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포인세티아

초암 정만순 2019. 12. 17. 15:43



포인세티아







홍성목()이라고도 한다.

멕시코 원산이며 온실에서 기르고 있다. 관상용으로 작은 화분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으나 원산지에서는 최대 3~4m까지 자라기도 한다. 가지는 위에서 갈라지며 굵다.

높이 30cm 정도까지 자란다.

고무진 같은 유액이 줄기·잎·뿌리에서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넓은 바소꼴이다. 잎

의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2∼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같이 보이고 주홍색이므로 꽃같이 아름답다.

꽃같이 생긴 1개의 꽃차례는 10여 개가 모여 달린다.

꽃은 7∼9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지름 6㎜ 정도이고 곁에 노란색의 커다란 꿀샘이 있다.

꽃차례를 둘러싼 총포는 종 모양이다.

 또한 측면 벽에 1개의 큰 선점이 있으며 속에는 1개씩 수꽃과 암꽃이 있다.

암꽃대는 길게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포인세티아란 과거의 속명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관엽식물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넓은 피침형이며 첨두 쐐기모양이고 짙은 녹색이며 길이 7-15cm, 폭 2-8cm로서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거나 2-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가지와 원줄기 끝의 잎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나기한 것 같고 짙은 홍자색으로서 큰 꽃처럼 보인다.



꽃같은 것은 1개의 원뿔모양꽃차례며 10여개가 모여 달리고 꽃차례를 둘러싸고 있는 총포는 종형이며 황록색이고 측면의 벽에 1개의 큰 선점이 있으며 그 속에 1개씩의 수꽃과 암꽃이 있다.

암꽃의 화경은 밖으로 길게 나온다.


줄기

가지는 굵고 윗부분에서 갈라진다.



용도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포인세티아는 1825년 조엘 로버트 포인세트(Joel Roberts Poinsett)에 의해 미국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포인세트는 멕시코 주재 미국 초대 대사이며 탁월한 아마추어 식물학자였습니다.

그의 노력으로 인해 아름다운 포인세티아를 미국으로 가지고 가게 되었지요.

그 후 미국에서는 포인세티아가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Mexican Fire Plant', 'Painted Leaf'라고 불렸어요.

1851년 포인세트가 세상을 떠난 뒤에 그의 이름을 따서 포인세티아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고, 12월 12일을 포인세티아의 날로 지정했답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물이고, 수만 개의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포인세티아를 겨울에 많이 볼 수 있다고 해서 추운 곳에서도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포인세티아는 멕시코 원산의 열대나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작은 나무로 찬바람을 살짝만 맞아도 잎이 축 처질 수 있어요.
줄기는 녹색으로 자라다 점점 갈색으로 목질화되는데,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작은 크기의 포인세티아는 목질화가 되기 전이라 줄기와 잎이 약하답니다.
뿌리도 약해서 분갈이를 하다 죽는 경우도 많으므로 되도록이면 분갈이를 하지 않고 그대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포인세티아에서 우리가 꽃이라고 보는 붉은 부분은 꽃이 아닌 '포엽'입니다.

포인세티아의 잎은 처음에는 녹색으로 자라다가 밤이 길어지고 낮이 짧아지게 되면 붉게 물들어가지요.

포인세티아의 진짜 꽃은 잎 가운데에 있으며 노란색의 둥근 열매같이 생겼어요.

자세히 보면 그 둥근 열매 안에 작은 입술 모양의 꿀샘과 수꽃, 암꽃이 함께 피어나지요.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꽃인 만큼 절화나 조화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인세티아를 이용해서 리스를 만들거나 센터피스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지요.

이 밖에도 솔방울, 오리목, 계피, 호랑가시나무 같은 소재를 함께 연출하면 붉은 포인세티아를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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