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암

아담자

초암 정만순 2017. 12. 30. 22:33





아담자


 직장암과 대장암 치료에 큰 효과 발휘




오늘날 인류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암이다. 서양의학은 지난 수십 년간 암을 해결하겠다고 주도해 왔지만, 그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더구나 서양의학의 주된 암 처치 수단인 화학 항암제, 절제 수술, 방사선은 오히려 암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문제를 낳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암 환자들이 서양의학의 인공 화학요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연요법과 천연 약초로 암 치료의 길을 찾고 있다.

이에 오랜 기간 임상적으로 암 치료에 효능이 큰 항암 약초를 소개하여 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항암 약초는 중국 상민의(常敏毅) 교수가 펴낸 『항암본초』에 근거하였다. <편집자 주>





■ 전동명┃한국토종약초연구소 소장


아담자(鴉膽子)는 소태나무과에 속한 상록대관목이다. 달리 고삼자(苦參子), 압단자(鴨膽子)라고 불린다.

열매가 계란 모양이고, 유질(油質)로 되어 있다. 가을에 열매를 채취해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맛이 쓰고, 성질이 차며, 약간의 독이 있다. 약성이 간경(肝經)과 대장경(大腸經)에 귀경한다.
아담자 열매에는 알칼로이드계의 브루카마린과 야타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 브루체알린 배당체와 페놀유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씨에는 약 56퍼센트의 기름과 적은 양의 정유가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주로 청열해독(淸熱解毒), 절학치리(截治痢), 부식췌우(腐蝕贅)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질, 학질, 사마귀, 티눈, 질염, 치창(痔瘡), 복사(腹瀉) 등의 질환 치료에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암 치료 작용이 강해 식도암과 대장암, 피부상피암, 자궁경부암 등에 쓴다.


아담자를 이용한 치료 방법을 보면 이질의 경우, 아담자를 가루 내어 환을 만들어 한 번에 10~20알씩 하루 3번 복용한다.

또 사마귀와 티눈에는 아담자를 짓찧어 붙이거나, 아담자 기름을 바르면 조직이 괴사되어 떨어진다.
아담자를 이용한 암 치료 작용은 최근의 임상에서도 확인됐다. 아담자 유제(油劑)와 수제(水劑)가 실험성 유두상류(乳頭狀瘤)의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좀흰생쥐육류-180’과 ‘와크씨암(氏癌)-256’의 정모세포(精母細胞)에도 강력한 치료 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에 대한 체외 실험에서도 열수 추출물아 ‘JTC-26육종’을 90퍼센트 이상 치료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또 다른 임상 실험에서는 아담자에서 추출한 10퍼센트의 유탁액(乳濁液)이 체외에서 배양한 ‘좀흰생쥐의 복수형간암세포(腹水型肝癌細胞)’를 치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아담자 유제를 좀흰생쥐의 복강에 주사한 결과, 복수형 간암의 복수가 줄어들고, 암세포도 현저하게 정상 세포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담자 효능에 대한 문헌적 기록을 보면 『중국약학대사전』은 “양혈지혈(凉血止血)하고, 어혈(瘀血)을 삭이며, 새 피를 생기게 한다. 또 열리(熱痢)에 즉효를 발휘한다.”고 했다.

『이질신방(痢疾神方』에서는 “석류소탄(石榴燒炭) 3그램, 진아편절편(眞鴉片切片) 6그램, 기름을 제거한 아담자 90그램, 인삼 0.9그램, 고백반(枯白礬) 0.6그램, 침향 0.9그램을 가루 내어 죽으로 만든다.

이것을 0.03~0.06그램의 환(丸)으로 만들어 한 번에 1~2알씩 복용한다.”고 했다.

 다만 비위 허약자와 위궤양, 만성 장염, 간신(肝腎) 기능 쇠퇴,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박스기사>

아담자를 이용한 암 치료법

1. 직장암 : 『종유적진단여방치(腫유的診斷與防治)』는 “아담자로 10퍼센트의 주사액을 만들어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식 2밀리리터를 주사한다. 15번을 하나의 치료 단계로 해서 반복적으로 주사하면 직장암종이 치료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2. 식도암(食道癌) : 『신편중의입문(新編中醫入門)』은 “아담자·수질(水蛭) 각 60그램, 도인 120그램, 자석(石) 150그램을 준비한다. 먼저 수질과 도인, 생자석을 분말한 뒤 아담자를 넣고 가루 낸다. 1회에 9~12그램씩 하루 2~3번 나누어 복용한다. 이때 약 가루에 연꽃 지하경의 가루를 섞어 복용하면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고 했다.
3. 외이도피부인상상피암(外耳道皮膚鱗狀上皮癌) : 『광서중의약』은 “아담자를 가루 내어 7일간은 1회에 9알씩 복용한다. 이어 매주 한 알씩 추가해서 1회에 15알씩 하루 3번 복용한다. 반드시 용안육(龍眼肉)으로 싸서 먹어야 한다. 외용할 경우에는 아담자인을 가루 내어 바셀린으로 갠 다음 아픈 곳에 하루에 한 번씩 붙인다.”고 했다.
4. 대장암(大腸癌) : 아담자를 가루 내어 물로 달여서 관장하면 서서히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5. 자궁경부암(子宮頸部癌) : 아담자·생마전자·생부자·경분(輕粉) 각 4.5그램, 웅황 9그램, 비석(砒石) 6그램, 청대(靑黛) 9그램, 노사 6그램, 조매탄(鳥梅炭) 15그램, 빙편(氷片) 1.5그램, 사향(麝香) 3그램을 모두 가루 내어 아픈 곳에 바르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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