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老巨樹 保護樹 植物

월곡역사공원[月谷歷史公園] 우배선나무 벚꽃

초암 정만순 2019. 3. 29. 18:06



월곡역사공원[]


◆ 답사일 : 2019. 3. 29 (맑음)

◆ 답사자 : 초암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월촌마을 앞에 있는 공원으로, 면적은 약 3만 5,000㎡이다.

도시개발공사가 기존에 조성했던 면적 9,740㎡의 월곡공원과 단양우씨() 종중이 소유한 낙동서원() 및 식물원부지, 장지산 일대 등 면적 2만 5,260㎡의 재실() 주변지역을 한데 묶어 월곡역사공원이 탄생했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공원이다.

원래 월곡공원과 재실 주변지역은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월곡역사공원 조성 당시 담장은 모두 철거되었다.

공원지역은 단양우씨 5백여 호가 6백 년을 세거해온 유서 깊은 곳이다.

공원에는 임진왜란 때 24세의 나이로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운 의병장 월곡 우배선(, 1569∼1620)을 기려 단양우씨 문중에서 건립하고 2002년 5월 공원개원과 함께 개관한 월곡역사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며 보물 제1334호로 지정된 '화원 우배선 의병진 군공책 및 관련자료' 등 우배선 관련 유물과 단양우씨 월촌종중의 소장품, 선조들이 사용한 농기구와 생활용품, 고문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월곡 우배선을 제향하는 서원인 낙동서원(), 우배선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고향으로 내려와 학문을 강론하던 강학소인 열락당(), 유학자 우동규의 강학소인 덕양재() 등 단양우씨 관련 전통 건축물이 공원 안에 있다.

그밖에 민족정기탑, 의병장 우배선 선생 창의유적비, 파리장서비, 의마비 등의 기념비를 세워 역사공원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었다.

대나무숲을 따라 조성된 약 300m의 산책로를 비롯하여 소나무군락지, 연못이 있어 경치가 뛰어나며, 공원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으로 조경이 되어 있다.

맷돌·절구·디딜방아·대장간 등의 민속전시물과 게이트볼장·족구장·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쉼터 등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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