특히 임산부들에게 권한다. 얼굴과 머리쪽으로 혈액공급이 원활해져 혈색이 좋아지고 얼굴 붓기를 뺀다.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를 취한다. 두 손은 어깨 너비 정도로 벌려 바닥을 짚는다.

정수리를 바닥에 댄 뒤, 두 손을 등뒤에서 깍지 끼고 숨을 마시며 위로 쭉 올린다.

들 숨과 날 숨을 10회 이상 반복한다. 숨 내쉴 때는 아랫배를 척추에 대는 느낌으로 쭉 끌어당긴다.

천천히 팔 내리고 자세를 풀어서 한쪽 뺨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로 이완한다.

5. 소얼굴자세: 고관절을 풀어주고, 하체의 살을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 준다.

왼쪽 무릎은 아래로, 오른쪽 무릎은 위로 접어 무릎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다리를 모은다.

양 손으로 두 발바닥을 누르며 숨 마시면서 허리를 쭉 편다.

숨 내쉬며 이마가 무릎 앞쪽 방바닥에 닿을 정도로 상체를 숙인다. 아랫배를 강하게 끌어당긴다.

숨 마시며 허리를 펴고 다리를 바꿔 다시 한다.

6. 물구나무 서기: 혈액순환을 도와 전신비만을 해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 살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방지한다.

벽을 마주보고 무릎을 꿇고 앉아서 벽에서 15cm정도 떨어진 곳에 손을 깍지 낀다.

정수리에서 이마쪽으로 1cm 정도 앞쪽을 깍지 낀 손 앞에 바짝 댄 후 머리 전체를 깍지낀 손으로 감싼다.

무릎을 펴서 몸을 삼각형을 만든 뒤 한쪽 다리부터 힘껏 차 올리면서 벽에 붙이고 물구나무 선다.

최소 3분 이상은 자세를 유지하나 목이 아프다고 느껴지면, 한 다리씩 차례로 내린다. 익숙해지면 한번에 15분까지 연장한다.

자세를 마친뒤 여자는 질쪽에서 방귀처럼 가스가 나온다. 몸 속의 나쁜 가스가 빠지는 것이므로 당황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