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현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뇨 치료 효과도 뛰어나며,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영양 또한 우수해 그 효능이 이미 입증되었다.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모두 들어 있어 변비예방에 좋고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적격인 셈. 하지만 소화가 더디고 식감이 다소 껄끄러워서 현미 다이어트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먹기 편하고 쉽게 조리하는 현미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뮈슬리는 잡곡으로 만든 음식을 말하는데, 뮈슬리바는 우리나라의 강정과 같은 간식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에너지바가 이와 같은 형태로 많이 출시되기도 했다.
현미찹쌀 1컵(200g), 땅콩 1/4컵(30g), 호두 1/2컵(50g), 건포도 3큰술, 크린베리 2큰술, 조청 5큰술(약 80g)
현미찹쌀은 잘 씻어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쌀알이 톡톡 터질 때까지 볶는다. 이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리면 훨씬 부드럽게 요리할 수 있다.
땅콩과 호두는 아무 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함께 넣고 노릇하게 볶는다.
볶아 놓은 견과류를 굵게 다지고, 건포도와 크린베리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굵게 다진다.
모든 재료를 프라이팬에 넣고 조청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이때 조청은 한꺼번에 넣지 말고 볶으면서 조금씩 넣어야 딱딱해지지 않는다.
현미와 견과류에 조청이 스며들면 바를 만들기 위한 사각 틀로 옮기고 평평해질 때까지 누른다.
1시간 정도 굳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낸다.
- 현미를 볶을 때 아주 센 불에서 볶게 되면 현미가 톡톡 터지는 것이 아니라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담백한 차와 곁들여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 주려면 우유나 두유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발아 현미 밥 2공기, 양배추 8장(1/4통으로 자른 것), 통깨 약간, 두부 1/4모(100g)
(쌈장 재료 :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 1큰술씩)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파,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 곱게 으깨어 물기를 뺀 두부와 함께 볶는다.
두부가 고슬고슬해지면 나머지 양념을 넣고 수분이 없게 볶은 후 식힌다.
양배추는 잘 씻어 잎을 나눈 후 끓는 물에 데쳐 도톰한 부분을 저며 내고 수분을 제거하고 김발 위에 겹쳐서 깔아준다.
그 위에 현미밥을 깔고 쌈장을 올린 후 김밥 말듯 꼭꼭 눌러 만 후 김발에 잠시 두었다가 2cm 두께로 썰고 그 위에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 양배추를 삶을 때 아랫부분부터 물에 넣고 삶으면 알맞게 삶아진다.
- 두부는 고기로 대체할 수 있고, 양배추는 배추나 잎이 넓은 곰취와 같은 야채를 대신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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