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대극

초암 정만순 2020. 5. 28. 21:50

대극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비대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흔히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가는 털이 있다.

높이 80cm 정도이고,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타원형의 바소꼴로 끝은 뭉뚝하거나 뾰족하고 밑은 뾰족하다.

잎 뒷면에는 짧은 털이 나고 백록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원줄기 윗부분에서는 5개의 잎이 돌려나고, 총포잎[總苞葉]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삼각꼴의 원형으로 길이 5∼12mm이다.

6월경에 황록색 꽃이 배상꽃차례[杯狀花序]를 이루고, 1개의 수술로 된 몇 개의 수꽃과 1개의 암술로 된 1개의 암꽃이 작은 총포 안에 들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지름 6mm 정도이고 겉에 돌기가 있으며, 종자는 약간 둥글다.

어린 잎을 식용한다.

생약(生藥)으로 쓰는 대극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습(治濕) ·사수제(瀉水劑) ·류머티즘 ·치담(治痰)에 사용한다.
한국(전남·경남·충남·경기·황해·평남·평북·함북)·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둔두 또는 예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2.5-2.8cm, 폭 6-12m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주맥에 흰빛이 돈다.

 

 

꽃은 6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리며 윗부분에서 5개의 잎이 돌려나기하고 5개의 가지가 산형으로 갈라진다.

총포조각은 넓은 달걀모양, 삼각상 원형 또는 난상 원형으로서 길이 5-12mm이며 등잔모양꽃차례의 선체는 긴 타원형이고 지름 1.5mm정도로서 검은 갈자색이다.

1개의 암술로 구성된 1개의 암꽃과 1개의 수술로 구성된 몇개의 수꽃이 소총포안에 들어 있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는 납작한 구형이고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으며 유면이 3각편으로 개열하고 종자는 넓은타원모양이며 길이 1.8mm로서 겉이 밋밋하다.

 

줄기

 

높이가 80cm에 달하고 곧추 자라지만 밑부분에서 흔히 가지가 갈라지고 자르면 유액이 나오며 꼬부라진 털이 있다.

 

 

뿌리

 

뿌리가 굵다.

 

 

용도

 

• 根(근)을 大戟(대극)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발아 전 또는 가을에 莖(경), 葉(엽)이 枯死(고사)하였을 때 뿌리를 캐어 남아 있는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대극에는 triterpenoid(euphorbon 등)와 alkaloid, 色素體(색소체), euphorbiaA,B,C 등이 함유되어 있고 신선한 잎에는 비타민C 110-112mg%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瀉水逐飮(사수축음), 消腫散結(소종산결)의 효능이 있다.

水腫(수종), (수고-無熱性膀胱痲痺(무열성방광마비)), 痰飮(담음), 나력, 化膿性 腫瘍(화농성 종양)을 치료한다. 또 十二水(십이수), 服滿急痛(복만급통-內臟腫瘤(내장종류)에 의한 急激(급격)한 통증)), 積聚(적취-소화불량에 의한 위통, 위경련), 중풍으로 인한 皮膚疼痛(피부동통), 구토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g을 달여서 마시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이용> 달인 液(액)으로 熏洗(훈세)한다.

 

 

유사종

 

• 흰대극 : 전체에 털이 없으며, 분백색, 잎은 피침형, 주걱 모양, 꽃은 노란색이다.
• 두메대극 : 제주도 한라산의 산지에 자라며 잔털이 분포. 잎은 난상 타원형, 긴 타원형, 꽃은 황록색이다.
• 등대풀 : 잎은 잎자루는 없고, 주걱 모양의 거꿀달걀모양, 끝이 둥근 모양이거나 오목하게 들어간다.
• 암대극 :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피침형, 선상 피침형, 꽃은 황록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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