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못에 사는 식물
강이나 못 · 늪에는 여러 가지 물풀이 자란다.
물에 떠서 사는 것도 있고 물속에 잠겨 있는 것도 있으며, 뿌리는 흙 속에 내리고 잎과 줄기는 물 위에 떠서 사는 식물도 있다.
그리고 물가에서 자라는 식물도 있는데 이런 식물들은 여느 식물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강과 못의 식물
물 위에 떠 있는 식물
개구리밥 · 부레옥잠 · 통발 · 생이가래 · 자라풀 등은 뿌리를 물속에 늘어뜨리고 동동 떠 있다.
잎은 넓고 크며 속에 공기가 들어 있어서 물에 잘 뜬다. 뿌리로 물속에 녹아 있는 양분을 빨아들여서 자란다.
뿌리를 땅에 박고 잎과 꽃이 물 위에 떠 있는 식물
어리연꽃 · 수련 · 마름 · 가래 · 순채 등은 뿌리를 땅에 박고 잎과 꽃은 물 위에 떠 있다.
물이 불어나도 줄기가 갑자기 자라서 잎과 꽃은 늘 물 위에 떠 있다.
물속에 잠겨 있는 식물
나사말 · 붕어마름 · 검정말 · 말즘 등은 뿌리를 물 밑바닥의 흙에 박고 전체가 물속에 잠겨 있는데, 꽃만은 물 위로 나와서 핀다.
줄기는 가늘고 길어 잘 휘어지며, 잎은 좁고 길쭉하여 물의 저항을 덜 받는다. 씨 · 겨울눈 · 땅속줄기로 불어난다.
'숲과의 對話 > 초본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야생화 월별로 보기 (0) | 2017.10.18 |
---|---|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생화(88종) (0) | 2017.09.27 |
층층이꽃, 산층층이, 탑꽃, 애기탑꽃, 두메탑꽃, 두메층층이, 층꽃나무, 흰층꽃나무 (0) | 2017.09.06 |
백하수오. 이엽우피소. 박주가리 적하수오의 비교 (0) | 2017.09.06 |
구절초 / 쑥부쟁이 / 벌개미취 구분 (0) | 2017.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