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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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무리는 세계적으로 300여 종이 북반구의 온대지방에서부터 한대지방에 걸쳐 주로 자라고,
일부는 남반구에도 있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없다고합니다.
우리나라에는 30여 종이 자라고 아름드리 큰 나무에서부터 허리춤도 안 되는 작은 나무까지 여럿이라고 합니다.
봄을 알리는 대표 수종으로 이별의 상징이나 아름다운 여인의 눈매와 가는 허리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해서 수원지의 지표 수종이라 할 수 있어 산에서 물이 있는 곳을 찾으려면 버드나무가 자라는 곳만 찾으면 거의 틀림없이 물이 있게 마련이라고 합니다다.
일부 버드나무 종류 소개합니다.
* 갯버들 ; 갯가에서 주로 자라는 갯버들은 나무가 작고 가지가 많은 ....갯버들은 꽃을 싸고 있는 포가 검정색이다.
• 능수버들
* 매자잎버들 : 잎은 원형, 타원형, 뒷면은 녹색, 길이 4-15㎜, 폭 4-12㎜이다.
* 선버들 ; 선버들은 가지 수도 많고 키가 크다.
특히 선버들은 꽃들이 모여 달리는 화서가 위로 곧추 서서 자라는 특징이 있다.
꽃을 싸고 있는 포가 선버들은 녹색이다.
* 수양버들
• 왕버들 : 잎이 나올 때 붉은빛을 띠며, 잎은 타원형, 뒷면은 흰색이다.
• 떡버들 : 잎은 원형,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3-14㎝, 폭 2-7㎝,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꽃버들 : 잎은 좁은 피침형, 길이 5-20㎝, 폭 10㎜,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리며,
뒷면은 융털이 밀생, 은백색이다.
• 여우버들 : 잎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뒷면은 흰색이다.
* 왕버들
* 용버들 ; 가지가 꼬불꼬불 하늘로 올라가는용을 닮아....
• 유가래나무 : 여우버들에 비해 일년생가지와 잎에 털이 없다.
* 호랑버들
• 백산버들 : 잎 뒷면에 갈색 미모가 있고 잎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평남 소백산에서 자란다.
* 키버들[고리버들]
김 교수는 “버드나무류는 종의 수가 많고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자리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지 않다
사진 김은식 교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