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ㄱ)

개복숭아(산복숭아)

초암 정만순 2017. 5. 18. 22:38



개복숭아(산복숭아)




주로 인가부근이나 산 아래쪽에서 많이 볼 수있는 개복숭아인데요,
개복숭아를 가장 유용하게 쓸려면 역시 발효시켜서 차로 마시는 것이죠.
다른 말로 하면 술을 담그는 것인데요,
소주를 넣지 말고 흑설탕으로만 발효시키는 것이 중요점이죠.
(맛있다고 많이 마시면 취합니다)

흑설탕으로만 발효시킬려면 많은 양이 필요한데요,
한 나무에서 잘 만나면 항아리 하나를 채우는 것은 쉬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죠.

복숭아나무는 특히 잎, 꽃, 열매, 복숭아씨, 말린복숭아, 나무속껍질, 나무진을 비롯하여 복숭아털, 복숭아 벌레까지 모두 약으로 쓰는데요,
도인(桃仁)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복숭아열매가 익었을 때 따서 과육과 씨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이용하는데요,
혈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며 어혈을 없애므로 생리불순, 생리통에 쓰고, 장을 윤활히 하여 배변을 도와 변비에도 씁니다.
또한 피부가 가렵고 건조하거나 기미나 주근깨 등에도 바르죠

야생 돌복숭아 효능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듯하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질이며 주석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1%
비타민A 와 개미산· 초산· 바레리안산 등의 에스테르와 알코올류·알데히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르긴산 많다.
특유의 향은 에스테르·알코올류 알데히드가 어울려서 낸다.

알카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군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느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복숭아의 민간효능

맛은 달고 지금은 햇과이므로 신맛도 있다
복숭아는 몸안에 있는 어혈, 뭉친 기운을 내보낸다.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은 복숭아 씨와 꽃, 그리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진의 약성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복숭아 씨는 어혈과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막힌 것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며 몸 안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또한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멎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딱딱한 복숭아 씨의 껍질을 깨뜨리면 속씨가 나오는데, 이를 도인(桃仁)이라고 한다.
복숭아 속씨 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데 좋은 약이다.

감기가 걸리면 열을 내리거나 폐에 쌓인 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
다만 기침이 심한 상태가 되면 병리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기침의 종류는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이 있으며 간장, 신장, 폐의 기능이 사기의 침습을 약화됐을 때 발생하는 데
주로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우가 많다.

몸에 무리가 안가면서 손쉽게 민간요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개복숭아'를 이용한 것이다.

본초비요를 보면 복숭아씨는 고평미감, 즉 약간 쓰고 달기도 하다고 전한다.
족궐음 혈분약 즉심간, 폐, 대장에 귀속하여 혈체나 간기를 완화하는 데 쓰지만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천식을 겸한 기침해소에 좋은 약이다.

복숭아 꽃은 약간 쓰나 담음을 없애고 풍광을 치료한다.
여자의 냉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냉증에는 복숭아 꽃 수수지짐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복숭아 꽃을 수수가루와 함께 부침개로 만들어 하루 세 번씩 일주일 동안 먹는다.
복숭아 잎은 오목지정을 북돋아 신선이 되게 한다.

신선도에서 보면 신선이 복숭아를 들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복숭아의 열매는 물론 가지, 잎, 꽃, 씨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복숭아 나무 진은 간경화증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 오를 때는 복숭아 나무 진과 무를 1대5의 비율로 끓여 묽은 국 같이 만든 다음 하루에 20g 정도씩 세 번 먹는다.

복숭아 나무 진은 안면 신경 마비에도 효과가 좋다.
갑자기 얼굴 한 쪽이 마비되어 누을 감거나 뜰 수도 없고, 음식을 잘 먹을 수도 없을 때 복숭아 나무 진 30-40g을 그릇에 담아 태우면서 마비된 쪽에 그 연기를 쏘인다.
하루 서너번 반복한다. 대개 빠르면 2-3일. 늦으면 7-10이면 마비된 것이 풀린다.

질병별 사용 방법과 약용법

개복숭아를 소주에 담가 3년 후에 하루 한잔씩 아침 식전에 먹는 방법이 있으나 장기간을 요하므로 꾸준한 인내를 요한다.

하지만 개복숭아를 흑설탕에 재워놓았다가 보름 후 그 물이 우러나면 더운물에 섞어마시는 방법도 있다.
하루 한 컵 씩 약 1개월 복용하면 기침이 거뜬히 낫는다. 특히 해수나 백일해에 더욱 좋다.
더불어 복숭아씨를 껍질을 벗겨 가루를 내어 죽을 쑤어 먹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주근깨 기미

그늘에서 말린 복숭아 꽃에 동아 씨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내어 체로 친다.
이 가루를 꿀로 걸쭉하게 갠 후 자기 전에 얼굴에 바른다.
끈끈하므로 그위에 분가루를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 낸다.

복숭아 꽃으로 마사지를 하면 살결이 고아지고 기미. 주근깨 등이 없어진다.
복숭아 꽃은 살결을 곱게 하는데 그만이다.

*만성기관 지염

말린 돌복숭아 씨 1kg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꿀 2kg에 고루개어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1주일 쯤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기침, 가슴 답답증, 천식 등이 한 달쯤 지나서 없어지기 시작한다.

2-3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다른 약을 쓰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병세가 없어지거나 가벼워진다.
야생 복숭아 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 기관지 염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폐농양

폐농양은 허파엽에 농양이 생겨서 피고름을 뱉는 병이다.
신선한 갈대 뿌리 30g, 참외 씨 15g, 복숭아 씨 (껍질을 벗기고 뾰족한 끝은 떼어내지 않은 것) 9g, 율무 24g을 쓴다.
먼저 신선한 갈대 뿌리 30g에 물 1.5ℓ를 붓고 물의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참외 씨, 복숭아 씨,
율무를 넣고 다시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폐 농양은 허파 옆에 농양이 생겨서 피고름을 뱉는 병이다.
신선한 갈대 뿌리 30g. 참외씨 15g .복숭아씨(껍질을 벗기고 뾰족한 끝은 떼어내지 않은것) 9g. 율무 24g을 쓴다.
먼저 신선한 갈대 뿌리 30g에 물 1.5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참외씨, 복숭아 씨 율무를 넣고 다시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 세번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류마티스 관절염

복숭아 잎을 7-8월에 따서 말린 것 8g 귤껍질, 인동꽃, 백작약 각 4g . 감초2g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2-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틀림없이 좋은 효과를 본다.
재발한 환자나 다른 약을 써도 효과를 볼 수 었었던 환자들한테 좋은 방법이다.
돌복숭아 나무 잎만을 가루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오심, 구토

복숭아 나무 잎을 한 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복숭아 나무는 구토를 멎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달걀 두세개를 그릇에 깨트려서 넣고 식초 한 숟가락을 타서 잘 섞어 먹거나
오래된 수숫대 서너 마디를 잘게 썰어 넣고 물로 달여 하루 두 세 번 먹는다.
또는 복숭아씨 열매를 짖찧어 물에 우려서 찌꺼기를 비리고 한 번에 먹는다.

*만성 간염

참나물을 깨끗하게 다듬어 물을 7 -8배 붓고 두시간 도안 끓여서 거른다.
거르고 난 찌꺼이에 물을 붓고 한 시간 동안 끓여서 다시 거른다.
처음 거른 것과 나중에 거른 것을 합쳐 24시간 두었다가 졸여 물엿처럼 만든다.
돌복숭아 씨를 절구에 짓찧어 돌복숭아 씨 양의 여섯배 가량 물을 붓고 세시간 동안 끓인다.
끓일 때 위에 뜨는 기름이나 찌꺼기들을 여러번 걷어내야 한다.
참나물 농축액과 복숭아 씨 농축액을 합치고 참나물 가루와 꿀을 알맞게 섞어 알약으로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4 -5g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20일 동안 먹어 봐서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면 6-10g씩 양을 늘려서 먹는다.
참나물 대신에 나물로 흔히 먹는 참취를 써도 효과는 같다.

■ 여러 가지 신장병·부종

봄이나 여름철에 복숭아나무에 상처를 내면 끈적끈적한 진이 흘러나온다.
이 복숭아나무 진 1에 물 5의 비율로 섞고 끓여 묽은 죽 같이 되게 하여 한 번에 2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목이 마르고, 천식이 있으며,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속이 메스꺼워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며 팔다리가 붓고 복수가 차
전혀 손을 쓸 수 없던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깨끗하게 나았다.

복숭아나무 진을 먹고 3일이 지나면서부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없어지고 입맛이 좋아지기 시작하였다.
20일 뒤에는 부은 것이 내리고 소변에 단백질이 빠져나오지 않았으며 40일 뒤에는 복수가 빠지고 전반적인 상태가 좋아져서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

덜 익은 돌복숭아 열매에 상처를 내어 받은 진이 효과가 더 좋다.
반드시 야생 돌복숭아를 써야 하고 개량종 복숭아는 별 효과가 없다.

■ 임파선결핵

복숭아나무 진을 말려서 가루 낸 것 100g과 다시마 가루 50g, 담배잎을 따고 남은 대궁을 썰어서 물을 붓고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엿처럼 되게 달인 것 150g을 꿀 300g과 한데 섞어서 고약을 만든다.
이 고약을 임파선 결핵으로 곪아서 구멍이 생긴 부위에 0.5∼1㎝ 두께로 넓게 바르고 천으로 감아 준다.
날마다 또는 하루 걸러 한 번씩 갈아 붙인다.
복숭아나무 진과 다시마는 다 같이 결핵균을 죽이고 자라지 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이렇게 하면 한 달 동안은 고름이 많이 나오다가 점차 양이 적어지면서 증상이 호전된다.
한 달쯤 지나면 새살이 돋아나오면서 낫기 시작한다. 3개월 가량 치료하면 거의 다 낫는다.

대부분은 보통 2∼3개월이면 낫지만 곪아서 생긴 구멍 주위에 살이 부어올라서 점점 커지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4개월 이상 치료해야 낫는다.

그리고 고름이 피부 안쪽에서 말라 붙어 있을 때에는 즉시 칼로 찢어 고름을 빼낸 다음 약을 바르는 것이 좋다.
복숭아나무 진 연고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마음만 먹으면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독성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으므로 널리 권장해 볼 만한 치료법이다.

*비염

복숭아 나무의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을 뜯어서 손으로 주물러 솜뭉치 처럼 만든 다음 코안에 밀어 넣는다.
10-20분 지나면 콧물이 많이 나오는데 90%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재발하면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면 된다







산복숭아(개복숭아) 야생 돌복숭아 의 효능

야생 돌복숭아속씨 (한약명.도인)의 성분:
니트릴배당체인 아미그달린과.이것을분해하는효소인 에물신기름 .정유가 들어있다 아미그달린은 에물신의 작용에 의하여 벤즈알데히드 두분자의 포도당 청산으로 분해된다 ; 맞은쓰고달며 성질은 평하고 간.심포막.경.에 작용한다

작용 ;
피를 잘 돌아 가게하고 어혈을 흩어지게하고 그리고 약한 설사을 일어킬수있다
복숭아씨 알콜추출액은 피응고를 억제하고 약한 용혈 작용을 나타낸다
그리고 복숭아씨를 먹어면 소화기안에서 아미그달린이 분해돼여 HCN 을 만든다
HCN은 기침중추을를 진정시켜 기침을 멈춘다

효능 ;
달거리가 없는데 .축혈증.산후배아픔.대변이 굳은데 쓴다 .부스럼,장옹.등에도 쓴다

금기 ;
임산부에는쓰지않는다
깊은 산속에서 저절로 자란 야생 돌복숭아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복숭아의 효능

복숭아는 동양문화권에서 불로불사와 신선세계, 이상향의 상징이었다.
개복숭아라고도 부르는 야생 돌복숭아의 잎과 나무의 진, 씨 등은 갖가지 질병을 치유하는 효험이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는 복숭아와 관련된 신선설화가 많이 전해 온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골짜기, 곧 무릉도원(武陵桃源)은 신선(神仙)들이 사는 곳이며, 동해의 선도성모(仙桃聖母)가 가꾸고 있다는 선도복숭아는 한번 먹으면 3,000년을 살 수 있다는 과일이다.
또 복숭아나무 가지는 온갖 잡귀를 내쫓는 선목(仙木)으로 전해져 온다.
이처럼 복숭아는 동양문화권에서 불로불사와 신선세계, 이상향의 상징이었다.

몸 안에 있는 어혈, 뭉친 기운 내보낸다

복숭아에 대한 설화나 전설, 상징들은 나름대로 근거를 지니고 있다.
수천 년 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복숭아를 선과(仙果)로 여겨 왔으며, 산중에서 정신수련을 하는 사람들이나
의술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귀중하게 약으로 썼다.

복숭아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잎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4∼5m, 지름은 10㎝쯤 자란다.
잎은 버들잎 모양이고 어긋나기로 난다.
봄철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빛 꽃이 피어서 가을에 열매가 익는다.

옛 선비나 수도자들은 꽃을 즐기기 위해서나 약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마을이나 집 주변에 돌복숭아나무를 많이 심었다.
강원도 삼척에 있는 무릉계곡 무릉반석 주변에는 『제왕운기(帝王韻紀)』를 지은 이승휴(李承休)가 복숭아나무를 많이 심고
은거했는데 지금도 그때 심은 돌복숭아나무가 남아 있다.

영월 동강 주변엔 무릉골이라는 곳이 있는데 옛 선조들이 복숭아나무를 많이 심었고 지금도 돌복숭아나무가 온 골짜기를 뒤덮고 있다.


 


 


돌복숭아, 개복숭아 효소와 술 잘못 담그면 독이....


 


[돌(개)복숭아효소 잘못 담그면 독이 생깁니다.]


 


메스컴에서 매실엑기스 효소나 술을 담을때 3개월째는 씨를 빼내고 숙성 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보도된 적이 있다. 


이것은 돌복숭아에서도 마찬가지다. 익지 않은 돌복숭아에서는 씨뿐만아니라 과육에서도 독이 나온다.


배고픈 시절 어릴때 산속에서 익지도 않은 복숭아를 따먹고 배가 아파서 혼난적은 시골에 살아본 사람들은 경험해 본 일이다.


이처럼 익지 않은 과실에는 자칫 독이 나올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과일은 충분히 익을때 그 효능이 발휘된다는 자연의 이치다.


 

돌복숭아효소나 술은 언제 담구어야 하는가?


돌복숭아가 익지도 않은 6월경에 따서 담구어서는 독을 먹는 꼴이 되는 것이고


돌복숭아가 충분히 익어서 따서 먹었을때 과일의 단맛을 느낄수 있는 8월이나 9월경에 따서 담구어야 효소도 맛이 나고 돌복숭아의 약효를 충분히 빼 낼수 있게 된다.


  이제부터 익지도 않은 돌복숭아를 따서 독을 드시는 우를 범치 않으시기를 산속 농부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도시사람들에게 전해 드립니다.


이런 돌복숭아를 따서 효소를 담구면 독이된다.


돌복숭아는 반드시 야생으로 구해서 담구어야 한다.


요사이는 개량용 돌복숭아가 나와서 심기도하기 때문이다.


 

[매실과 돌복숭아 독성에 대하여]



매실과 돌복숭아 효소 담을때 덜익은 과일에 독이 나온다고 했더니 의견이 분분 합니다.

그래서 참고용으로 제가 공부한 내용을 올리니 아래 글을 참고 하셔서 걱정없고 건강한 매실효소와 돌복숭아효소를 담그시기를 바랍니다.


  덜익은 과일에 존재하는 독은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입니다.


매실씨뿐만 아니라 살구씨, 복숭아씨, 은행, 푸른콩의 일부에도 들어있습니다.


아미그달린은, 식물이 성장과정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가지고 있는 보호성 독성물질입니다.


이 아미그달린은 매실이나 돌복숭아가 성장이 마치면 자연히 소멸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미그달린은 덜 익은 과일의 과육이나 씨앗에 많이 존재해 있으므로 덜익은 매실과 돌복숭아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청산배당체는 우리의 장내 효소와 결합하면 시안산 화합물을 형성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아미그달린은 과육과 씨앗에 존재해 있다가 과일이 점점 익어가면서 과육에는 없어지고 씨앗에만 응축되어 갑니다.


그리고 완전히 익어서 단단해진 씨앗에는 더 이상 아미그달린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완전히 익은 과일은 과육이나 씨앗에는 더 이상 독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은 우리 장내의 소화효소와 결합하면 청산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소 중독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중독은 아닙니다.


  참고로 아미그달린은 독성물질이지만 장내효소와 결합하지 않도록 아미그달린만 추출하여 혈액에 주사하면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성질을 갖고 있어 항암제로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미그달린은 설탕이나 술과 결합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청산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고합니다.


배 아픈데 먹는 매실효소 먹고 식중독 일으키거나 배아픈 사람 있다면 매실효소나 복숭아효소를 먹을 사람은 없겠지요.


매실이나 복숭아씨앗에 독성이 있다고 하는 것은 덜익은 복숭아 씨앗을 따서 기름을 짠다거나 할 경우는


아미그 달린 독성에 의해서 독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아마 복숭아씨앗 기름은 먹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매실도 효소 담글때 씨앗에서 발암물질 독성이 나오니 100일 만에 씨앗을 발라 버리라고 하는 방송이 지난해 뉴스에 크게 보도 되었습니다.


매실, 돌복숭아 효소 담글때 풋매실 풋복숭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완전히 익은 매실이나 돌복숭아는 씨앗은 발라내지 않아도 독이 없다는 것이지요.


(혹시 또 찝찝하시다면 완전히 익은 과일을 사용하되 100일 만에 씨앗을 건지시던지요.)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은 시안배당체의 일종으로 살구씨와 복숭아씨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이다.


체내에 들어가면 암세포에만 다량 들어 있는 베타글루코시다제에 의해 시안화수소를 유리시켜 암세포를 죽인다.


비타민 B17 또는 레트릴(Laetrile)이라고도 한다. 분자량은 C20H27NO11이다.

 

아미그달린은 살구 씨와 복숭아씨 속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기침을 억제하는 진해제로 사용된다.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 유독 물질인 시안화수소(HCN, 청산)가 생성된다.


살구씨와 복숭아씨 외에도 사과, 포도, 앵두의 씨앗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다만 이 성분의 경우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살구씨 기름에는 들어있지 않다.

 


자연의 이치는 간단합니다.


자연의 섭리되로 살면 됩니다.


모든 자연은 자신의 보호본능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심지어 푸성귀, 산나물, 야채에도 독이 있으니 살짝 데쳐서 먹으라고 하지 않습니까? 자연은 완전한 것을 사람이나 동물에게 제공합니다.


완전할때는 자연 스스로가 그렇게 가져 가도록 자신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인간이 참지 못하고 욕심으로 익지도 않고 아직 제공하지도 않은 것을 강제로 따다가 먹는 욕심 때문에 독이 있고 배가 아픈 것입니다.


 

[돌복숭아의 효능]


1.기침을 멎게한다.


돌복숭아 효능 중에 기침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기침인 해수나 발작적인 기침이 있는 백일해에 더욱 좋습니다.


돌복숭아효능 중에서 씨의 경우 폐와 기관지를 건강하게 합니다.

 


2.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통증을 유발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돌복숭아 효능이 좋은데요.


돌복숭아열매도 좋지만 복숭아잎을 활용할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돌복숭아잎을 여름에 따두었다가 통풍이 시원한 곳에 잘 말려 두었다가 가루를 내어 드시면 돌복숭아효능을 보실수 있습니다.


돌복숭아열매의 경우에는 엑기스로 10년이상 숙성하면 만병에 좋다고 합니다.


3.피로회복에 좋다


피로를 풀어주는것도 돌복숭아효능 중의 하나인데요. 돌복숭아를 먹을 경우 피로가 가시고 기운이 난다고 하니 만성피로에 지치신분들께 좋을 듯 합니다.


 

4.구토와 오심에 좋다


돌복숭아 효능 중에는 헛구역질이나 오심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구토가 잦을 경우 돌복숭아잎을 구해다가 달여 드시면 속이 진정되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5.피부미용에 좋다


여자들의 살결을 곱게 하는데에도 돌복숭아 효능을 보실수 있습니다.


특히 돌복숭아의 꽃을 곱게 말려 차로 마시면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매실이나 돌복숭아 효소담는 시기


 

매실이나 돌복숭아는 씨앗이 영글기 전의것을 상품으로 취급하고 푸른것을 선호 하는게 통상적 방법이나 여기에는 생각해볼 문제점은 있다고 봅니다.


가, 과연 풋매실이 약효가 좋은가?


풋매실과 익은 매실의 약효에 대하여 비교 분석한 합리성 있는 자료는 보이지 않습니다.


  나, 매실의 가공에는 익으면 물러서 사용하지 못함으로 풋매실이 좋다고 와전된 경우는 아닌가?


상당한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옜적부터 풋매실은 연기에 쪼이고 오매(烏梅)를 만들어 약으로 쓰는데 익으면 불가하여 그 법제가 와전된 경우도 상당한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 생산자와 상인의 이익이 풋매실을 선호하게 만든건 아닌가?


일리가 있습니다.


매실이나 돌복숭아는 식용도 아니며 한두개 구입하는 품목은 아니므로 대량으로 거래 되어야 하는데 익으면 물러서 보관 운송이 용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생산자와 상인의 편의에 의하여 풋과일의 유통은 어쩔수 없는 방편으로 이것이 고정개념으로 변한 오류라 여겨 지기도 합니다.


 

라, 매실이나 돌복숭아를 누렁누렁 할 정도 약간 익은 것을 담금주나 설탕발효효소로 사용해 보는 경험이 필요 하리라 봅니다.


풋것과 약간 익은것의 차이점은 스스로 경험하지 않는한 어찌 글로서 표현 할수가 있으리요.



2 ,미숙과와 완숙과의 차이는 무었인가? 


우선은 맛과 향에서 확연히 다릅니다.


어느 과일이던 생리적으로 충분히 익어야 그 맛과 향이 나는것 이고 다른 동물에 의하여 먹어서 이동 시키고 번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익기 전에는 맛이없고 동물들도 먹지 않습니다.


짐승들도 먹지 않는것을 그것도 사람이 음료수나 약으로 쓴다니 한번더 생각해 볼 문제 이지요.

 


3,미숙과에 독성이 있는가?

 


과일는 통상 그러 하지만 특히 핵과류(복숭아, 매실, 자두, 살구,앵도,)는 풋과일은 맛이 시고 쓰거나 하여 입맛을 느낄수 없으며 일반적 풋매실의 선호로 이것을 연구한 자료는 더러 보입니다.


특히, 석사논문에 풋매실의 독성에 관한 연구는 더러 있는데 매실이 익기 전에는 [청산염]이란 독소가 있어 많이 먹으면 입안이 아리는 증상이 있다고도 합니다.


즉, 이 독소는 익으면 씨앗 자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과육에서 씨았으로 이동 한다는 주장이 있으며


한때는 유명한 약제인 행인(살구씨), 도인(복숭아씨)의 독소에 대하여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고대 의서에도 행인. 도인을 사용 할때에는 껍질을 벗기고 씨눈을 떼어 버리며 쌍태씨앗(한알의 2개의 씨앗이 들어 있는것)은 맹독을 갖임으로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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