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나도겨풀

초암 정만순 2020. 10. 3. 17:22

나도겨풀

 

 

 

나도겨풀은 물가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짧은 뿌리줄기에서 긴 기는줄기가 나와 옆으로 벋는다. 줄기의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오고 많은 가지가 나와 위로 솟는다.

높이는 30∼50cm이다. 마디에 아래쪽을 향한 짧고 딱딱한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바소꼴로 편평하며 길이가 5∼15cm, 폭이 5∼8mm이고 털이 없다.

잎혀는 길이가 2∼2.5mm이다.

꽃은 8∼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차례를 이루는 가지는 마디에 1개씩 달리며 비스듬히 퍼지고 가지의 밑부분에서부터 8∼15개의 작은이삭이 빽빽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연한 녹색이나 때로는 연한 자줏빛이 돌고 1개의 꽃이 있다.

영(苞穎: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흔적뿐이고, 호영(護穎: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배 모양이며 3∼5개의 맥이 있고, 내영(內穎:화본과 식물의 꽃을 감싸는 포 중 안쪽에 있는 것)은 3개의 맥이 있으며 호영과 길이가 비슷하다.

수술은 6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한국(경남·경기)·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편평하고 길이 5~15cm, 폭 5~8mm로서 털이 없으며 연질이고 연한 녹색이며 잎혀는 길이 2~2.5m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꽃차례는 총상으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지며 가지는 1개씩 달리고 비스듬히 퍼지며 거의 밑부분에서부터 소수가 달린다.

소수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5-6mm로서 가장자리에 거센 털이 있으며 연한 녹색이지만 때로는 연한 자줏빛이 돌고 1개의 꽃이 들어 있다.

포영은 흔적이 있을 뿐이며 호영은 배같고 길이 5mm정도로서 3-5맥이 있으며 윗부분과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고 내영은 호영과 길이가 비슷하며 모두 까락이 없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길이 2.5-3.5mm이며 씨방에 털이 없다.

 

 

줄기

 

 

물 위로 나온 줄기는 높이 30-50cm이며 곧게 서고 마디마다 짧은 털이 밀생한다.

 

 

뿌리

 

근경에서 몇 개의 줄기가 옆으로 뻗다가 윗부분이 물위로 나온다.

 

 

유사종

 

• 겨풀 : 소수가 길이 5-6.5㎜, 폭 1.5㎜이고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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