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눈이콩
쥐눈이콩으로 당뇨병을 고친다
우리나라에는 당뇨병 환자와 예비 당뇨병 환자가 천만 명이 넘는다. 학자들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30살이 넘은 사람 3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예비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서 한국당뇨병학회의 2009~2013년 국내 당뇨병 역학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2013년에 국내 30살이 넘은 성인의 11.9퍼센트인 319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24.6퍼센트인 660만 명이 당뇨병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복혈당장애는 공복 혈당이 정상보다 높기는 하지만 아직 당뇨병 환자로 판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로 이 가운데서 5~20퍼센트가 1년 안에 당뇨병에 걸린다.
쥐눈이콩은 최고의 당뇨병 치료식품
당뇨병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당분에 체한 병이다. 몸에서 당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약해져서 생긴 만성 당분 체증일 뿐이다. 체증은 어떻게 고치는가?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해 주면 저절로 낫는다. 당뇨병은 당분이 몸에 갑자기 많이 쌓여서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게 해 주면 저절로 낫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쌀밥이다. 일본과 한국, 중국 같은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가 당뇨병 환자들이 제일 많다. 쌀밥에 당분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현미가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에서는 당뇨병을 못 고치는 병이라고 한다. 그 말은 일생동안 인슐린 주사를 맞다가 죽어야 하는 병이라는 뜻이다. 맞는 말이다. 인슐린으로는 영원히 당뇨병을 고칠 수 없다. 인슐린을 외부에서 공급할 것이 아니라 췌장에서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당뇨병이 낫는다.
과연 당뇨병이 고칠 수 없는 병인가? 그렇지 않다. 당뇨병은 아주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이다. 당뇨병은 당분이 적게 들어 있으면서도 다른 영양소가 풍부한 곡식을 주식으로 삼으면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
당분이 적으면서도 다른 영양소가 풍부한 곡식이 무엇일까? 당분이 적으면서도 밥처럼 주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야생 멧대추이고 두 번째는 콩이며 세 번째는 늘보리를 두 번 찌고 세 번째에 밥을 지어 먹는 보리밥이다.
야생 멧대추는 최고의 당뇨병 치료약이고 식품이다. 당뇨병으로 인해서 발가락이 썩어서 10일 뒤에 발가락을 잘라 내기로 병원에 예약을 해 놓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10일 동안 야생 못대추를 먹으면 괴사한 발가락이 회복되어 병원에 가서 발가락을 자를 필요가 없게 된다. 야생 멧대추는 옛날에는 우리나라에 흔했으나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구하기 어려운 것은 모르는 것이 차라리 낫다. 야생 멧대추는 시고 떫고 달고 매운 맛이 난다. 그렇다면 대추는 어떨까? 본래 야생이던 종자를 달고 크고 맛있게 개량을 한 것이므로 당뇨병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옛날 감옥에 있는 죄수들한테 콩밥을 먹였다. 콩밥을 먹는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다. 콩밥을 오래 먹으면 당뇨병이 저절로 낫는다. 메주콩이나 서리태 같은 것은 좋지 않고 반드시 쥐눈이콩이라야 한다. 쥐눈이콩이라야 되는 이유는 쥐눈이콩이 모든 콩 종류 중에서 여성호르몬 성분이 제일 적게 들어 있고 소화흡수가 가장 잘 되며 해독 작용이 뛰어나며 콩팥과 뼈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이다. 늘보리로 보리밥을 지을 때 쥐눈이콩을 많이 섞어서 밥을 지으면 된다.
콩보다 더 나은 것이 콩잎이다. 콩잎에는 여성호르몬 성분이 콩의 3분지 1밖에 들어 있지 않고 다른 여러 유익한 성분들은 콩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 콩잎으로 김치를 담가서 푹 익혀서 반찬으로 같이 먹으면 더욱 효과가 빠르다.
날콩을 잘 먹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이거나 예비 당뇨병 환자다
당뇨병 환자를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콩이나 땅콩을 먹어 봐서 비린 맛을 느끼지 못하고 잘 먹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이거나 예비 당뇨병 환자이다. 당뇨병이 전혀 없는 사람은 비린내가 나서 날콩을 먹지 못한다. 당뇨병 환자나 예비 당뇨병 환자는 콩의 비린내를 느끼지 못하므로 볶은 땅콩처럼 고소하게 느껴져서 잘 먹는다. 생땅콩을 잘 먹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이거나 예비 당뇨병 환자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콩을 주식으로 하면 당뇨병 치료약이 아예 필요가 없거나 인슐린 주사가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당뇨병이 개선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단하게 말하면 콩을 주식으로 삼는 것만으로도 당뇨병을 완전하게 고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콩을 주식으로 하였더니 인슐린의 양을 평균 38퍼센트나 줄일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식품 중에서 최고의 당뇨병 치료식품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콩이 이처럼 당뇨병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콩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비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식이섬유들이 당분이 몸 속에서 아주 천천히 흡수되게 하기 때문이다. 보리밥도 마찬가지다. 보리는 당분이 적게 들어 있는 곡식이고 보리밥을 먹으면 보리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소가 당분을 아주 천천히 흡수하게 만들어 준다. 그렇게 하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서 췌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므로 췌장 기능이 회복되어 차츰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게 된다.
콩과 보리를 주식으로 삼으면 다른 어떤 약을 쓰지 않고도 당뇨병을 완벽하게 고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간단하게 돈을 들이지 않고 당뇨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별 효과가 없는 온갖 치료약과 식품들에 매달리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요즘 당뇨병에 좋다고 하는 온갖 식품과 약들이 넘쳐 나는데 그런 것들은 대부분이 일시적으로 혈당을 낮출 수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오래 먹을수록 몸 상태는 더 나빠질 뿐이다.
마흔 살 된 남자가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다.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고 밥을 많이 먹고 대소변의 양이 많아졌다. 병원과 한의원을 다니면서 1년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 입 안이 쓰고 목이 마르면서 머리가 어지러웠다. 목이 심하게 마르고 허기가 져서 물을 많이 마시고 밥을 많이 먹는데도 기운이 없다.
얼굴이 창백하면서 누르스름하고 몸은 무척 말랐으며 머리털이 모두 빠져서 대머리가 되었고 눈썹과 겨드랑이에 있는 털도 3분지 2가 빠져버렸다.
환자한테 쥐눈이콩을 위주로 하여 식이치료법을 썼다. 쥐눈이콩을 갈아서 콩물을 마시거나 거칠게 빻은 우리 밀 밀가루와 섞어서 국수, 전병 등을 만들어 날마다 먹게 했다. 또 쥐눈이콩으로 콩나물을 길러서 무쳐 먹거나 콩나물 국을 끓여서 날마다 먹게 했다. 하루에 쥐눈이콩을 500그램쯤을 6개월 동안 먹게 했다.
3개월 동안 쥐눈이콩을 열심히 먹었더니 당뇨병으로 인한 증상들이 50퍼센트 이상 없어졌다. 머리털이 새로 나서 길게 자라기 시작했고 얼굴도 볼그스름해지면서 윤기가 생겼으며 허기가 지고 갈증이 나는 증상도 거의 없어졌으며 혈당 수치도 정상에 가깝게 낮아졌다.
환자는 쥐눈이콩을 200일 동안에 100킬로그램쯤 먹고 당뇨병이 완전히 나았다. 머리털은 모두 길게 자라났고 얼굴에 혈색이 돌아와서 광채가 났다. 체질도 건강해져서 직장에 나가서 열심히 일을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혈당치도 정상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금까지 15년이 지났으나 재발하지 않았다.
48살 된 남자가 당뇨병에 걸렸다.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쉽게 허기가 지고 물을 많이 마시며 많이 오줌을 많이 누었다. 요당 수치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공복 때의 혈당이 300이 넘었다.
물을 6리터에서 8리터를 마셨으나 여전히 목이 마르고 대변이 건조하여 변비가 심하고 혀가 빨갛고 설태가 노랗게 끼었다.
환자한테 쥐눈이콩을 음식으로 만들어 많이 먹게 하였다. 가족들이 날마다 쥐눈이콩 120그램을 삶아서 먹게 했다. 쥐눈이콩 삶아서 먹기 시작한지 4일째 되는 날에 설사가 났다. 하루에 3~4번 설사가 나서 쥐눈이콩 삶아서 먹는 것을 그만 두었다. 그런데 설사를 하는 동안에 혈당이 떨어졌다. 당뇨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도 현저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며칠 지나자 음식도 적게 먹고 설사도 멈추었다.
환자는 한 달 동안 쥐눈이콩을 하루에 200그램씩을 먹고 나서 많이 먹고 많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누던 증상들이 다 없어졌다. 혈당도 정상으로 회복되어 당뇨병이 완전하게 나았다. 쥐눈이콩을 6개월 동안 먹고 당뇨병이 완치되어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재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