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흥서원(仁興書院)과 왕버들
@ 탐방일 : 2020. 08. 09(일)
仁興書院(인흥서원)]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730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7호
仁興書院(인흥서원)은 明心寶鑑(명심보감)'을 편저한 秋適(추적) 선생 외에도 秋篁(추황, 1198~1259), 秋濡(추유, 1345~1404), 秋水鏡(추수경, 1530~1660)을 배향한 서원이다.
인흥 서원은 얕은 산자락 아래 동향하여 자리잡았는데, 크게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인 인흥 서원과 외삼문인 崇奉門(숭봉문)을 축으로 구성된 강학 공간, 배면 우측으로 높게 대지를 조성한 후 내삼문인 追慕門(추모문)과 동서 축으로 사당인 文顯祠(문현사)로 구성된 제향 공간, 사당 우측에 토석 담장으로 일곽을 이룬 藏板閣(장판각)이 별도 공간을 이룬다.
강당인 인흥 서원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中央夾室形(중앙협실형)이다.
동재. 서재인 觀水欄(관수란)과 樂山寮(요산료)는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서원 뒤 돌계단은 내삼문으로 사당으로 통하는 追慕門(추모문)이다.
인흥서원에는 明心寶鑑(명심보감), ?君靈蹟誌(조군영적지), 秋溪家乘(추계가승), 추계가승속편, 추계가승집록등의 책판이 소장되어 있다.
# 왕버들
수령 300년 노거수
남평문씨본리세거지와 인흥서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천내천을 건너 인흥교 옆에 있다
% 동영상
$ 사진첩
천내천 인흥교를 건너면 수령 300년의 고목인 왕버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서원 앞 주차장
까치산이 보이는 앞 풍경
명심보감 편찬으로 유명한 인흥서원을 중심으로한 명심보감로
명심보감 내용 중 준례편 일부
인흥서원 전경
역광이라 어둡게 나왔네
명심보감 내용 중 교우편 일부
명심보감 내용 중 언어편 일부
삼문
숭봉문
신도비각
추적의 업적을 기록한 神道碑閣(신도비각)이다.
1864년 고종 갑자년에 20대손 추세문이 건립하였다 한다.
碑身(비신)
비문은 신석우 예조판서가 짓고 글은 김덕근 호조참판이 쓰고비신 위 부분의 '고려평장사 노당 추 선생 신도비명'이란 전서는 유초환응교가 썼다 한다.
인흥서원에는 명심보감 판본이 소장되어 있다
외삼문과 신도비각
추계추씨중흥기적비
秋適(추적)은 고려 충렬왕 때의 인물로 자는 慣中(관중),
호는 露堂(노당), 추황의 아들로 추계 추씨 三代祖(3대조)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내부 개방이 되지않아 서원 옆 길을 따라 오르며 담장 내무를 찍는다
명심보감 판본 장판각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37호 명심보감 판본
장판각
장판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이곳에는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된 '明心寶鑑板本(명심보감판본)' 31매가 소장되어 있다.
사당인 문헌사
문헌사는 추적선생 외 3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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