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생이가래

초암 정만순 2020. 7. 19. 15:43

생이가래

 

 

 

괴어 있는 물 위에 떠서 자란다.

잎은 3개씩 돌려나지만 2개는 마주 나며 물 위에 뜨고 1개는 물속에서 뿌리 역할을 한다.

물 위에 뜬 잎은 중축(中軸) 좌우에 깃처럼 배열되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1∼1.5cm, 나비 6∼10mm로서 양 끝이 둔하다.

또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은 원줄기와 더불어 잔털이 있다.

가을에는 물속에 잠기며 물속에 들어 있는 잎의 밑부분에 포자낭과(胞子囊果)가 형성된다.

포자는 크고 작은 것의 2가지 형태가 있다.

동아시아에서 인도 북쪽을 거쳐 유럽까지 분포한다.

 

 

 

마디에 잎이 3개씩 돌려나기하는데 그 중 2개는 마주나기하여 물위에 뜨는 떠있는잎(浮水葉)으로서 주맥과 측맥이 있으나 1개는 물속에 잠기며 잘게 갈라져서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의 역할을 한다.

떠있는잎은 엽병이 길이 2mm로 짧고 엽축 좌우에 우상으로 배열되며 타원형으로서 길이 1-1.5cm, 폭 6-10mm이고 끝이 둥글며 밑부분은 심장저 또는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원줄기와 더불어 잔털이 있다. 표면은 녹색으로 측맥에 돌기가 있다.

잎 뒷면은 회갈색으로 거센 짧은 털이 있다. 침수엽은 수염뿌리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졌다.

가을철에는 물속에 잠기고 갈라진 잎 밑부분에서 일년생가지가 갈라지며 털로 덮인 주머니같은 것이 생기고 그 안에서 크고 작은 포자낭이 형성된다.

 

 

열매

 

대소포자과(大小胞子果)는 침수엽의 목에 달린다.

대포자과는 보다 크고 그 속에서 많은 소포자낭이 생긴다.

 

줄기

 

수면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로 퍼지며 줄기는 가늘고 길이 7~10cm이며 털이 많고 가지가 다소 갈라진다.

 

 

용도

 

• 어항에 넣을 수 있는 관상식물이다.
• 全草(전초)를 蜈蚣萍(오공평)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性味(성미) : 味(미)는 苦(고)하고 性(성)은 平(평)하다.
②약효 : 淸熱(청열), 除濕(제습), 해독, 活血(활혈), 消腫(소종),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勞熱(노열, 결핵성 발열), 乳腫(유종), 정창, 濕疹(습진), 화상, 癰腫(옹종), 賽毒(정독), 瘀血積痛(어혈적통)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 짓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熏洗(훈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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