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총괄 종합

즉효 특효 침혈들

초암 정만순 2018. 12. 5. 09:51





즉효 특효 침혈들

 



[합곡, 공손, 내관, 신문, 중완, 족삼리] 치료 선자혈

♤ [간유]


** 간염치료에 좋은 침혈이다.


** 고려의학적으로 간은 신경계통과 혈액계통, 눈과 밀접히 연관되어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신경통, 부인과적인 출혈성질병, 시력장애 등의 치료에 흔히 쓴다.


♤ [고황]


** 폐결핵, 만성폐염, 기관지염 등 폐의 질병질료에 애용되는 침혈이다.


** [신주]와 [폐유]혈을 배합하면 더 효과적이다.



♤ [곡지]


** 급성이하선염에 특효적이며 륵간신경통에는 즉효적이다.


** 륵간신경통때는 10Cm정도의 긴 침으로 찔러 득기를 얻은 다음(이때 아래우로 다


득기가 있어야 한다) 침끝을 피하까지 뽑았다가 대장경을 따라 아래우로 횡침한다.


이렇게 하면 륵간신경통이 제꺽 낫는다.



♤ [곤륜]


** [위중]혈과 배합하여 침을 놓으면 허리아픔과 허리념좌에 즉효이다.



♤ [공손]


** [내관]혈과 쌍을 이루어 소화기병을 비롯한 복부질병의 치료에 효과좋은 혈로 인정되고있다.



♤ [기죽마]혈


** 9-10흉추사이에서 옆으로 5푼이 되는 곳인데 환자에 따라 다를수 있으므로 눌러보아 압통이 심한 부위를 택하면 된다.


** 예로부터 모든 악창에 특효가 있는 혈로 인정되고 있다.


** 감염에 대한 피부저항력이 낮은 경우에 뜸을 뜬다.


** 피부화농성질병의 치료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 [관충]


** 식물신경조종을 위하여 여기에 침을 놓는다. 또한 삼릉침으로 살짝 찔러 한두방울의 피를 빼면 눈다래끼에 특효적으로 작용한다.


이때 네번째손가락 지문중앙점에 삼릉침을 같이놓아 한두방울의 피를빼면 더욱효과적.


** 고혈압으로 인한 머리아픔, 어리럼증때도 같은 조작을 가하면 일시적이나마 효과를 보게된다.



♤ [관원]


** [중완, 기해, 족삼리]혈들과 함께 20mg의 뜸봉으로 한두장씩 드문드문 뜸을 뜨면 영양상태도 개선되고 면역능이 높아져 질병을 예방하는데 매우 좋은 혈이다.



♤ [내관]


**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소화기계통질병, 족양명위경의 장애로 인한 정신병 등의 치료에 특효혈로 되어있다.


** 협심증, 심부전, 심계항진, 사지권냉, 각종배아픔, 정신분열증, 어리이경풍 등에 즉효, 특효이다.


<< 경험에 의하면 침치료를 할 때 진단명에는 관계없이 [합곡, 공손, 내관, 신문, 중완, 족삼리] 혈에 침을 놓고


해당 진단명에 관계되는 침혈을 더 선택하여 치료하면 매우 효율적이었다.


위의 침혈들에 침을 놓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것이 즉시에 눈에 띄는데 얼굴이 홍조되고 손발이 더워지며 환자는 쾌감에 잠겨 평안하다고 호소한다. >>


 

♤ [담유]


** 담낭질병때 유모배혈법으로 쓰면 좋다.


** 여기에 [양릉천]과 [태충]혈을 배합하면 더 효과적인데 이 2개혈에는 침을 놓는 것이 좋다.


** 담즙울체를 푸는데 즉효이다.



♤ [독비]


** 슬관절통때 뜸을 뜨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침보다 효과가 못할뿐 아니라 미학적 견지에서도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 [독비]는 주로 슬관절통의 치료에 많이 쓰는데 [혈해, 양구, 슬안, 족삼리, 행간]혈들과 배합하여 치료하면 특효가 있다.

 


♤ [대돈]


** 고환염 또는 부고환염의 치료에 효과가 대단히 좋다.


5mg의 작은 뜸봉으로 5장씩 7-9일 뜨면 특효적이다.

 


♤ [대능]


** 족관절념좌때 [소부]와 함께 침자(30분간 유침)하면 즉효를 보는 침혈이다.

 


♤ [대추]


** 감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학질 등에 특효이다.


** 20-30분정도 유침하는 방법으로 두어번 침을 놓으면 기침이 딱 멎는다.


침을 뺀 다음 반드시 침자국소에서 한두방울의 피를 뽑아야 한다. 그러면 감기기침은 잘 낫는다.

 


♤ [열결]


** 팔맥교회혈로서 [조해]혈과 쌍을 이루어 쓰면 흉부의 병과 인후병의 치료에서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 기관지 천식을 비롯한 숨가쁨때 즉효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 침은 횡침으로 놓는데 [열결]에서 엄지손가락 쪽을 향하여 찌른다.


  


♤ [삼음교]


** 자궁에 대한 작용이 뚜렷한 것으로 하여 부인과 질병의 치료에 많이 쓰이는 혈이다.


그리고 소화기 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다리와 발의 피흐름을 개선한다는 것도 증명되고 있다. 침을 놓기도 하고 뜸을 뜨기도 한다.


** 급성인 경우 즉 진통미약, 이완성자궁출혈 등에는 침을 놓고 헛배가 부르거나 발이 시릴때는 뜸을 뜨는 것이 좋다.



♤ [상성]


** 감기로 코가 멜 때 [영향]혈과 함께 침을 놓으면 즉효적이다.


코피가 날때도 효과가 있다.



♤ [석문]


** 문헌에 의하면 고혈압 치료를 위하여 뜸을 뜨는데 다른 침혈과 대비하여 보면 제일 특효적 이라고 하였다.


** 고려의학고전에 의하면 불임증을 초래하므로 여성들에게는 침뜸이 금기로 되어있다.


** 식물신경조절을 위하여 [삼초유, 양지]혈과 함께 침을 놓는다.



♤ [소료]


** 술에 만취되었을 때 코끝에 침을 놓으면 인차 각성된다.



♤ [소상]


** 편도염 또는 인후염 때 [합곡, 열결, 조해]혈과 배합하여 침을 놓으면서 [소상]에는 삼릉침으로 살짝 찔러 피를한두방울 빼면 연하곤란,목안의 이물감등이 즉시 없어진다.



♤ [소부]


** 족관절염좌때 [대릉]혈과 함께 침을 놓으면 즉효를 보는 때가 많다.



♤ [수분]


** 문헌에 의하면 수분대사조절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 10mg의 뜸봉으로 7장씩 7일간 뜬다.


그러면 다뇨증 때는 오줌량이 줄고 오줌이 적은 때는 오줌을 많이 누게 한다.



♤ [수삼리]


**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제일 뚜렸하다.


그런데 침을 놓으면 그 순간만 내렸다가 다시 오르므로 뜸을 뜨는 것이 좋다.


** [족삼리, 현종]혈과 배합하여 뜨면 뇌출혈을 방지하는데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 할수 있다.



♤ [신문]


** [신문]으로부터 0.5치 간격으로 [음극, 통리, 영도]혈들이 있는데 협심증, 심부전, 심장신경증 등에 침을 놓으면 즉효적이거나 특효적이다.


** 침을 놓는 수법은 통리혈로부터 신문혈에 이르는 방향으로 횡침을 한다.


** [합곡, 공손, 내관]혈과 함께 침을 놓으면 매우 효과가 좋다.


 

♤ [신맥]


** [후계]와 쌍을 이룬다.

두 침혈을 배합하여 침을 놓으면 구체적진단명에 관계없이 목덜미, 어깨, 귀의 병 치료에서 특효를 보는 때가 많다.


기운목, 목이 뻣뻣하거나 잘 쓰지 못할 때, 어깨가 아플 때 여기에 침을 놓으면 즉효를 보는 경우가 많다.


** [신맥] 단독으로 전간, 정신병 등의 치료에도 쓰이는데 긍정적인 경우가 있다.


** [신맥]을 중심으로 1치 떨어진 정삼각형지점에 뜸을 뜨면 원인불명의 난치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 [신주]


**일반적으로 면역기능을 높여 감기,어린이 폐염을 예방하는데 좋은 침혈로 알려지고 있다.



♤ [신유]


** 콩팥질병, 허리아픔 때 쓰는 요혈이다.



♤ [심유]


** 심장병때 20mg의 뜸봉으로 3장씩 7-15일간 뜬다.


[천종, 단중, 소해, 주영]과 함께 뜨면 특효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 [장강]


** 변비가 있을 때 [장강]혈과 그를 중심으로 약 3mm 사이두고 십자형이 되게 삼릉침으로 살짝살짝 찔러 피를 한방울씩 빼면 변비가 인차 풀린다.


** 허리 아픔때는 긴침을 꼬리뼈를 따라 길게 찌르는데 효과를 보는 때가 많다.



♤ [장문]


** 헛배가 부른것을 낫게 하는 특효혈이다.



♤ [족삼리]


** <동의보감>에 의하면 봄가을마다 족삼리에 뜸을 뜨면 뇌출혈을 방지한다고 하였다.


** [수삼리, 족삼리, 현종]혈에 40mg의 뜸봉으로 첫날에 15-30장 정도 떠서 강타(강력한 사법) 한다.

그러면 아무리 높던 혈압도 쭉 내린다.


그 다음날 부터는 매일 7장 정도로 15일간 뜬다.


그 다음은 1주일에 둬번씩 주근주근 뜬다.


그러면 뇌출혈을 결정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 뜸을 뜨면 고혈압으로 인한 머리아픔, 목덜미뻣뻣하기 등 자각증상도 즉시 없어진다.


** 건강한 사람들도 상시적으로 [족삼리]혈에 뜸을 뜨면 감기에 걸리지 않으며 잡병이 없어진다.


** 족삼리에 뜸을 뜨면 우선 소화기능이 좋아지므로 흡수효율이 높아지며 따라서 영양상태가 개선되면서 피부에 윤기가 돌고 풍채가 좋아진다.


늙으면 등이 휘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기 마련인데 족삼리 뜸을 뜨면 청춘과도 같이 꼿꼿하고 씩씩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건강장수를 위하여 인삼, 녹용을 찾을것이 아니라 족삼리에 부지런히 뜸을 뜨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

 


♤ [중극]


** 방광신경증때 [곡골]과 함께 30mg의 뜸봉으로 5장씩 3일간 뜬다.


그러면 불쾌감과 뇨빈삭이 즉시 없어진다.


** 방광염과 대하증 때는 [차료, 방광유]와 배합하여 뜬다.



♤ [중저]


** 식물신경을 조종하는데 좋은 혈이다. 편두통때 침을 놓으면 즉효이다.


그러나 위긴장증으로 오는 편두통때는 위긴장도를 풀어주고 여기에 침을 놓아야 효과를 본다.



♤ [중충]


** 높은 열이 날 때 [소충]과 배합하여 침을 놓거나 삼릉침으로 살짝 찔러 피를 빼면 열이 잘 내린다.



♤ [지구]


**[행간]혈과 배합하여 30분간 유침하거나 강자극을 주면 륵간신경통이 즉시 없어진다.



♤ [지기]


**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혈이다.


** [비유, 취유, 위유, 삼초유, 위양]혈에 30분간 유침하고 다시 [합곡, 공손, 내관, 중완, 승만, 양릉천, 태충]혈에 30분간 유침하기를 [지기]와 함께 배합하여 하고 침자전후의 환자들의 뇨당을 검사하여 보면 그것이 1-1.5% 이하로 즉시에 떨어진다.



♤ [차료]


** 여성들의 부인과질병때 압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곳으로서 진단점이자 치료점이된다.


** 여성들이 <엉심(요천부)이가 아프다>는 호소를 자주 하는데 이것은 차료부위에 부인과 질병때의 아픔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 남자들의 경우에도 고환염이나 전위선염이 있으면 여기에 압통이 나타난다.


** 차료혈에는 침을 놓기보다 뜸이 좋다.



♤ [천추]


** 주로 대장염 치료에 많이 쓰이는 침혈이다.


** [중완, 기해, 관원, 족삼리]혈들과 배합하여 20mg의 뜸봉으로 5장씩 7일간 뜸을 뜨면 설사증에 특효적이다.



♤ [태계]


** 콩팥염 치료의 특효혈로서 의의가 크다.


** 만성적으로 단백오줌이 계속나올때 [태계, 신유, 수분, 용천]혈에 은알을 매몰해주면 아무리 강양성이던 오줌단백도 천천히 내리면서 1년후이면 스스로 음전화 된다.


** 원인을 알수 없이 발뒤축이 아파서 걷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이따금 보게 되는데 치료 방책이 없다.


이런 경우 [태계]혈에 침을 놓으면 [용천]혈 쪽으로 강력한 득기가 생기는데 두세번 침을 놓으면 낫는다. 매우 재미있는 침혈이다.


 

♤ [태충]


** 어린이들이 체기를 받았거나 경풍이 일어났을 때 특효가 있는 침혈이다.


** 이담작용이 있어 [양릉천]과 함께 침을 놓으면 즉효적이거나 특효적이다.



♤ [현종]


** 족삼리와 배합하여 뜸을 뜨면 뇌출혈을 방지한다고 하였다.



♤ [현추]


** 현추혈 뜸을 <미사일뜸> 또는 <왕뜸>이라고 애칭하고 있다.


** 임상 경험에 의하면 분문부긴장증이 오래 지속되어 상복부전반의 내장피부반사에 의하여 판자같이 딴딴하여졌을 때 그 어떤 방법과 수단을 다하여도 풀리지 않는다.


바로 이런것을 [현추]혈에 뜸을 떠서 그 자리에서 즉효를 보게 하니 의사 자신도 찬탄하지 않을 수 없다.


** 현추혈 뜸은 상복부긴장과 분문부긴장에만 특효작용을하며 위체부긴장과 유문부긴장에는 특효성이 적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현추혈뜸이 의의가 적다.



♤ [행간]


** 부인과적인 혈액병(월경장애, 부정출혈, 월경과다 등)에 쓴다.


** 간염때 [간유]와 배합하여 약침하면 좋다.


** 심와부 묵직감이 있을 때 [내정]과 [이내정]혈을 투침하고 여기에 [행간]혈을 병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 [활육문]


** 원인불명의 열이 있을 때 [삼초유]와 함께 침을 놓으면 체온이 내리는 경우가 있다.


그 확률은 0.5정도 이다.



♤ [양노]


** [지정]혈과 함께 사마귀치료의 특효혈로 되어있다.


침법은 호흡보사를 하는데 사법(숨을 들이쉴 때 침을 놓고 내쉴 때 뺀다)을 쓴다.


환자 자신도 모르게 사마귀가 없어진다.



♤ [양릉천]


** 구허, 태충]혈과 함께 침을놓으면 담낭질병과 취장질병때의 아픔이 즉시에 없어진다.


** [양릉천]은 근육통, 근조통(근육이 푸들푸들 떠는 현상)을 낳게 하는 재간도 있다.



♤ [양지]


** 식물신경을 조종하는 대표적인 혈로 널리 쓰이고 있다.


** [삼초유, 석문, 위양, 중완] 혈들과 같이 배합하여 침을 놓으면 식물신경장애성 질병치료에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 양지혈의 주요기능의 하나는 항알레르기작용이다.


양지를 주혈로 하고 [장문, 중완, 어제, 곡지, 혈해, 위중, 천정, 경우]혈들을 배합하여 침 또는 뜸 치료를 하면 그 어떤 형의 알레르기성 질병도 비교적 잘 낫는다.

 


♤ [영향]


** 코병 치료에 많이 쓰인다. 감기로 코가 멜 때 [상성]혈과 함께 침을 놓으면 즉시에 열린다.


** [영양]혈과 [상성, 비천(코뼈아래 옆 모서리)]혈에 금은알을 매몰해주면 축농증이 잘 낫는다.



♤ [요안]


**엎드렸을 때 제4요추 극돌기하에서 양옆에 생기는 함요처.(민간에서는 계눈이라고도)


** 어린이 설사증에 특효가 있는 혈이다.



♤ [음릉천]


** 비뇨성기질병들에 특효가 있는 혈이다.


** 방광, 뇨도에 작용하므로 방광신경증, 밤오줌증, 뇨실금, 방광염 때 이혈에 침뜸치료를 하면 잘 듣는다.


[위중, 곡골, 중극]혈을 배합하면 더 좋다.



♤ [외관]


** 팔맥교회혈로서 [족임읍]혈과 쌍을 이룬 침혈이다.


** 두 침혈을 배합하여 직침하는데 눈, 귀, 어깨, 목, 얼굴의 병치료에서 즉효 또는 특효를 나타낸다.


목이나 어깨가 아플 때, 귀가 쏘거나 눈알이 아플 때 구체적진단명에 관계없이 이 혈에 침을 놓으면 즉효를 볼 때가 많다.



♤ [위중]


** 허리아픔에 특효가 있는 침혈이다.


** [위중]은 방광뇨도괄약근에 주는 영향이 크다.


그러므로 뇨실금, 방광신경증 등에도 잘 듣는다.


**[위중]혈의 주요기능의 하나는 교감신경절과 일치하는 배유혈들의기능을 크게돕는다.


그러므로 해당 장부의 유혈에 침을 놓을 때 반드시 [위중]을 배합하여 침을 놓으면 그 치료효과가 뚜렸하다.


 


□ 치료수기 몇가지


 

▷ 양자법과 횡침법


**근육통,신경통,타박상으로 인한 아픔때에는 양자법으로 침을 놓든가 횡침을 놓는 것이 좋다.


**즉 아시혈 부위에 곧추 찌른 다음 침끝을 피하까지 후퇴시겼다가 사방 십자형으로 눕혀 찌르는 것을 양자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픔이 있는 근육근 또는 신경간을 따라 10-20Cm의 긴침으로 피하를 꿰어 가로 찌로는 것을 횡침이라고 한다.

 


▷ 잔등의 유혈들에 침을 놓을 때


**일반적으로 위긴장증을 풀자면 간유,담유, 비유, 위유, 삼초유 등에 0.5치 깊이로 각각 직침하고 다른 10Cm 정도의 긴침을 가지고 피하로 유혈 부위들을 꿰어 횡침한다.


그러면 배유혈을 통하여 태양신경총을 자극하게되므로 효과가 빠르다.


** 여기에 [합곡, 공손, 내관, 신문(화생토의 이치에 근거하여)]을 배합하여 침을 놓으면 말그대로 <광폭치료법>으로 된다.


때문에 대부분의 내과질병들을 진단명에 관계없이 먼저 이렇게 놓고 해당합병증에 따라 침혈을 가감하여 치료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얻게 된다.

 


▷ 부항


**부항은 음압을 조성하여 아픈부위의 피부에붙여 신경-피줄자극을 줌으로서치료효과를 얻는 치료도구이다.


**부항은 무엇보다도 국소의 어혈을 빼는데 좋고 그밖에 소염작용,식물신경조종, 소화기활평근의 긴장완화, 혈관확장, 울혈 등 여러가지 작용을 하므로 널리 이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된다.

 


▷ 할자료법


** 할자료법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민간요법의 하나로서 우리 인민들 속에서 많이 애용 되었다.


** 할자료법의 수기는 어렵지 않다.


대체로 째는 부위는 손바닥에서 2,3손가락이 갈라지는 사이로부터 0.5Cm 정도 들어간 곳이다.


국소 소독한 다음 0.5-0.8Cm 정도를 잎침으로 순간 찌르면서 짼다.


이때 의사는 왼손으로 환자의 4개 손가락을 모아쥐고 등쪽으로 재끼면서 짼다.


그러면 째는 순간 피하지방이 도드라져오는데 이것을 작은 안과용 곡전도로 잘라낸다.


그러면 또 밑으로부터 지방구가 톨출한다.


두세번 이렇게 잘라버린 다음 소독한 핀세트를 절개한 부위안에 원위단쪽을 향하여 넣으면서 자극을 준다.


그러면 주관절까지 감전되는 듯한 느낌이 생긴다.


반드시 이런 자극감이 있어야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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