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發見/인테리어 디자인

현관 셀프 인테리어

초암 정만순 2017. 3. 2. 09:06



시리즈셀프 인테리어 & 소품

현관 셀현관 셀프 인테리어 문 현페인팅 & 바닥 타일)

LittleLambStory님의 프로필 사진

LittleLambStory현관

공식

스타에디터

2015.11.14. 15:2480,597 읽음



이번에는 저희집 오래된 현관을 꾸며보았습니다.



요건 처음 이집에 이사왔을때 현관 사진 찍은 것입니다.
바닥도 노랗고 흰 벽지인데 현관쪽이 조금 얼룩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바닥에 장판을 깔아주었었구요~

요게 얼마전 찍은 꾸미기 전 사진입니다.
현관문이 무늬가 있는 낡은 철문에 바닥도 오래되어  얼룩지고 지저분했죠~

이번에는 특별히 예쁘게 현관을 꾸민다기 보다는
그냥 깔끔하게 정리해보자라는 맘으로 현관 리폼을 해보았습니다.


현관문을 리폼하기 위해 사이즈에 맞게 재단 주문한 mdf판(두께3mm)과 흰색 시트지입니다.
(손잡이닷컴 주문)

먼저 시트지를 이렇게 잘라

요렇게 공기방울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어주며 붙여줍니다.

굴곡이 있는 부분도 세밀하게 잘 긁어주며 붙여주었습니다.
사진 처럼 가장자리 부분을 시트지로 싸주었구요~

글루건을 이용해 주문한 MDF판을 가운데 살짝 붙여주었습니다.

그런데 글루건만으로는 약해서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요렇게 가장자리에 시트지를 한번더 둘러 붙여주었습니다.

문을 리폼하는 김에 겨울이 오는걸 대비해 문 틈새에 펠트지를 이렇게 붙여
바람이 새어들어오지 않게 작업을 해주었구요~

원래 오래된 문이라 문 근처에가면 찬바람이 들어왔었거든요~

문 틀에도 같은 방법으로 시트지를 붙여주었구요~

페인트를 칠해야하는데 시트지에 페인트가 잘 안먹을 것 같아서
프라이머 작업을 먼저 했습니다.
벤자민무어 초강력 프라이머로 1-2회정도 칠해주고 건조시킵니다.

그리고 다 마르면 페인트로 2-3회 칠해줍니다.
(벤자민무어 1467 baltic gray)

문틀은 그레이로 칠했다가 문이 너무 안보이는 것 같아 다시 흰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문 칠하기는 완성!!

요건 손잡이닷컴에서 구입한 접착식 데코타일입니다.

현관 바닥에 요렇게 모양에 맞게 잘라가며 붙여주었습니다.
옆면에는 잘 안붙여지길래 글루건을 조금씩 사용해서 붙여주었습니다.

훨씬 깔끔해졌죠?

이렇게 현관 바닥도 완성!!

그런데 문이 뭔가 허전한 것 같아서

문 가운데에 우레탄 장식 몰딩을 임시로 하나 붙여주었습니다.
나중에 저 몰딩 가운데에 예쁘게 영문 이니셜을 넣어줄까봐요~^^

헤헤 이렇게 현관도 리폼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