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기공 명상

제항공

초암 정만순 2017. 5. 23. 04:54



제항공



[자세]

앉은 자세, 누운 자세, 선 자세 가운데 어느 것이나 택할 수 있다.


[호흡과 동작]

호흡과 제항 동작은 반드시 일치되도록 배합해야 한다.

(1) 천천히 숨을 들이쉬면서 항문을 수축시킨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이완시킨다.

(2)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항문을 수축시킨다. 천천히 숨을 들이쉬면서 이완시킨다.

(3) 어느 기공 책을 보아도 위의 두 가지 중 하나가 적혀 있을 뿐 더 이상의 설명이 없다.

내 자신이 실제 연습을 통해 스스로 깨닫게 된 점은, 제항(항문 수축)과 하복부의 수축이 밀접히 연관된다는 사실이다. 즉 하복부가 수축될 때 제항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하복부가 이완될 때는 제항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그러므로 위의 두 가지 가운데 전자는 흉식자연호흡이나 복식역호흡을 하는 경우이고, 후자는 복식순호흡을 하는 경우임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덧붙여 설명하자면 하복부가 들어갈 때 항문을 죄고, 하복부가 나올 때 이완시키는 것이다.


[때. 장소. 횟수]

제항공이야말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편리한 공법이다.

속된말로 뒷구멍으로 하는 진이니 누가 누치챌 리도 없다.

차 속에서건 사무실에서건, 다방에서건, 아침부터 저녁가지 잠깐씩 틈나는 대로 열 번을 해도 좋고 스무번을 해도 좋다.

제항 횟수는 처음엔 한 차례에 5회 정도로 하다가 항문에 힘이 생기면 점차로 늘려 나간다.

항문을 수축시키는 강도 역시 처음엔 가볍게 하다가 힘이 붙어감에 따라 점점 강하게 바싹 죄도록 할 것이며, 수축의 지속 시간도 처음엔 2~3초면 되지만 나중엔 5초 이상으로 연장시킨다.


제항공을 할 때는 절대로 호흡이 흐트러져서는 안된다.

고르고 조용한 호흡을 배합해서 하는 한 제항은 아무리 많이 해도 부작용이 없다.

다만 항문, 회음, 외생식기 이외에는 신체의 어느 부위도 긴장되지 않도록 방송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항문(肛門)호흡(항문 조이기) 1단계

항문을 조이는 것은 결국 괄약근 운동을 통하여 회음부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회음부는 항문과 생식기의 중간에 위치하며 강인하고 신축성이 커서 여자의 경우에는 분만 때 아기의 머리가 나올 수 있을 만큼 늘어난다고 한다.
한의학적으로 회음부는 임맥과 독맥, 그리고 충맥이 시작되는 곳으로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혈자리의 맥(脈)이 시작되는 곳이라 한다.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밧데리에 해당되는 곳으로 인체라는 기관의 기본적인 활력을 제공하는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항문조이기를 통하여 회음부를 자극하는 것은 인체의 활력소를 축적하는 훌륭한 도인법이라 할 수 있다.

실전 훈련 1단계

① 때와 장소가 필요 없으나 굳이 자세를 잡는다면 의자에 바르게 앉거나 가부좌를 하고 긴장을 푼다.
② 호흡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호흡을 하며 항문을 조인다.

마치 항문이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항문근육을 당겼다가 풀기를 한번에 200회 정도로 한다.

특별한 회수가 정해진 것은 아니며 언제 어디서나 행공을 한다.
③ 항문만 조이도록 하며 무리하게 힘을 주어 얼굴이 붉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며 얼굴표정을 편안하게 해야한다.



항문(肛門)호흡(항문 조이기) 2단계 (호랑이자세)

항문 조이기의 1, 2단계는 수준상의 단계라기보다는 동작에 따른 방법상의 종류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항문조이기를 통한 회음부의 자극은 남성의 경우는 발기부전이나 조루를 치료하고 양기가 축적되며 여성의 경우는 질 수축력을 강화하여 요실금의 치료나 만족스런 성생활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항문호흡을 규칙적으로 수련하면 치질을 예방하고 비뇨 생식기의 모든 질병을 예방하며 정력을 강화하고 신장질환, 자궁암, 전립선암, 직장암의 발생도 예방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조급함, 허약체질, 갱년기 증세, 두통, 변비, 체중조절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기공이다.

그리고 항문조이기를 통한 회음부의 자극은 단전호흡의 효과로 나타나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저절로 이루어지게 한다.

실전 훈련

① 1단계와는 다르게 호흡에 맞추어 항문을 조이는 방법으로 자세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긴장을 풀고 편안한 얼굴을 한다.

② 단전호흡을 하면 일반적으로 아랫배의 상태는 흡입시에 불러오고 배출시에 들어간다.

여기에 맞추어 흡입시에는 대자연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기분으로 항문을 열며 충분히 흡입한 후 숨을 멈추고 항문을 조인다.

배출시에도 힘을 놓아버리지 말고 날숨에 따라 서서히 저절로 이완이 되도록 한다.

1단계와 같이 무리하게 조이지 말 것이나 수련의 정도에 따라 점점 힘을 높여 가면 된다.

선무도의 호흡법은 吸, 止, 呼의 삼단계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흡입시에는 긴장을 풀고 온몸으로 기운을 들이마신다는 느낌으로 하고 지식(止息)을 할 때는 항문을 수축시켜 기(氣)를 발현하여 체내에 충만시킨 후 , 자세를 따라 경맥을 통해 기운이 흘러감을 관(觀)한다.(혀는 입천장에 붙인다.) 이때 여러 가지 동작의 자세에 따라 경맥이 다르게 자극된다.

숨을 내쉴 때는 혀와 항문을 내려 전신의 긴장을 풀고 천천히 코로 길게 내쉰다. 물론 거칠게 숨을 뱉아서도 안되고 소리가 나서도 안되며 부드럽게 날숨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한다.


항문 조이기 관련 기사

앉아서 참선하는 시간이 많은 스님들에게 호흡법은 최대 관심사의 하나. 한 스님은 호흡법을 트럭 운전에 비유했다.

 “트럭의 수명은 오르막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얼마나 밟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매일 힘껏 밟아대면 트럭은 금방 못쓰게 되지만, 여분을 두고 천천히 밟아 버릇하면 수명은 40년도 간다”는 것이다.

앉은 자세의 호흡은 늘 느리게 한다. 숨을 들이킬 땐 아랫배가 지나치게 ‘빵빵해지지’ 않을 정도로 8할쯤 마신 후 내쉴 때도 2할쯤 남겨놓는다. 트럭의 액셀러레이터처럼 ‘여유’를 두는 것이다.

‘내 몸 속의 공기 중 일부는 늘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않은 채 남아 있다’는 느낌으로 호흡하면 한결 수월하다.

또한 호흡은 소리가 나지 않게 해야 된다. 숨소리가 거칠면 뇌파가 쉽게 낮아지지 않아 차분한 상태가 되기 힘들다.

스님들은 참선처럼 앉은 자세에서 하는 운동으로 ‘항문 죄기’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널리 알려진 것처럼 수십 차례 항문을 죄었다 폈다 하는 ‘캐글운동’과는 자못 다른 방식이었다. 스

님들은 이를 ‘항문호흡’이라고 불렀는데, 항문 죄기와 복식호흡을 병행하는‘복합기술’이었다.

그래서인지 늘 차디찬 마루에서 수행하는 스님들이지만 치질환자가 드물다. 항문을 ‘특별관리’하기 때문인 듯했다.

항문 죄기운동이 요실금을 예방하는 등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묵스님은 “수백 번 오므렸다 펴면 뭣하겠는가. 근육만 키울 뿐 기가 다 빠져나가지 않는가” 하고 반문했다. 스

님은 “항문으로 실제 호흡은 못 하지만 기를 빨아들일 수는 있다”며 조선시대에 죄인을 사형시킬 때 눈 코 귀와 더불어 항문도 틀어막았다는 사실을 증거로 들었다.

항문을 열어놓으면 사형수가 이를 통해 기를 출입시켜 빨리 죽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항문호흡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가부좌나 반가부좌 상태에서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면서 느슨했던 항문을 마치 공기를 빨아들이는 듯한 기분으로 천천히 닫는다.

②아랫배가 제법 불러오면 항문에 힘을 줘 꽉 죈 상태에서 숨을 잠시 멈추고 기를 머금는 듯한 기분을 갖는다.

③코로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항문으로 마치 한숨을 내쉬는 느낌으로 괄약근의 힘을 서서히 푼다.

항문호흡도 중요하지만 항문을 ‘갈고 닦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아침에 화장실을 가는 스님들은 여름일지라도 반드시 바가지에 따뜻한 물을 떠간다.

대변을 본 후엔 반드시 좌욕하는 것. 대변을 보거나 방귀를 뀔 때에도 전혀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시원하게 해결하지만 결코 ‘용’을 쓰지는 않는다.

항문에 무리한 부하가 걸리면 치질에 걸릴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동양의학에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는 건강원리가 있다. 신장의 수기(水氣)가 위로 올라가 심화(心火)를 식혀주어 늘 머리가 시원하고, 화기(火氣)는 아래로 내려와서 복부와 손발이 따뜻한 상태가 된다.

 이때 우리 몸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자연치유능력이 극대화된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머리는 아프고 복부와 손발이 차가운 음허화동(陰虛火動) 상태가 된다. 우리 몸의 저항력이 극도로 저하되어 모든 질병에 노출된 상태가 되는 것이다.
 

 항문호흡은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저절로 이루어지게 한다. 따라서 안정된 정신과 우리 몸의 5장6부가 조화를 이루게 하여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동네 서점에 책 구경 갔다가 어느 월간 잡지에 괄약근 자율운동법 효과를 소개한 대목을 보고 한 장만 복사해 달라고 부탁했다.  '중국의 장자는 진인이 되기 위한 발바닥호흡법으로서 괄약근 수련을 했고, 미국의 의학 박사 케겔은 모든 여성들에게 미와 건강을 위해 괄약근 운동을 하라고 권했으며,또 중국의 채일번 교수는 괄약근 수련을 하면 남성 정력 증대에 지대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항문호흡을 규칙적으로 수련하면 단전호흡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실금(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증상)과 치질을 예방하고 비뇨 생식기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약해지는 정력을 강화하고 신장질환, 자궁암, 전립선암, 직장암의 발생도 예방한다. 더불어 우울증과 조급함, 허약 체질, 갱년기 증세, 두통, 변비, 체중조절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기(氣)똥(通)찬 방법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초급단계 항문호흡법

 

 1.

 우선 긴장을 풀고 빙그레 웃는 얼굴로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2.

 평상시 호흡하는 것 같이 호흡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호흡을 한다. 물론 하복부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3.

 항문을 조인다. 항문 근육을 쭉 당기면 엉덩이 뒤쪽 근육이 배 앞으로 몰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런 다음 항문 근육의 긴장을 푼다.

 4.

 괄약근을 조이고 풀어 주는 동작이다. 쉽게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것을 반복한다.

 5.

 하루종일 일상적으로 항문을 조이는 습관을 들여 자연스럽게 1000-2000번쯤   조여준다.

 6.

 항문호흡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행한다.

(TV시청 시간에, 운전 중 신호대기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무료한 시간에 등등)

 7.

 간단한 방법인데 규칙적으로 매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꾸 잊어버리는 것이다. 습관을 들여야 한다.

 8.

 항문을 조이되 억지로 힘을 주면 안 된다.

온화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조여야 한다. 수련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이 단계만 규칙적으로 연습해도 충분하다.


                                                               

  <提肛功(제항공)의 修練(수련) 効果(효과)>
 

(1). <제항공 수련 의 효과>:


 

  1). 우리 몸의 排泄(배설)機能(기능)을 圓滑(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血液(혈액) 循環(순환)을 워활하게 해준다.


   2). 頭腦(두뇌)에 酸素(산소)供給(공급)을 圓滑(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腦機能(뇌기능)을 活性化(활성화) 시켜

       記憶力(기억력) 補强(보강)과 치매 豫防(예방)-  効果(효과)가 있다.


   3). 肛門病(항문병)인 痔疾(치질)과 便秘(변비)를 豫防(예방)하고, 자연치유력(自然治癒力(자연치유력))을 향상

      시켜 준다.


   4). 泌尿生殖器(비뇨생식기) 系統(계통)病(병)을 豫防(예방) 또는 治癒(치유) 効果(효과) 와 기능 향상 효과가 있다.

     즉, 提肛功(제항공)에서 주된 役割(역할)을 하는 肛門(항문) 의 內外(내외) 括約筋(괄약근)과 肛制筋(항제근)등은,

    會陰(회음) 部位(부위)를 거쳐 泌尿生殖器(비뇨생식기)에 연결 되어 있다.


 ▶ 膀胱(방광), 尿道(요도), 子宮(자궁), 前立腺(전립선), 直腸炎(직장염), 腎臟(신장) 등 疾患(질환)의 豫防(예방) 과 治療(치료)  効果(효과).

 

▶ 男女(남여) 生殖器(생식기)의 機能(기능) 活性化(활성화)와 疾患(질환) 豫防(예방) 및 治療(치료) 効果(효과)

 

  ❶. 항문(肛門(항문))을 수축하면, 同時(동시)에 尿道(요도)가 닫히고, 男性(남성)은 勃起(발기)能力(능력)을

强化(강화)하고, 早漏(조루), 陽萎(양위)(시들어듬) 등 解消(해소), 특히 老年期(노년기)의 性的(성적) 能力(능력) 向上(향상)으로 죽는 날까지 堅持(견지)할 수 있게 해준다.

 

  ❷. 肛門(항문)을 죄면, 女性(여성)의 膣口(질구)는 오물아 들며, 주위 狀態(상태) 改善(개선)으로, 女性(여성)의 不感症(불감증) 解消(해소), 膣(질)의 收縮力(수축력) 强化(강화) 로, 圓滿(원만)하고 滿足(만족)스런 性生活(성생활) 維持(유지)로 自信感 (자신감) 넘치는 幸福(행복)한 人生(인생)을 維持(유지)할 수 있다.

 

   5). 筋肉(근육)의 힘은, 鍛鍊(단련)할수록, 强化(강화) 된다고 한다.

       오늘 여러분은, 3個月(개월) 이상 持續的(지속적)으로 不斷(부단)한 修練(수련)을 통하여 記憶力(기억력) 向上(향상)  (치매방지)과, 넘치는 精力(정력)으로 疲勞(피로) 를 모르는 健康(건강)한 生活(생활)로 幸福(행복)한 人生(인생)을 維持(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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