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康 散步/추나 정체 양생

발끝치기운동 하는 법

초암 정만순 2017. 6. 23. 15:53



발끝치기운동 하는 법


발끝치기는 이름처럼 발 끝으로 발 끝을 치는 운동입니다.

특히 양 엄지발가락을 부딫혀서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쉬운 것 같으면서 뭔가 모호한데요. 사진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양 엄지발가락을 부딪쳐 가면서 운동을 하는 것인데요. 이름처럼 발끝을 서로 부딪쳐 주시면 된답니다. 발을 쭉 뻗고 발을 양옆으로 쫙 폈다가 다시 오므려 주면서 쳐주시면 되는 간단한 운동법이랍니다.


발 끝 치기 운동은 서서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는데요. 앉아서 하거나 누워서 해야 자세가 나오기 때문이지요. 그 중에서도 누워서 하는 게 최적이라고 합니다.


발끝치기를 할 때에는 발뒤꿈치를 붙이고 해야 하는데요. 그렇게 해야 운동 효능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답니다. 다리에 힘을 뺀 후, 발뒤꿈치를 쫙 붙이고 양 발끝을 벌렸다가 오므리면서 엄지발가락부터 발끝까지 부딪혀주면 됩니다.


또 발끝치기를 할 때에는 발목을 움직여 발끝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하체를 전체적으로 움직여 줘야 합니다. 그래야 발목에 무리도 없고 운동 효과도 크게 누릴 수 있는 것이지요.


발끝 치기를 하다 보면 서로 맞닿는 부위에 통증이 올 수 있는데 통증이 올 경우 서로 닿지 않게 해야 하며,발을 벌려 바닥에 닿을 때는 새끼발가락이 바닥에 닿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하체 기혈순환이 안 좋은 경우 너무 과도하게 부딪치면 엄지  내측에 염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하도록 해야 합니다.


발끝치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새끼발가락을 바닥에 완벽히 닿도록 해야 하고 양쪽 엄지발가락도 완전히 닿으면서 부딪혀야 한다.

1분에 60회에서 100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기 전 10분, 일어나서 10분, 총 20분 만 하면 되는 초간단 운동이다. 



발끝치기효능


■ 고관절 교정효과

고관절은 척추와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로서 사용량이 많은 만큼 변형과 퇴화가  빠른 신체 부위기도 합니다. 고관절을 교정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바로 발끝 치기입니다. 발끝 치기에서 발끝을 치는 이유는 고관절을 회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발끝 치기 할 때 발끝에 집중하기보다는 고관절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자 인체의 축소판으로 발끝 치기를 하면 고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척추 골반을 바로잡아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 줍니다. 


■ 당뇨 합병증 예방

발끝치기를 꾸준히 해주면 말초신경을 자극해 당뇨합병증을 예방해 준다.


저밀도 지방단백질 [LDL;low density lipoprotein] 


■ 손발, 몸이 차가운 분께 좋아요 

보통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찬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이 발끝치기를 하면 좋다고 합니다. 발끝치기를 할 때 몸이 전반적으로 체온이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손발이 차거나 몸에 체온이 떨어졌을 때 발 끝을 부딫혀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끝치기를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다 보니 몸 전체의 체온도 상승하고, 다리의 부종도 완화 된답니다.


■ 시력이 좋아진다.

발끝치기를 하루에 2천번이상 할경우, 시력이 좋아지고, 눈이 건조한 현상도 없어진다.

내 몸 사용설명서, 발끝치기의 놀라운 효과

■ 심장 건강에 좋아요.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거나 제2의 심장이라고 할만큼 많은 자극점을 갖고 있는데요. 발 끝을 부딫혀주는 것만으로 실제 대응 부위를 치료하는 것과 비슷한 효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손발이 차가울 때 체온을 상승시켜 주는 것도 이러한 발의 특징과 관련이 있답니다. 혈액순환도 촉진시켜주고 어혈도 풀어 주는 등 한 마디로 몸을 통하게 해주는 것이지요.


■ 오장육부기능 향상

'발끝치기'는 발바닥을 자극함으로써 오장육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단순히 근육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장기의 온도를 높여줌으로 좀 더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발끝 치기는 하지 관절의 내외전 운동을 리드미컬하게 반복하여 하지의 기혈순환을 좋게 하는 스트레칭 체조 중 하나다. 


 

발끝 치기를 하면 간(肝), 비(脾), 신(腎), 위(胃), 담(膽), 방광(膀胱) 등 6개 경락의 기혈순환이 좋아져 해당  장기의 기능이 활성화된다.

특히 나이가 들면 하지 내전근의 근력이 약화되면서 간, 신 기능이 떨어지고, 퇴행성 관절염, 시력 저하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이 생기기 쉽다. 발끝 치기를 꾸준히 반복하면 약화된 내전근과 간, 신 기능이 강화되어 운동부족과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 잠을 잘자요

잠을 잘 못 이루는 불면증에 시달릴 때는 정말 그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운동을 하면 좋다고 하는데 막상 운동을 하려고 하면 또 피곤하고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때 가볍게 할 수 있는 발끝치기운동을 해주는 것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기전 발끝치기로 편안한 숙면을 유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젊음을 유지해줘요

발에 있는 수많은 혈자리 중에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많은데요. 이 중에는 노화를 늦춰주고 젊음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발끝치기를 하자마다 젊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있다고 합니다.


■ 하체 근력 강화

발끝치기운동을 하면 허벅지 안쪽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서 하체 근력 운동을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활동적인 운동이 아니어서 관절에 무리가 안 가기 때문에 나이 드신 분들이나 무릎이 안 좋은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다.


■ 혈액순환 원활화 및 면역력 향상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효능이 혈액순환에 좋다는 것이다. 발끝을 자극시키면서 속에 뭉쳐있던 피를 풀어주고 아래로 쏠렸던 혈액을 머리끝까지 보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평소에 수족냉증이 심하신 분들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3~5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발끝치기 운동이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을까요?

발끝치기 운동은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발끝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실행하는 동안 허벅지 안쪽 근육이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운동효과도 높다.

혈액순환이 왕성해지면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면역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면역력도 높아지는 계기도 된다.


456,276


발끝치기 주의사항이라고 하자면

하루에 꾸준히 여러번 시행하는 것과

반드시 발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양쪽 엄지발가락끼리 부딪힌다는 생각으로, 새끼발가락은 바닥에 닿는 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움직여주시면 됩니다.


<발색으로 건강진단법>

  • 건강한 사람 분홍색, 
  • 당뇨 가지색,
  • 저혈압 노란색, 
  • 신장이상 검은색, 
  • 폐 이상 하얀색 
  • 건강한 사람은 발을 만지면 아프지 않고 간지럽다. 

 

발끝치기 운동!


발끝치기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1. 앉아서 다리를 쭉 펴고 손은 편안 하게 뒤로 짚는다.

2. 발뒤꿈치를 띠우지 말고 발끝을 탁탁 빠르게 부딪친다.

3. 같은 방법으로 편안 하게 누워서 하면 더 좋다.

TIP: 처음 할 때 100번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횟수를 늘려 하루 1000~5000번 이상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발끝치기'는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실내에서 앉거나 누워서도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心身修練法이다.


 중요한 점

- 운동할 때 허벅지가 아프다면 너무 힘을 주고 한 겁니다. 힘을 빼세요.

- 핵심은 발끝 끼리 서로 때리는 것입니다.

- 중간에 발끝이 아픈가요. 멈추세요. 역시 힘을 너무 준 것입니다.

- 발목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발전체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발끝치기 운동은 잠자기 전에 하면 숙면 효과가 있다.

간이 안 좋을 때, 다리가 저릴 때, 마음이 안정 되지 않을 때, 얼굴이 상기 될 때하면 좋다.


아주 간단하지만 효과가 좋은 운동인 것 같은데요.

오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TV로 좋아하시는 프로그램 보시면서 간단하게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신다면 다리뿐만 아니라 온몸을 건강하게 유지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 운동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아침저녁으로 5분간 발끝 치기를 하면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도 꾸준히 하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뜻의  '수적석천(水滴石穿)’이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건강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의 최고 비결은 역시 꾸준함에 있는 것입니다. 

작은 운동 습관이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히 건강이 좋아집니다.


<자연치유력/自然治癒力>

'발끝치기를 하면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이 되살아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내면에 간직된 ‘내부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내부의 힘을 자연치유력/自然治癒力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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