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
필자가 "정종호, 한국 정신 과학 학회, 인간의 동작이 인체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에 미치는 영향, 2000.4."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용하였다.
1) 인체의 외부 바이오 에너지 순환 4 째 줄: "몸과 접촉하는 안쪽은 양을 나타낸다“를 몸과 접촉하는 안쪽은 음을 나타낸다”로 수정하였고,
2) 인체의 내부 바이오 에너지도 4 째 줄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이 풀어지는"을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이 통하는"으로 수정하였다.
1. 인체의 외부 바이오 에너지 순환
인체를 기감해 보면 인체의 앞쪽에서는 바이오 에너지 방향이 양으로, 인체의 뒤쪽에서는 음을 나타낸다. 머리 쪽은 음, 발 쪽은 양을 나타낸다. 남성의 경우는 우측은 양, 좌측은 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팔을 아래로 내린 자세로 섰을 때 바깥쪽은 양, 몸과 접촉하는 안쪽은 음을 나타낸다. 다리도 바깥쪽은 양, 다리가 서로 만나는 안쪽 부분은 음을 나타낸다. 오른 손바닥은 음, 오른 손등은 양을 나타내고, 왼 손바닥은 양, 왼 손등은 음을 나타낸다.
여성은 남성과 반대의 인체 음양 극성을 나타낸다. 손가락, 발가락은 각 손가락, 발가락마다 음양이 있어서 인간 개개인마다 음양의 극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이 끝나는 종단 부분으로 음양의 극성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은 전체적인 바이오 에너지의 순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인체에 근접한 곳에 특히 바이오 에너지가 강하게 기감되는 곳이 있다. 이런 자리를 필자는 기문(氣門)으로 부른다. 기감 능력을 가진 사람은 기문이 이상이 있는 곳을 정확히 기감할 수 있고, 바이오 에너지가 너무 많거나 약한 이상이 있는 기문을 기감 능력자의 손을 사용하여 바이오 에너지를 유통시키면 대단한 아픔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통점(痛点)이라고 부른다.
바이오 에너지 유통에 문제가 있던 부분의 이상이 해소되면 통점을 아무리 눌러도 아프지 않게 된다. 통점에 침을 놓아서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이 방해를 받는 곳을 해소시킬 수 있다. 손 또는 침을 사용하여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이 방해받고 있는 통점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치료자의 역할이나, 손이던 침이던 치료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환자에게 흘러 들어가는 것이므로 치료자는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잘 되게 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경혈이나 경락을 외워서 어디가 아플 때는 어떤 경혈 순서대로 침을 놓고 하는 식으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유통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나, 바이오 에너지 흐름이 방해를 받고 있는 자리를 해소시켜 주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이론이나 학문 체계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치료자는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정확하게 기감을 하고, 그리고 정확히 바이오 에너지가 방해받고 있는 통점을 해소시켜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감 능력자여야 한다.
기감 능력자는 항상 예민한 바이오 에너지 기감 능력을 가지기 위하여 초인적인 노력을 하여야 하고, 그리고 기감 능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방해받지 않도록 항상 삼가고, 그리고 매일 수련을 게을리 하 지 않아야 한다.
필자가 그린 기공 수련하고 있는 사람의 기공 수련 후 바이오 에너지가 잘 통할 때의 바이오 에너지
기감도
2. 인체의 내부 바이오 에너지도
인체의 내부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 회로는 필자의 다년간의 바이오 요법 경험에 의하면 머리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다리 부분으로의 흐름으로 기감된다.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잘 되지 않은 사람이 바이오 요법 치료를 받게 되면 머리에서 다리 방향으로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이 통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환자 중에는 아랫배 쪽이 먼저 바이오 에너지가 통하고 가슴으로 머리로 바이오 에너지가 통하는 사람도 있으나 드문 경우이다.
필자는 바이오 에너지가 인체의 내부를 흐르는 통로를 기도(氣道)라고 부르고 있고, 기도의 시작은 뇌 중심에서 시작을 한다. 체코에서 미국으로 귀화한 하발릭(Havalik) 씨가 기감 기관이라고 결론을 내린 뇌하수체나 송과선이 천기, 지기를 인체의 바이오 에너지로 변환하는 바이오 에너지 발전기로 보고 있다.
뇌에서 발생한 바이오 에너지는 목 부분에 위치한 갑상선을 통과하여 인체의 여러 장기에게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하고, 인체의 뒷부분으로 바이오 에너지가 회귀하여 척수를 따라 다시 뇌 중심 부분으로 리사이클 되는 것으로 기감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과 피부를 통한 바이오 에너지 회로로도 볼 수 있다. 뇌 중심에서 바이오 에너지가 5 갈래로 전달이 되는 것으로 기감된다. 뇌 중심에서 갑상선으로 폐로 통하는 기도와, 뇌 중심에서 갑상선을 경유하여 심장으로 통하는 3 갈래의 기도와, 뇌 중심에서 갑상선을 경유하고 심장을 경유하지 않고 신장으로 통하는 기도로 기감된다. 아래 표는 5 개의 기도의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 갑상선 - 폐 - 피부
2. 갑상선 - 심장 - 위 - 비장
3. 갑상선 - 심장 - 소장, 대장 - 췌장 - 피부
4. 갑상선 - 심장 - 간 - 담 - 피부
5. 갑상선 - 신장 - 난소 또는 전립선 - 방광 - 피부
옛사람들 중에는 예민한 기감 능력이나 투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었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기감 하거나 투시한 인간의 바이오 에너지의 흐름이나 순환을 정리한 것이 경락이나 경혈일 것이다.
그리고 예민한 사람들이 약초나 음식을 기감 하거나 또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간접 경험한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황제내경, 본초강목 또는 동의보감 등의 의학 서적일 것이다.
예민한 기감 능력을 가진 사람은 인간의 바이오 에너지뿐만 아니라 음식, 약초 등의 바이오 에너지를 기감할 수 있고, 그 바이오 에너지가 인간의 어느 장기에 좋은 영향 또는 나쁜 영향을 주는 지를 기감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정신 수련을 하는 사람은 인간의 바이오 에너지를 기감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직감적으로 인체를 둘러싸고 있고 인체의 내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바이오 에너지의 기감 느낌을 기감하여 수련자의 바이오 에너지의 세기와 질로서 수련 정도를 판단하였을 것이다.
그런 기감 느낌을 기초로 하여 인체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체계화하여 경전을 만들어 후세에게 전달하였다. 옛사람이나 현대인이나 인간의 바이오 에너지를 자신의 기감 능력을 개발하여 느낄 수가 있고,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현재에는 기감 능력을 개발하는 학문을 라디에스테지(radiaesthesie, 氣感學)라 부르고 있고, 인체의 바이오 에너지를 스스로 순환시키는 수련 방법을 바이오 운동, 기운동, 기공 등으로 부른다.
인체의 입체적 기순환
필자가 "좋은 글방 (http;//www.goodtext.co.kr/) 칼럼"에 투고한 글 중에서 인용하였다.
"기감학의 관점에서 보는 인간
기감을
해보면, 인간은 육체와 기(氣)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한 사람은 기가 육체를 계란 모양으로 감싸고 있고, 손끝 정도의 범위에서 흡입 또는
방출하는 강한 기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기가 약해져 있거나, 아예 기감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육체에서 기가 빠져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 죽은 사람의 경우는 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기감 현상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필자의 다년간의 기감 경험에 의하면,
인체의 기 순환은 머리에서 다리 방향으로 통한다. 머리에서 척추 방향으로 기가 흐르는 통로를 가리켜 ‘기도(氣道)’라고 부르며, 그 시작은
정수리와 뇌 중심이다.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 인체의 기감 기관을 연구한 하발릭(Havalik) 씨는 기감기관(氣感機關)을 ‘뇌하수체’나
‘송과선’이라고 주장했다. 즉 기감기관은 정수리를 통하여 흘러 들어온 천기나 지기가 인체의 기로 변환되는 기 발전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뇌에서 발생한 기는 척추를 통하여
아래쪽으로 전달되고 ‘분기 기도(分岐氣道)’를 통하여 인체의 여러 장기에 기를 전달하게 된다. 기도(氣道)에서 기가 장기로 분기되는 지점을
‘급소’라 한다. 급소는 기도와 분기 기도를 연결하는데, 대부분 이 부분에서 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기가 약해지거나 막히게 된다. 고속도로에
비유하자면, 고속도로는 기도, 인터체인지는 급소, 인터체인지에 연결된 국도나 지방도로는 분기 기도에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기도와 급소 그리고 분기 기도를
통하여 기가 흘러들어와 인체의 여러 장기에 전달되고, 장기를 이루고 있는 각 세포까지 전달이 되면서 신진대사에 쓰이게 된다. 잉여 기는 몸
밖으로 배출되는 일련의 기 순환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기감학에서는 인간을 육체와
기가 결합된 존재로 본다. 그리고 기는 ‘에테르체(etheric body)’, ‘아스트랄체(astral body)’, ‘멘탈체(mental
body)’, ‘코잘체(causal body)’-영혼 등 여러 층이 겹쳐 있다고 보고 있다."
정종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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