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 遺跡 /佛敎 美術 建築

대구 앞산 마애불

초암 정만순 2017. 5. 24. 06:57



대구 앞산 마애불 

                                                                                                                                                                                                                                                


대구광역시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앞산(660.3m)은 문화유적이 많이 산재해 있는데 대구광역시에서는 앞산 자락길을 조성하여 문화유적 답사와 건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앞산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앞산의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2008년에 발견된 앞산 마애불이 꼽힌다.

용두골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마애불은 뛰어난 조망과 함께 현 위치에 마애불을 조성한 이유를 공부 하기에도 적당한 장소이다. 


아래 사진 설명.

앞산 마애불이 자리하고 있는 바위의 모습.


아래 사진 설명.

앞산 정상에서 이어져 내려온 용맥에 강한 기운이 뭉치면서 형성된

바위지대의 제일 앞면에 해당하는 바위에 마애불을 새겨 놓았다.


아래 사진 설명.

앞산 마애불의 모습


아래 사진 설명.

마애불은 선각으로 조성 하였으며 근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사진 설명.

정혈자리는 매우 적은 편인데 마애불을 바위면에 새기다보니 입수부 윗쪽까지 새겼으며 백호쪽으로 약간 치우쳐져 있다.

입수룡은 좌선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 설명.

마애불의 청룡선익과 백호선익의 모습.

 

아래 사진 설명.

마애불이 새겨진 바위면의 측면사진.

입수부가 돌출되어 있고 아랫쪽이 음(陰)의 형태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 설명.

내룡의 머리와 같은 지점에 강한 암석이 형성되어 있고 앞면에 마애불을 조성하였다


아래 사진 설명.

내룡의 백호쪽 골짜기의 명칭이 '용두골'인데 마애불을 새긴 바위가 용의 머리와 같은 형상이다.

용의 얼굴에 해당하는 곳에 마애불을 새긴 것이다.

 

완만한 내룡이 급한 기운으로 변화하는곳.

음양의 기운이 서린 그곳의 정혈을 찾아 마애불을 새긴것은 자연관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해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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