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한국의 숲

점새늪

초암 정만순 2019. 6. 30. 18:59


점새늪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대구광역시 동구 대림동 661
시대 현대/현대
출처디지털대구동구문화대전-점새늪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연근재배단지 내에 위치한 자연늪.

개설

점새늪은 전국 연근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안심연근재배단지에 위치하여 연꽃 만개로 인한 화려한 자연경관과 생태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다.

점새늪 연꽃생태공원은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환경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9억, 구비 1억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점새늪에 데크로드 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 연꽃 식재 등의 사업을 통해 점새늪 일원을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2017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연꽃 경관길과 쉼터 등 기반시설을 1차 완료하였고 기타 마무리 공사를 통해 2018년 6월 완공되었다.

건립 경위

대구광역시는 2009년부터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점새늪 연꽃생태공원을 조성했다.

변천

점새늪은 2016년 5월 20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경유 탱크로리 차량의 유류 유출 사고로 수질오염이 일어났는데 조기에 수습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여기에 2017년 2월에 환경문화사업을 실시하면서 지금의 명소로 알려지게 되었다.

구성

점새늪은 총 길이 1.1k㎞, 넓이 4만 670㎡로, 여기에는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이 있는 연꽃 생태 테마파크가 조성되어있다.

동구청은 2017년 1~9월 점새늪 내 3.1㎞ 규모의 연꽃 경관길 및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594m에 데크로드를 조성했으며 고즈넉한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팔각정자와 파고라 등 쉼터, 흔들 그네 등을 설치했다.

현황

점새늪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에서 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연 갤러리와 금강역 레일카페 등 문화 및 휴식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다.

또한 2017년 7월에 제1회 안심창조밸리 연꽃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이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볼 수 있어 생태문화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

주요 사업 경과로는 2017년 7월 1차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2018년 3월 화련 식재, 같은 해 5월 데크로드 조성을 완료했다.

 당시 식재된 연꽃은 연근이 작은 대신 꽃을 아주 크게 피우게 한 화련()으로 홍련 8천 본, 백련 1만4천 본이다.

2018년 6월 2차 경관조명 설치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관조명 소등시간은 하절기 23시까지, 동절기 21~22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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