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구급, 기타

적취

초암 정만순 2014. 4. 1. 10:05

 

 적취


옛의서에서 적취는 족태음비경에 속한다고 하여 비위의 기가 쇠하면 적취의 원인 이 된다고 하였다.

오늘날은 비위의 자연적인 기능저하로 인한 적취외에 비자연식으로 인해 적취가 발생, 즉 화학적 가공식품,육류음식등에

의한 노폐물과 화학독소가 쌓여 적취가 발생, 적은 오장에 쌓여 있는 노페물이고, 취는 육부에서 생기는 독가스이다.


- 오행침 치료법
 간적 : 간기가 잘 통하지 못하거나 간에 어혈이 모셩서 생긴다. 증상은 안색이 퍼렇고, 양 옆구리

             아래에 덩어리가 만져지며, 발이 차다. 통증은 아랫배로 뻗히며, 기침과 구역질을 한다.

             간정격으로 치료한다.
 심적 : 기혈이 몰려서 생긴다. 증상은 뱃속에서 불덩이 같은 게 달아올라 견딜 수가 없고, 안색이 붉으며,

              갈증이 심하게 난다. 팔뚝같이 뻣뻣한 것이 배꼽에서 일어나 명치까지 뻗히고, 가슴이 그득하면

              서 답답하다. 심정격으로 치료한다.
 비적 : 비허로 기가 몰려 생긴다, 얼굴빛이 누렇고 위완부에 잔을 엎어 놓은 것 같은 것이 있다.

             이것이 배가 고플 때에는 줄어들고, 배가 부를 때는 그득하게 된다. 또 구역질이 낙, 설사를 하며,

             점차 살이 빠진다. 오래되면 팔다리도 가누지 못하게 된다 비정격으로 치료한다.
 신적 : 신기나 간기가 치밀어 생긴다. 증상은 얼굴빛이 검고, 허리가 아프고, 시력이 나빠진다. 통증이

             아랫배에서 발작하여 명치 밑까지 치밀어 오른다, 이 것이 마치 돼지새끼가 뛰어 다니는 것처럼

             오르내린다하여 분돈이라고 하였다. 배가 고플 때 나타나고, 배가 부를 때에는 작아지는 특징이

             있다. 병이 오래되면, 숨이 차고 기운이 치밀어 골위가 되는 수가 있다. 신정격으로 치료한다.
 폐적 : 폐기가 위로 치밀어 생긴다. 증상은 얼굴빛이 허옇고 우측 옆구리 밑에 잔을 엎어 놓은 것 같은

             것이 있어 숨이 찬다. 오래도록 낫지 않고 오싹오싹 춥고 열이 나며, 기운이 치밀어 오른다. 또

             잔등까지 아프고, 눈이 어둡고, 잊어버리기를 잘한다. 심하면 피부 속으로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이 스멀스멀하고, 침으로 찌르는 것 같이 아프기도 한다. 페정격으로 치료한다

 

- 면역약침 치료법
 간적 ; 견정과 간장부에 윤제를 주입하고, 간유부에는 윤제와 기제를 병행하여 주입한다.

             그리고 복부를 촉진하여 굳어진 곳을 찾아 자침한 다음, 침 끝을 11시 방향으로 돌려 득기 상부    

             쪽 으로 강하게 가도록 한다. 이를 冷刺針이라한다.
 심적 : 견정과 심장부에 윤제를 주입하고, 심유부에 윤제와 기제를 병용하여 주입한다.

             또 병풍과 회음 양방에 기제를 주입한다.
 비적 : 견정과 췌장부에 윤제를 쓰고 간유부에 윤제와 기제를 병행하여 주입한다.

             냉자침은 2시방향이다.
 산적 : 견정과 신유부에 윤제와 기제를 병용하여 주입하고, 관원과 천추부위에 기제를 주입한다.

              냉자침은 요추 방향으로 득기를 보낸다.
 폐적 : 견정과 쇄골 하부에 윤제를 주입하고 폐유부에 윤제와 기제를 병행하여 주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