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제설탕 - 정제설탕
설탕 이야기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즙액을 짜내어 수분을 증발시킨후 남는 결정체를 부수어 만듭니다.
일부는 사탕무에서 추출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어렵다. (주로 유럽에서 사용)
비정제당(원당)과 정제당
천일염을 정제하면 깨끗하고 새하얀 소금이 만들어 지는데 이를 정제염이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원당을 정제하면 크리스탈이라 부르는 투명하고 깨끗한 설탕이 만들어 지는데 이를 백설탕이라 부릅니다.
정제과정에서 아랫 부분에 갈색이 섞인 설탕이 남는데 이를 갈색설탕 또는 중백당이라 부르지요.
정제과정의 마지막부분은 검은색에 가까우며 여기에 카라멜향등 향신료를 첨가해 흑설탕을 만듭니다.
유기농 설탕이란 사탕수수 재배 과정에서 일체의 화학비료나 농약등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여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고 가공과정에 일체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가공 인증을 받아 생산된것을 유기농 설탕, 혹은 비정제 유기농 원당이라 부른다.
유기농 인증은 없지만 정제하지 않은 설탕을 원당이라 부릅니다.
발효에 사용할 설탕을 추천한다면
1, 유기농설탕 - 당연히 첫번째로 추천합니다만, 가격이 부담이 되지요. 가격형성 요인중에 인증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규정상 국제유기농 인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우리나라 인증기관에서 현지를 방문하여 시료체집(잔류농약검사등을 위하여)과 현장 시찰및 면담 등을 거처 생산물 인증과 유기농취급인증(가공)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인증비용이 수천만원에 이릅니다.
2, 원당 - 정제당보다는 천연미네랄등이 함유된 원당이 더 유용할 듯 합니다.
3, 백설탕 - 정제당 중에는 백설탕이 가장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설탕을 정제할 수 있는 곳은 제당 3사에 국한됩니다.
4, 갈색설탕(중백당) - 마지막 대안으로 활용가능 합니다.
발효에 부적절한 당류
1, 꿀 - 벌이 여름철에 액체상태로 먹이를 보관하기 위하여 스스로 천연의 방부효능이 있는 물질을 포함하여 꿀을 생산 하는듯 합니다. 꿀로 발효를 시도한 결과 발효가 매우 더디고, 상하지도 않습니다. 즉, 유익균이던 유해균이던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것으로 보입니다.
2, 올리고당 - 올리고당은 다당체로 이당인 설탕보다 미생물이 먹이로 사용하기에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발효가 매우 더딥니다.
3, 물엿 - 물엿은 설탕과 같이 이당류이나 유통되고 있는 물엿은 물을 섞어 농도를 조절하고 냉장유통이 아니므로 당연히 방부기능 물질을 사용하는듯 합니다. 발효가 거의 진행되지 않고 부패가 동시에 진행되어 맛이 고약해 집니다.
4, 흑설탕 - 산야초 발효원액을 담는 목적이 몸에 좋은 음료를 만드는 것이라면 글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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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탕수수하면 그냥 설탕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탕수수에서 설탕도 얻지만 사탕수수는 폐와 대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효소나 기타 당을 먹이로 하는 음식을 만들때 사용하는 설탕!~~
정제 설탕과 비정제 설탕의 영양을 비교 해보았습니다.
유기농 비정제설탕을 사용하면서 알게된 정제설탕과 비정제설탕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오늘 (3월 21일) 비정제 설탕 브라질산 '고이아사(GOIASA)'를 20kg에 38,000원 하는 곳이 있어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옥션의 상품번호 : A88407611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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