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輸穴
* 五輸穴자침 요체
1. 병이 陰(오장)에 있으면 陰經의 滎穴과 輸穴에 刺鍼
2. 병이 陽中陽(피부)에 있으면 陽經의 合穴에 刺鍼
3. 병이 陽中陰(근골)에 있으면 陰經의 經穴에 刺鍼
4. 병이 陽中陽(육부)에 있으면 絡脈에 刺鍼한다.
또한 병이 陽經에 있으면 風이라 하고
병이 陰經에 있으면 痹라고 하며
병이 陰陽經에 있으면 風痹라 한다.
-황내경 영추 壽夭剛柔-
침법은 인체의 생리, 병리에 관한 전반적 이해가 선행 되야
침의 본질이 인체와 경락의 소통에 있는 만큼 전문가 아니면 위험
오행화침법(五行火針法)은 난경(難經) 75난과 69난의 이론적인 바탕 위에서 만들어져 다른 침법(針法)들에 비해 육기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오행적(五行的)인 측면을 부각시켰다.
※ 난경(難經)=중국(中國) 고대(古代)의 한의서(漢醫書).
진(秦)나라의 명의(名醫) 편작(扁鵲)이
지음
진단(診斷)과 치료(治療)의 원리를 보면,
난경 75 난에 "동방실 서방허 사남방 보북방(東方實 西方虛 瀉南方 補北方)"이라 하여, ‘목(木)이 실(實)하고 금(金)이 허(虛)한 경우 화(火)를 사(瀉)하고 수(水)를 보한다’는 목실금허의 치료방법을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같은 원리로 나머지 네(4) 개의 체질(體質)에 대한 치료법도 도출할 수 있다.
‘동방실 서방허 (東方實 西方虛)’이라는 현상은 맥진을 통해 알아낼 수 있으며,
‘사남방
보북방(瀉南方
補北方)’이란 치료법은 '오수혈(五輸穴)'로 구성된 처방(處方)으로
도출해 낼 수 있다.
오행화침법(五行火針法)은 오로지 맥진(脈診)을 그 체질진단의 근거로 삼고
맥진(脈診)의
결과에 따라 알맞은 오수혈(五輸穴)을 취혈하여 시술한다.
다만 환자의 증상(症狀)과 상태에 따라 양방(洋方)적인 응급시술(應急施術)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경우를 우선 가려 내어야 하며, 병(病)에 관해 상세히 알아야만
같은 맥진(脈診)에 같은 처방을 시술(施術)하더라도 그 병의 전변과정에 따라 더 세밀한 관리를 할 수 있다.
2003년에 오행화침법(五行火針法)이 처음 발표됐다.
그때부터 여러 한의사들에 의해 임상적인 데이터와 치험 례가 쌓여 왔으며, 그 사이에 이론적인 발전 또한 많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진단, 치료에 있어 보조적인 수단들 역시 많은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오행화침법(五行火針法)을 이용하여 중풍 후유증은
물론 루게릭, 소뇌위축, 악성종양, 정신신경증, 두통, 보행장애, 만성폐색성 폐질환,
폐섬유증 등 양방(洋方)에서 포기한 여러 불치, 난치질환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해낸
케이스가 많다.
일반 로컬에서 볼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서도 높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오행화침법(五行火針法)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인체(人體)의 한의학적(韓醫學的), 양의학적(韓醫學的) 생리, 병리(病理)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음양오행에 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이해, 그리고 난경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오행화침법에서는 정확한 취혈과 자침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취혈과 자침을 정확히 시술하려면 12경맥, 락맥, 기경팔맥, 오수혈, 경혈 등
침구경혈학에 대한
세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황제내경, 영추,침구갑을경,
침구대성 등 침구서적들에서 기록한 경혈의 위치와 자침법에 관한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오수혈(五輸穴)의 힘은 매우 강력하여, 충분한 이론적, 임상적 바탕
위에서 쓰지 않으면 심한
부작용들을 야기할 수도 있다.
선혈이나 보사의 잘못으로, 가볍게는 단순히 통증(痛症)이 배가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발열(發熱)이나 탈진, 현훈, 구역감 등 매우 심한 전신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우측 팔 외측 전면의 통증으로 대장경의 이간을 썼는데 본래 사(瀉)를
해야 할 것을 보
로 잘못하여 통증이 2배로 늘어버린 경우가 있으며, 또한 선혈의 잘못으로 호흡곤란 증세가 와서 응급처치를 해야 했던 경우도 있다.
흔히 침은 부작용이
없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침의 본질이 인체와 경락의 소통에 있는 만큼
소통을 막아버리는 형태로 침을 사용하게 되면 그 강력한 효과 만큼이나
강력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며, 그러한 경우에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더욱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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