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診斷學
第 1 章 陰陽五行論
陰陽五行은 東洋的 思惟의 基本 틀이다. 즉 東洋의 哲學思想이다.
따라서 自然界의 모든 현상을 陰陽五行에 의하여 해석하였으며 鍼灸醫學도 마찬가지다.
陰陽은;
相互對立, 相互依存. 相互消長, 相互轉化 하는 관계가 있고,
五行은;
宇宙의 모든 事物이 木, 火, 土, 金, 水의 다섯 가지 運動, 變化로 구성된다고 본다.
第 1 陰陽論
1. 陰陽의 基本 槪念
<素問. 陰陽應象大論>
“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 治病必求於本”
“天地者, 萬物之上下也, 陰陽者, 氣血之男女也, 左右者, 陰陽之道路也, 水火者, 陰陽之徵兆也, 陰陽者, 萬物之能始也, 告曰 陰在內, 陽之守也, 陽之外, 陰之使也.
陰 | 陽 |
안정적인 것 | 활동적인 것 |
어두운 것 | 밝은 것 |
억제되는 것 | 흥분되는 것 |
한냉한 것 | 온열한 것 |
유형의 것 | 무형의 것 |
하위적인 것 | 상위적인 것 |
내재적인 것 | 외재적인 것 |
내향적 | 외향적 |
하강적 | 상승적 |
2. 陰陽의 基本 變化
1) 陰陽의 相互對立;
對立은 양자 사이의 相反되는 일면이며 平衡은 양자 사이의 서로 制約하면서도 동시에 또한 서로 補完해가는 관계이다.
2) 陰陽의 相互依存;
物質은 陰에 속하고 機能은 陽에 속한다. 物質 運動은 機能에 의한 것이고 運動이 없는 物質은 존재 의미가 없다.
3) 陰陽의 相互消長;
겨울에서 봄, 봄에서 여름으로 옮겨감은 陰消陽長이다. 여름에서 가을, 가을에서 겨울은 陽消陰長이다. 그러나 一年을 통털어 놓고 보면 氣候는 상대적으로 더위와 추위가 平衡을 이루고 있다.
4) 陰陽의 相互轉化;
陰陽의 相互轉化는 一般的으로 事物轉化의 ‘極’단계, 다시말하면 “物極하면 반드 시 變한다”는 것이다.
<素問, 天元紀大論>
“物生謂之化, 物極謂之變”
<靈樞, 論疾診尺>
“四時之變 寒署之勝, 重陰必陽, 重陽必陰, 故陰主寒, 陽主熱, 故寒甚則熱, 熱甚則寒, 故曰寒生熱, 熱生寒, 此陰陽之變也.”
<素問, 陰陽應象大論>
“重寒則熱, 重熱則寒”
3. 陰陽論의 鍼灸醫學的 應用
陰陽論은 人間은 물론 天地를 비롯한 모든 事物의 生長 消滅의 規律임을 말한다.
1) 人體組織 構成의 陰陽
<素問, 寶命全形論>
“人生有形, 不離陰陽”2
<素問, 金匱眞言論>
“夫言人之陰陽, 則外爲陽, 內爲陰, 言人身之陰陽, 則背爲陽, 腹爲陰, 言人身之臟腑中陰陽, 則臟者爲陰, 腑者爲陽: 肝, 心, 脾, 肺, 腎 五臟皆爲陰, 膽, 胃, 大腸, 小腸, 膀胱, 三焦 六腑皆爲陽.
2) 人體 生理機能의 陰陽
人體 生理機能은 모두 陰陽의 對立과 均衡이란 協調關係를 가짐으로써 유지된다. 人體의 生理活動은 物質이 基礎이고 人體 機能의 모든 運營은 氣의 活動에 따르고 있다. 收穀精氣의 경우 衛氣와 營氣가 있다. 衛氣는 陽이고, 營氣는 陰이다.
3) 人體 病理變化의 陰陽
건강한 몸이란 人體의 表裏, 上下, 左右, 臟腑 등의 陰陽이 平衡을 유지하고 있을 때이다.
* 偏盛:
<素問, 陰陽應象大論>
“陰勝則陽病, 陽勝則陰病, 陽勝則熱, 陰勝則寒”
陽偏盛: 陽勝則熱 陽勝則 陰病
陰偏盛: 陰勝則寒 陰勝則 陽病
* 偏衰:
<素問, 調經論>
“陽虛則外寒, 陰虛則內熱”
陽偏衰: 陽虛則外寒
陰偏衰: 陰虛則內熱
* 陰陽格拒
陰盛格陽 - 眞寒假熱
陽盛格陰 - 眞熱假寒
4) 診斷과 治療에서의 陰陽
診斷에서 病의 原因, 發生과 發展過程 등 모든 것은 陰陽의 失調다.
<史記, 扁鵲倉公列傳>
“病의 反應은 體表에 나타난다”
<素問, 陰陽應象大論>
“善診者, 察色接脈, 先別陰陽”
第 2 五行論
1. 五行의 槪念
宇宙萬物 運動變化의 根源은 陰陽運動이다. 陰陽運動이 구체적으로 발현된 것이 五行運動이다. 五行에서의 五는 木, 火, 土, 金, 水 다섯가지를 말하며, 行은 一進一退, 一往一來 등 運動規範을 뜻한다. 즉 宇宙萬物은 五行의 運動變化法則으로 설명되어 진다.
2. 陰陽五行論의 發生
당초 春秋戰國時代에 陰陽論이 먼저 나오고 뒤에 五行論이 나왔으며 陰陽論 과 五行論이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되어 陰陽五行論이 되어 陰陽論은 五行論의 基幹이 되고, 五行論은 陰陽論의 枝葉이 되었다.
3. 河圖洛書와 陰陽五行
1) 河圖
대략 5600년전 伏羲씨가 천하를 다스릴 때 龍馬가 河水에서 나왔는데 그 龍馬의 등에 1에서 10에 이르는 수를 나타내는 숫자가 있어 이를 보고 우주 만물의 이치를 깨닫고 처음으로 八卦를 그었다고 한다.
흰점(陽-天數-홀수) : 1.3.5.7.9 검은점(陰-地數-짝수) : 2.4.6.8.10 각 方位에 해당하는 數(陰陽) 즉 天數와 地數로 한 쌍씩 짝지어있다. 이 河圖는 運動의 主體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陽氣를 먼저 표현한다.
北方水(1陽.6陰) - 陽氣가 아주 미약하다. 미약하지만 陽이 胎動하고 있다.
東方木(3陽.8陰) - 陽氣가 3으로 조금 늘지만 陰氣도 8로 커졌다.
南方火(7陽.2陰) - 陽氣가 7로 커졌고 陰氣는 2로 줄었다.
西方金(9陽.4陰) - 陽氣가 9로 최대로 커졌지만 陰氣도 4로 조금 커졌다.
상대적으로 陰氣가 커졌음을 알 수 있다.
中央土(5陽.10陰) - 陽氣가 5로 陰氣 10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陽은 陰이 상대적으로 가장 강한 北方에서 생겨나 東方 南方 西方으로 커져가고, 陰은 陽이 상대적으로 가장 강한 南方에서 생겨나 西方 北方 東方으로 커져간다.
土는 서로 대립되는 두 세력 즉 南方과 北方, 東方과 西方의 中央에 위치한다.
그래서 五行의 시작은 木에서 시작하여 木火土金水의 순서로 相生圖이다.
2) 洛書
대략 4000년전 夏禹氏가 치수할 때 등에 무늬가 그려진 거북이가 洛水에서 나왔는데 이 문양을 근거로하여 數象을 그린 것이 洛書이다. 周 나라의 文王이 이 洛書를 근거로 文王八卦를 그렸다고 전해진다.
東西南北,中央의 正方位가 모두 陽의 數 1.3.5.7.9 로 되어 있고,
東西南北 四方의 邊方은 모두 陰의 數 2.4.6.7. 로 되어 있다.
中央土의 자리에 10의 數가 사라진 대신에 마주보는 두방위의 數 合이 10이되게 배치되어 있다.
北方水(1陽, 6陰) - 正北 1, 西北 6
東方木(3陽, 8陰) - 正東 3, 北東 8
南方火(7陽, 2陰) - 正西 7, 南西 2
西方金(9陽, 4陰) - 正南 9, 東南 4
河圖에서 완성 數 10이 사라진 것은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數라고 볼 수 있다. 또한 金 과 火의 방향이 바뀐 金火交逆의 현상은 그 原理가 相剋의 法則에 있다.
4. 五行의 속성
五行이란 木火土金水 다섯가지 기운의 行 즉 一進一退, 往來運動과 分合, 聚散등을 의미한다. 木火는 陽이고 分散하는 氣運이고 金水는 陰이며 聚合하는 氣運이다. 土는 불편부당한 中氣이다.
1) 木
<洪範>; “木曰曲直” - 生命의 용출하는 과정으로 강력한 힘을 낸다. 生長, 升發, 條達 등의 性質과 作用을 지닌 事物을 木에 귀속시킨다.
2) 火
<洪範>; “火曰炎上” - 生命이 분열하여 화려해지지만 生長의 힘이 점점 약해진다. 溫熱, 上昇의 性質과 作用을 갖춘 事物을 火에 귀속시킨다.
3) 土
<洪範>; “土曰稼穡” - 矛盾과 對立을 調和하는 氣運이다. 生化, 繼承, 受納 등의 作用을 갖춘 事物을 土에 귀속시킨다.
4) 金
<洪範>; “金曰從革” - 陽氣인 生命力을 收斂하는 氣運이다. 從은 쇠를 달궈 어떤 모양을 만든다는 變化를 말하고 革은 그 결과 처음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바뀐다는 의미다. 淸潔, 肅降, 收斂 등의 作用을 갖춘 事物을 金에 귀속시킨다.
5) 水
<洪範>: “水曰潤下” - 金의 收斂作用에 이어 生命力을 완전히 統一 收藏하는 기운이다. 陽이 수장되어 生命을 창조하는 것인데 人間에게는 精이요 植物에게는 核이다. 潤下, 向下運動, 寒冷한 作用을 지닌 事物을 水에 귀속시킨다.
5. 五行의 相互關係
1) 五行의 相生關係
五行간의 相互自生, 相互助長, 相互促進의 관계를 말한다.
五行相生의 순서;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
2) 五行의 相剋關係
五行간에 發生하는 相互抑制, 相互制約의 관계를 말한다.
五行相剋의 순서;
水剋火, 火剋金, 金剋木, 木剋土, 土剋水.
內經에 剋我者를 小不勝, 我剋者를 勝所라고 했다.
3) 五行의 相乘 과 相侮
五行의 相乘과 相侮는 五行 사이에서 生剋制化의 관계가 파괴된 뒤에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현상을 말한다.
勝은 剋하는 것이 힘이 강하여 剋을 당하는 상대를 지나치게 제약하여 일어나는 경우이다.
侮는 剋을 당하는 일방이 지나치게 강하여 剋하는 상대를 깔보는 것을 말한다. 反剋이라고도 한다.
4) 五行의 相母 와 勝復
相母는 五行相生의 母子關係에서 정상적으로 母가 子에게 해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勝復은 子로 하여금 나를 剋하는 것을 剋하도록 하는 관계를 말한다.
6. 五行의 鍼灸醫學
1) 五臟 사이의 相互關係 해석
2) 診斷에서 五行論의 응용
3) 治療에서의 五行論의 응용
實證 - 瀉
虛症 - 補
虛則補其母 實則瀉其子
滋水涵木,
益火補土
培土生金
金水相生
抑剛扶弱, 補脾利水, 瀉肝淸肺, 瀉南補北
7. 三陰三陽 요약
太陰 陽明(가장 양적인 성질)
太極 ⇒分化⇒ 陰陽⇒陰陽二元論⇒ 陰 少陽⇒四象+陰陽 上昇性
陽 太陽 厥陰(가장음적인 성질)
少陰 下降性
三陽三陰을 짝을 지어보면 陰을 위주로
三陰 | 三陽 |
太陰 | 陽明 |
少陰 | 太陽 |
厥陰 | 少陽 |
三陽三陰(經絡)과 臟腑.
陰陽중 먼저 三陰으로 나눈다(생명과 직접적인 역할이 陰이기 때문)
三陰과 오장과 연관지으면(우선 上下로 구분- 인체는 上下 길이(體幹)로 되어 있다)
上下- 횡격막 중심 上(胸部- 手) 下(腹部-足)
上- 心, 心包, 肺 下- 肝,·脾, 腎
흉부장기와 手三陰을 연관- 心, 心包, 肺 중 공통적인 것을 제외한다.
心과 心包는 血과 관련 공통적인 면이 있고 肺는 氣를 주관하므로 肺가 제외된다.
따라서 肺를 太陰으로 소속시키고 心과 心包중 心包는 心의 껍질로서 心을 少陰으로 心包를 궐음으로 소속시킨다. 肺가 기능적으로 陰이 가장 크고 형상으로도 크다
腹部장기와 足三陰을 연관- 肝, 脾, 腎 중 공통사항의 장부를 골라보면
足三陰은 氣血로 본다면 전부 血(체액의 총칭)을 관장하는 장부로 肝,腎은 저장성장부로 공통적이다. 肝은 血을 저장, 腎은 精을 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脾臟을 太陰으로 소속시키고 肝과 腎중에 五行상 腎이 어미이다. 그리고 血은 精에서 分化되는 것이므로 腎을 少陰으로 소속시키고 肝을 厥陰으로 소속된다.
이렇게 해서 三陰은 五臟과 짝을 이루고 六腑는 五臟과 陰陽, 表裏관계이므로
三陰과 짝을 맺은 상태로 연결하면 된다.
手足 | 三陰 | 臟(裏) | 腑(表) | 三陽 | 手足 |
手 | 太陰 | 肺 | 大腸 | 陽明 | 手 |
足 | 脾 | 胃 | 足 | ||
手 | 少陰 | 心 | 小腸 | 太陽 | 手 |
足 | 腎 | 膀胱 | 足 | ||
手 | 厥陰 | 心包 | 三焦 | 少陽 | 手 |
足 | 肝 | 膽 | 足 |
三陰三陽과 六氣
경락은 분명 三陰三陽의 기능적인 역할과 장부의 기능을 전신에 공급하여 생명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三陰三陽은 각각의 六氣적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각 소속장부의 기능에 따라 성격이 나오는 것이다.
우선 六氣는 五行의 속성에 따라 風,寒,燥,火,濕,溫熱이 있다.
肝木은 風, 心火는 君火, 相火(心包), 脾土는 濕, 肺金은 燥, 腎水는 寒의 기운.
三陰三陽은 각각 手足으로 두 개씩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서 대표로 한 개씩만 선택하여야 한다. 이 작업이 六氣의 성격을 결정짓는 것이다.
항상 장부의 陰陽속성을 귀속시키려면 陰을 먼저 나누면 陽은 장부의 陰陽表裏관계로 저절로 구분이 된다. 때문에 三陰을 먼저 구분하여 보면,
太陰은 肺와 脾가 있다. 이 두개의 장부는 공통적으로 後天의 氣를 체내에 공급하는 장부로서 肺는 淸氣를, 脾는 水穀을 공급한다. 그러나 淸氣와 水穀을 陰陽으로 나누면 水穀이 陰이다. 따라서 太陰은 脾土의 성질이며 五行상 脾土는 濕의 기운.
少陰은 心과 腎이 있다. 이 두개의 공통사항을 보면 心은 行血작용을 하고 腎은 利水작용을 한다. 그러나 心은 血을 운행시키면서 出血하면 안되는 장부이고 腎은 排泄하는 장부이다. 따라서 陰陽을 나눈다면 排泄은 陽이고 貯藏은 陰이므로 少陰의 성격은 心의 君火가 소속된다.
厥陰은 心包와 肝이 있다. 이 두개의 장부는 공통적으로 血과 관련이 있다. 心包는 心의 외면으로서 心을 대신하여 邪氣의 침범을 받는 장부로 心包는 心과 같이 하나로 보고 있다. 따라서 心은 이미 선택되었기 때문에 肝木의 기운인 風이 厥陰의 성질을 대표하게 된다.
三陽은 五臟과 陰陽관계인 六腑를 보고 결정되는데 위에 五臟중에 선택이 안 된 것이 있다. 즉 太陰에서 肺, 少陰에서 腎, 厥陰에서 心包이다.
이 五臟과 陰陽인 六腑의 三陽이 바로 三陽의 대표성질이 결정되는 것이다.
즉 肺의 六腑는 手陽明大腸경이므로 陽明의 성질은 大腸의 五行속성이 金이기 때문에 金의 기운인 燥의 성질이고
腎의 六腑는 足太陽膀胱경이므로 太陽의 五行속성이 水이기 때문에 寒의 성질이고
心包의 六腑는 手少陽三焦경이므로 少陽의 五行속성이 相火의 소속이기에 火의 성질을 가진다.
三陰三陽의 분류
<素問.陰陽類論>에 一陽을 少陽, 二陽을 陽明, 三陽을 太陽이라 하고, 一陰을 闕陰, 二陰을 少陰, 三陰을 太陰이라 했다. 陰陽의 크기에 따라 적은 것부터 一,二,三으로 구분한 것이다.
<素問.天元紀大論>에 “寒署燥濕風火 天之陰陽也 三陰三陽 上奉之, 闕陰之上 風气主之 少陰之上 熱气主之 太陰之上 濕气主之 少陽之上 相火主之 陽明之上 燥气主之 太陽之上 寒气主之 所謂本也 是謂六元” 이라 하였다.
이는 風,寒,署,濕,燥,火의 六气와 三陰三陽간의 관계를 논한 것이다.
| 陰 | 陽 |
三 | 太陰 | 太陽 |
二 | 少陰 | 陽明 |
一 | 闕陰 | 少陽 |
2. 三陰三陽과 經絡, 臟腑 배속
1) 三陰三陽의 表裏關係
三陰 | 三陽 |
太陰 | 陽明 |
少陰 | 太陽 |
闕陰 | 少陽 |
2) 三陰三陽과 臟腑 配屬
- 五臟의 機能을 중심으로 人体 橫経膜을 기준 삼아 上下로 나눈다.
- 上(胸部) : 心, 心包, 肺
- 下(腹部) : 肝, 脾, 腎
- 上(胸部)의 臟器는 그 經絡의 流注가 手部로 향하여 手三陰을 연계시키고, 下(腹部)의 臟器는 그 經絡의 流注가 足部로 향하여 足三陰을 연계시킨다.
- 上(胸部)의 臟器인 心, 心包, 肺 중 제일 큰 三陰인 手太陰에 肺을 속하고, 二陰인 手少陰에 心을, 三陰인 手闕陰에 心包를 속하게 한다.
- 下(腹部)의 臟器인 肝, 脾, 腎 중 제일 큰 三陰인 足太陰에 脾를, 二陰인 足少陰에 腎을 三陰인 足闕陰에 肝을 속하게 한다.
- 六腑의 臟器는 五臟과의 表裏 관계를 따라 귀속시킨다.
3) 三陰三陽의 經絡, 臟腑 配屬 關係 및 六氣
手足 | 三陰 | 臟(裏) | 経絡名 | 六氣 | 三陽 | 腑(表) | 經絡名 | 六氣 |
手 | 太陰 | 肺 | 手太陰肺経 | 太陰濕土 | 陽明 | 大腸 | 手陽明大臟経 | 陽明燥金 |
足 | 脾 | 足太陰脾経 | 胃 | 足陽明胃経 | ||||
手 | 少陰 | 心 | 手少陰心経 | 少陰軍火 | 太陽 | 小腸 | 手太陽少臟経 | 太陽寒水 |
足 | 腎 | 足少陰腎経 | 膀胱 | 足太陽膀胱経 | ||||
手 | 闕陰 | 心包 | 手闕陰心包経 | 闕陰風木 | 少陽 | 三焦 | 手少陽三焦経 | 少陽相火 |
足 | 肝 | 足闕陰肝経 | 膽 | 足少陽膽経 |
第2章 診斷
珍: 疾病의 表示를 觀察하고 病症을 診察하는 方法 - 四診
斷: 四診 자료를 근거로 疾病을 分析 判斷하는 思惟의 過程 - 辨證
1. 診斷의 原則
1) 整體觀念
- 人體는 有機的 統一體이다.
- 人體는 外界環境과 불가분의 관계로 그 變化에 적응함으로써 正常的인
生理機能을 유지 할 수 있다.
- 五臟一體觀
* 四德 : 診斷시 먼저 把握해 두어야 할 네가지 要件.
天時氣候, 人事環境, 臟腑盛衰, 神色脈象
2) 辨證求因
- 四診으로 얻어진 상세 資料를 分析하고 歸納하여 病理變化를 파악하고 疾病의 原因과 病位를 判斷하여 治療의 資料로 활용한다.
- 三因學說 : 外因, 內因, 不外內因.
3) 四診合參
- 疾病을 辨證하여 病因을 찾을 때는 반드시 四診을 하고 그 資料를 合參하여야 한다.
- 四診合參時 整體觀念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한다.
2. 鍼灸診斷學의 主要 內用
1) 四診
- 望診 : 神, 色, 形, 態, 五官, 舌象, 分泌物 등을 觀察하여 病症 과 病理變化를 알아내는 방법.
- 問診 : 평소의 健康狀態, 發病原因, 疾病의 發展 豫後, 自覺症狀 등을 患者 또는 가족을 통해 물어보고 病症과 病理變化를 알아내는 방법.
- 切診 : 脈을 집거나 身體의 기타 부분을 觸診하여 體表나 體內의 病症과 病理變化를 알아내는 방법.
2) 八綱
四診으로 얻은 자료는 반드시 八綱으로 分析하고 歸納해야 한다.
- 陰陽 : 八綱의 總綱으로 疾病의 性質을 구분.
- 表裏 : 疾病의 病位를 深淺으로 구분.
- 寒熱 : 疾病의 性質을 구분.
- 虛實 : 正氣와 邪氣의 盛衰를 구분.
3) 辨證
四診을 통하여 얻은 자료를 八綱으로 分析, 歸納하고 疾病의 證名 과 病名을 판단하는 과정. 治療의 근거를 제공한다.
- 辨證 : 經絡辨證, 臟腑辨證, 病因辨證, 氣血津液辨證, 六經辨證, 衛氣營血辨證, 三焦辨證 등이 있다.
4) 症狀鑑別
- 症狀이란 病態의 變化를 말하는 것이다.
- 醫者가 診察하고 判斷하는 客觀的 資料이다.
- 病機는 疾病의 性質에 의해 결정되고, 症狀은 病機의 객관적 표현이다. 많은 症狀들은 症候를 구성한다.
- 같은 症狀을 나타내는 다른 病症을 鑑別하는 것이 辨證論治라 할 것이다.
제1절 望診
人體는 有機的 統一體로 全身과 局部의 이상변화를 관찰하여 內外部의 病變을 알아낼 수 있다.
一次的으로 直觀, 二次的으로 視覺을 통하여 人體의 神, 色, 形, 態, 五官, 舌象, 分泌物 등을 관찰하여 體內外의 病變을 파악하는 것을 望診이라 한다.
1. 神의 望診
1) 神의 槪念
- 生命活動, 精神活動의 外部的 表現
- 神의 盛衰여부 : 色, 눈빛, 소리, 形態, 脈
- 神의 望診은 주요하게 눈, 표정, 動態의 관찰에 초점을 맞춘다.
2) 神의 狀態
得神, 失神, 假神, 비정상적인 意識狀態 등이 있다.
(1) 得神
正氣가 充足되고 身體가 건강한 생태. 病에 걸려도 아직은 病이 가볍다.
(2) 失神
神의 病理狀態로 正氣가 損傷되고 神이 쇠약해진 상태다.
(3) 假神
위급한 사람에게서 잠시 精神狀態가 좋아지는 假現想. 陰陽이 분리되며 虛陽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가면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 回光反照. 殘燈復明.
* 臟腑別 狀態
臟腑 | 分類 | 得神 | 失神 | 假神 |
心 | 안색 | 밝다 | 광택이 없다 | 갑자기 혈기가 나타난다. |
肝, 腎 | 눈 | 정기가 있다 | 정기가 없다 | 갑자기 눈빛이나나 움직이지 못함 |
肺, 脾 | 호흡 | 호흡평온, 근육튼튼 | 호흡이상, 신체여윈다 | 갑자기 호흡이 좋아진다 |
心包 | 의식 | 똑똑하다 | 혼미, 혼수, 불안 | 갑자기 또렷해진다 |
(4) 神氣不足 과 非正常的인 意識狀態
-神氣不足 : 心脾陽虛, 腎陽不足(脾腎陽虛로 발전)
-非正常的 意識狀態;
* 癎病: 갑자기 졸도하고 입에 거품을 물며 사지경련이 일어난다.
* 狂病: 미치광이처럼 소리지르고 폭력을 행한다. 가족도 못 알아본다.
2. 色의 望診
1) 面部色診
面色과 內臟은 연관성이 있다.
面部의 색깔을 관찰하여 臟腑氣血의 盛衰와 邪氣가 침습한 부위를 안다.
五臟과 五色의 관계;
肝-靑色, 心-赤色, 脾-黃色, 肺-白色, 腎-黑色
<靈樞. 五色篇>;
庭者首面也(이마, 額), 闕上者咽喉也(眉間위), 闕中者肺也(眉間), 下極者心也(兩目中), 直下者肝也(鼻骨), 肝左者膽也, 下者脾也(鼻尖), 方上者胃也(鼻翼), 中央者大腸也, 挾方者腎也, 當腎者臍也, 面王以上者小腸也, 面王以下者膀胱子處也,
<素問. 刺熱論>
左頰-肝, 右頰-肺, 額(이마)-心, 頦(턱)-腎, 鼻(코)-脾
2) 정상적인 色 과 病色
(1) 정상적인 色
主色: 先天의 色, 각 개체의 특징으로 평생 변하지 않는 色.
黃人種-黃色, 白人種-白色, 黑人種-黑色.
客色: 後天의 色, 時間, 氣候, 環境 등에따라 변화하는 色. 여름 볕에 탄 검은색.
(2) 病色
病理狀態에서 나타나는 面部의 色
五色의 善惡
色 | 善色 | 惡色 |
정의 | 맑고 윤택 臟腑의 精氣 旺盛 胃氣가 面部를 영양하고 있다. | 광택이 없고 윤기가 없다. 臟腑 精氣 衰退 胃氣 쇠갈로 面部를 영양하지 못함 |
豫後 | 좋다 | 좋지않다 |
(3) 五色이 나타내는 病症
㉮ 靑色;
五行에서 木에 속하고 五臟六腑에서는 肝, 膽, 木에 속한다.
病色은 주로 面部, 입술, 皮膚, 손발톱에 나타난다.
寒症 : 靑紅色의 顔色. 寒이 凝滯되면 氣血이 瘀滯되어 經脈이 수축하고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陽虛일 경우 靑色에 白色이 비치며 광택이 없다.
痛症 : 靑白色 또는 靑黑色의 顔色. 絡脈이 瘀滯되어 通하지 않아 나타나는 것이다.
瘀血 : 피부에 靑紫色. 氣血瘀滯로 經脈이 막히기 때문이다.
驚風 : 콧등, 눈썹사이, 입술 주위가 푸르스름하게 된다. 氣血이 瘀滯되고 筋脈이 가늘어져 생기는 것이다.
㉯ 赤色;
五行에서 火에 속하고 五臟六腑에서는 心, 小腸, 舌에 속한다.
病色은 주로 面部, 입술, 혀, 피부, 눈이다.
實熱症 : 얼굴 전체가 붉고 눈·입술·혀도 붉다. 血이 熱을 받아 운행속도가 빨라지고 血脈이 충만되어 붉은 色을 뛴다.
虛熱症 : 광대뼈 주위가 붉어진다. 陰虛로 虛熱이 旺盛해지기 때문이다.
㉰ 黃色;
五行에서 土에 속하고 五臟六腑에서는 脾, 胃, 口에 속하다.
病色은 주로 面部, 皮膚, 흰자위에 나타난다.
虛症 : 脾虛, 血虛.
脾氣虛 - 水濕을 運行하지 못하여 水液이 皮膚로 범람 얼굴과 다리가 부어오르는 黃胖이 나타난다.
脾虛 - 氣血 형성이 부족하여 皮膚色이 누렇고 메마르면서 윤기가 없는 萎黃이 나타난다.
濕症 : 黃胖 과 黃疸.
黃疸 - 肝膽이 邪氣의 侵襲을 받아 膽汁이 정상적으로 순행하지 못하여 생긴다.
陽黃-濕熱이 원인. 陰黃-寒濕이 원인.
㉱ 白色;
五行에서 金에 속하고 五臟六腑에서는 肺, 大腸, 鼻에 속한다.
病色은 주로 面部, 입술, 손톱, 발톱, 눈시울, 눈에 나타난다.
虛症 : 陽虛, 氣虛, 血虛를 말한다.
陽虛 - 陰寒이 體內에 몰리고 氣血이 피부를 영양하지 못하면 色이 희거나 浮腫이 나타난다.
氣虛 - 推動力이 무력하게 되므로 氣血이 皮膚를 영양하지 못해 淡白色이 나타난다.
血虛 - 氣血이 충만하지 못해 피부가 淡白色에 윤기가 없다.
寒症 : 寒에 의해 經脈이 凝結되므로 色이 엷고 광택이 없다.
脫血 : 失血에 의한 것이므로 안색이 창백하고 윤기가 없다.
脫氣 : 陽氣가 소실되므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 땀이 많이 흐른다.
㉲ 黑色;
五行에서 水에 속하고 五臟六腑에서는 腎, 膀胱, 耳에 속한다.
病色은 주로 面部, 입술, 눈주위에 나타난다.
腎虛 : 腎陰虛-色이 검고 피부가 마른다.
腎陽虛-色이 몹시 검고 광택이 없다.
寒症, 痛症, 水飮, 瘀血에서도 黑色이 나타난다.
3. 形態의 望診
形은 體形을 가리키고 態는 動態를 가리킨다.
1) 體形의 望診
* 內臟衰弱, 氣血不足;
- 뼈가 약하고 가슴이 여위며 근육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해 진다.
* 氣虛, 陽氣不足, 濕痰;
- 身體가 건강해 보이나 皮膚가 희고 血色이 없으며 精氣가 없고 脈이 약하며 숨이차다.
* 陰虛, 陰血不足, 虛熱;
- 體形이 마르고 가슴이 좁으며 안색이 누렇고 피부가 건조하다.
<醫門法律>: 肥者濕多 瘦者火多
* 重病; 臟腑精氣 枯渴
- 皮骨이 상접하고 눈이 움푹 폐이고 누워 일어나지 못한다.
2) 動態(姿態)의 望診
活動 姿態와 이상 動作을 관찰하여 病理變化를 알아내는 診斷方法이다.
<陽症. 熱症. 實症>
- 症狀 : 많이 움직이고, 옷을 벗고, 이불을 차버리며 얼굴을 밖으로 향한다.
- 原因 : 邪熱이 體內에 强盛하고 正氣가 充滿하고 人體機能이 亢進됬다.
<陰症. 寒症. 虛症>
- 症狀 : 몸이 무겁고 누워있기를 즐기며 이불을 덮고 얼굴은 안쪽으로 향한다.
- 原因 : 正氣가 虛弱하고 陰寒이 內盛하여 人體機能이 저하된 표현이다.
* 肝風內動-四肢가 가늘고 다리를 구부리고 머리를 뒤로 제친다.
* 痿症-手足이 나른하고 원활하게 運動할 수 없다.
* 痺症-關節이 아프고 屈伸運動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 血虛, 中風前兆症-눈시울, 입술, 손발가락 등이 떨린다.
* 中風-半身不隨, 말을 잘 못한다.
4. 頭頸. 五官. 九竅의 望診
1) 頭部, 面部, 頸部, 頭髮
머리는 精明의 府이다. 腦는 髓海이고 腎主腦이고 腎의 健康은 頭髮에 나타나며 血之餘는 머리카락이다.
血液은 面部에 집중되어 心의 건강여부를 나타낸다.
따라서 頭部, 面部, 頸部, 頭髮은 주로 心, 腎 및 氣血의 盛衰를 반영한다.
(1) 頭部, 面部
-머리형태;
머리형태를 관찰하여 腦와 腎의 病理變化와 氣血의 盛衰를 알 수 있다.
'診斷學 > 진단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통의 다양한 원인들 (0) | 2022.03.03 |
---|---|
빈뇨(頻尿)와 방광과동(膀胱過動) (0) | 2020.09.04 |
辨證 (0) | 2018.01.11 |
氣血津液病因辨證 (0) | 2018.01.11 |
八綱辨證 (0) | 2018.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