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자주받침꽃

초암 정만순 2019. 11. 27. 09:30



자주받침꽃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1957년 아널드 수목원에서 도입하였다.

서울 근처에서도 월동하고 맹아()로써 잘 번식한다.

높이 2∼3m이며 작은 가지는 녹색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윤기가 있다.

 잎자루의 밑부분이 겨울눈을 둘러싼다.

꽃은 4∼5월에 피고 녹색빛을 띤 자주색에서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잎겨드랑이와 곁에 1개씩 달린다.

많은 화피갈래조각이 꽃받침통에 달리고 수술과 암술이 많이 있다.

암술은 통처럼 생긴 꽃턱 안에 들어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꽃색이 자줏빛이며 꽃잎이 꽃받침같이 보이는 까닭에 자주꽃받침꽃을 간단하게 자주받침꽃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난상 타원형이며 점첨두이고 예저 또는 원저이며 길이 6-15cm, 폭 3-5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살에 투명한 세포가 많다. 엽병은 길이 13mm내외로서 잔털이 다소 있으며 표면에 홈이 지고 밑부분이 동아를 둘러싸며 떨어지면 두드러진 기부가 동아 밑부분을 둘러싼다.


꽃은 녹자색 또는 적갈색이고 지름 3.5-5cm로서 넓고 향기가 강하며 많은 화피열편이 꽃받침통의 가장자리에 나선상으로 배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암술은 통같은 꽃턱안에 들어 있다.


열매

열매는 삭과 비슷하고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5-7cm로서 끝이 다소 좁고 다수의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

높이가 2-3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는 녹갈색으로서 잔털이 다소 있으며 껍질눈이 산생한다.


용도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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