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몸에 좋은 산야초

개맨드라미

초암 정만순 2018. 6. 23. 09:13



개맨드라미



개맨드라미 - 개맨드라미(Celosia argentea L.)

식물
비름과
학명Celosia argentea L.
생약명청상자
개화기8월중
분포한국(중부 이남과 제주도), 동인도 지역


1. 특징

맨드라미와 일가가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서 8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윗부분에서 약간의 가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계란 꼴 또는 피침 꼴이며 짧은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잎의 길이는 3cm부터 긴 것은 15cm나 되며 끝은 뾰족하나 연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가지와 줄기 끝에 이삭 모양으로 뭉쳐 원기둥꼴을 이룬다.

꽃잎은 없으나 길이 8mm 안팎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며 연한 분홍빛으로 물든다.

타원형의 열매는 익으면 윗부분이 뚜껑처럼 떨어져나가 4~5 개의 검고 윤기 나는 작은 씨가 쏟아진다.

2. 분포

동인도 지역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중부 이남과 제주도에 야생한다. 인가 가까운 곳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청상자

사용부위

꽃씨를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씨가 쏟아지기 전에 거두어 햇볕에 말린다.

잎과 줄기를 청상이라 하여 약재로 쓸 때가 있는데 이것은 꽃이 질 무렵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이다.

성분

지방유()가 함유되어 있는 이외에는 밝혀진 것이 없다.

약효

풍을 없애고 간을 맑게 하며 염증을 가시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적용질환은 고혈압이나 부스럼, 종기, 눈 질환, 피부 풍열에 의한 가려움증 등에 쓰인다.

용법

내과질환과 피부병에는 1회에 3~5g을 200cc의 물에 달여 복용하고 안질의 경우에는 달인 물로 눈을 씻는다.

잎과 줄기는 부스럼이나 외상출혈을 막는 데 쓰인다.

용법은 1회 5~1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잎을 찧어 환부에 붙인다.

참고

일본에서는 씨를 달여서 강장제와 지혈, 해열제로 복용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한다고도 한다.

꽃과 뿌리를 말린 것은 월경불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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