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 漫步/식객유랑

[스크랩] 참 착한 가게 - 황금용 식당에 다녀오다~~

초암 정만순 2014. 1. 12. 18:56

참 살기 어려운 세상이다.

서민들의 주머니는 자꾸만 가벼워 지는데 외식비도 눈에 띄게 올라 짜장면 한 그릇

사먹기에도 큰 맘을 먹어야 할 때가 있다.

이때 우리 곁에 있는 값싸고 맛있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참 착한 가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황금용은 수성구 동성초등 네거리 근처 동성초등학교 정문과 길 건너 마주하고 있다.

 

 

가게 문에 적힌대로 짜장면 한그릇이 2,500원, 짬뽕이 3,000원~~ 냉면도 3,000원~~

 

식사류 외 요리류와 세트메뉴도 타 음식점 대비 상당히 싼 편이다~~

 

양파와 단무지 그리고 물을 셀프서비스이므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홀 안쪽으로는 좌식 방도 있어 소규모 회식도 가능 할 듯~~

 

드디어 주문한 짬뽕이 나왔다~~ 국물맛도 칼칼하고 시원하여 유명 요리집 맛에 비겨

손색이 없네~~

 

다음 날 짜장면도 시켰다. 이건 곱배기 인데(3,000원) 내 양에 딱 맞다. 소식가들은

2,500원 짜리 보통을 시켜도 될듯~~

 

 배달은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걸어와서 자시고 참 좋은 가게의 인심을 느껴보고

가시길~~

 

 

 

출처 : 대구신천초등2회
글쓴이 : 초암 정만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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