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억새 산행
@ 탐방일 : 2020. 10. 27
황매산 정상부
황매평전 억새밭
경남 합천군 대병면·가회면, 산청군 차황면에 걸쳐있다
높이 1,113m이다.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이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북쪽 비탈면에서는 황강(黃江)의 지류들이, 동쪽 비탈면에서는 사정천(射亭川)이 발원한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중봉·상봉으로 나뉜다.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이며 그 밖에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등이 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남쪽 기슭에는 통일신라 때의 고찰인 합천 영암사지(사적 131)가 있다.
합천팔경(陜川八景) 가운데 제8경에 속하며, 1983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12년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5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한국 야생화 군락지 100대 명소에도 선정됐다.
특히 가을에 황매평전에는 억새군락지로 장관을 이룬다.
억새군락지인 해발고도 900m 고지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
합천호의 푸른 물 속에 잠긴 산자락의 모습이 마치 호수에 떠 있는 매화 같다고 하여 수중매(水中梅)라고도 불리는 황매산(1,108m)은 영남의 소금강으로 일컬어지는 합천의 진산(鎭山)으로, 특히 5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 철쭉이 유명해 매년 이맘 때면 합천군에서 주관하는 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그 가운데서도 황매산의 북서쪽 능선 정상부에 펼쳐진 수만 평의 황매평전을 붉은색으로 물들이는 고산 철쭉의 정경이 뛰어나다.
또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맑은 물이, 가을에는 온 산을 감싸는 참억새가, 겨울에는 새하얀 눈과 혹한의 바람이 각각 계절의 맛을 더한다.
그 밖에 삼라만상의 온갖 형태를 갖추고 있는 모산재(767m)의 기암괴석과 한국 제일의 명당으로 알려진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합천 영암사지(靈巖寺址:사적 131) 등이 있다.
모산재는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합천호·황계폭포(黃溪瀑布)·해인사(海印寺)·용문정(龍門亭) 등이 있다.
도중의 노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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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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