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털진득찰

초암 정만순 2020. 4. 27. 14:53

 

털진득찰

 

 

 

 

들판이나 바닷가에서 많이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 수평으로 퍼지는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세모진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고 길이 7.5∼19cm, 나비 6.5∼18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으며 3개의 커다란 맥이 있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화는 길이 3mm 정도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5∼35mm로서 선모(腺毛)가 빽빽이 난다. 총포조각은 주걱 모양으로서 길이 10∼12mm이고 5개이며 선모가 난다.

꽃차례의 가장자리에 설상화가 있고 가운데에는 관상화가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털이 없으며 10∼11월에 익는다.

중국에서는 포기 전체를 신경통·류머티즘·중풍, 수족이 마비되고 허리에 힘이 없는 데 사용한다.

한국(남부지방)·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서 포기 전체에 털이 적고 꽃줄기에 선모가 나는 것을 진득찰(S. glabrescens)이라고 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중앙부의 잎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절저, 원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7.5-19cm, 나비 6.5-18cm로서 양면, 특히 뒷면 맥 위에 털이 밀생하며 기부에 3개의 큰 맥이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6-120cm로서 윗부분이 엽신으로 흘러 날개처럼 된다.

 

 

꽃은 8-9월에 피며 황색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려서 전체가 산방상으로 되며 화경은 길이 15~35mm로서 대가 있는 샘털이 밀생한다.

총포조각은 5개이고 길이 10-12mm로서 길이가 거의 같으며 선형이고 윗부분 이외에는 샘털이 있다.

혀꽃은 1줄이며 암꽃이고 길이 3.5mm로서 끝이 2-3개로 갈라지며 통상화는 양성으로서 모두 열매를 맺는다.

 

열매

 

수과는 거꿀달걀모양이고 약간 굽으며 4개의 능각이 있고 길이 2.5-3.5mm로서 털이 없으며 외포편에 싸여 있다.

 

줄기

 

높이가 1m에 달하고 원줄기는 곧게서며 털이 많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마주 갈라진다.

 

 

 

용도

 

중풍, 종양, 사지마비, 골통(骨痛), 슬약(膝藥), 풍습신통(風濕身痛), 반신불수, 구안와사에 쓰이고, 생엽은 뱀이나 벌에 의한 교상(咬傷)에 외용한다.

 

 

유사종

 

진득찰, 제주진득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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