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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아파트 현관 중문리폼(현관셀프인테리어)

초암 정만순 2017. 3. 2. 09:02










낡은아파트 현관 중문리폼(현관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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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아파트현관 중문 리폼 (현관 셀프인테리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중문이 예쁜 새옷을 입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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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랬던 중문...

15년된 중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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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변신했습니다 ^^

현관쪽으로 열리던 문도 안쪽으로 열리게 바꿔달았는데요

문열때 신발이 걸려서 항상 불편했었는데

시원하게 해결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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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유리가 있었던 문옆에 벽도

사진을 걸어둘수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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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송이 가득하던 유리가 없으니

한결 깔끔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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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진 거실쪽에서 보이는 중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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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열면 몇일전 만들었던 격자창문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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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이에요~

안쪽과는달리 화이트로 칠해보았답니다

디자인도 살짝 틀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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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불이들어오면~

한결 따스해 보인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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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안쪽으로 열리게하기위해~

저를 엄청 고생시켰던 중문작업 과정 올려봅니다~

사진이 쫌~ 많아도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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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라서

유리가 참 촌스러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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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현관 모습이에요

밖으로 문이 열리는 구조라서 신발이 문열때마다 끌려나가서

맨발로 끌려간 신발을 가져와 신어야했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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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문이 달려있던 경첩홈과 동일한 위치에 선을그어주고

커터칼로 파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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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만만한 작업은 아니였어요~

지난번 창틀 제거때와 마찬가지로 ㅎㅎㅎ;

정신줄을 살짝 놓고~ 파줬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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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쉬는 주말에~같이 문을 떼어냈어요

유리가 워낙 무거워 혼자선 감당이 안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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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을 일자드라이버로 들어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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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에 망치를 넣고 재껴내니 몰딩이 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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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촌스럽던 유리를 제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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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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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만 유리창을 만들기위해

중간부분을 잘라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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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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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바꿔다는건...

경첩위치만 바꾸면 되는게 아니라는점...

요건 생각지도못한 ㅋㅋㅋ

요걸 이름을 뭐라해야 하나요? 여튼... 사진으로 보심 아실거 같아요~

노동의 댓가로인해 제 손은 점점... 남자손 같아집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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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링비트(구멍을 내주는 비트에요)

드릴에 끼워 구멍을 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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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컷터칼로 쏙 들어가게끔 홈을 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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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달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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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유리도 실리콘만 잘라내니 금새 떼어지더라구요~

이렇게 몇일 지냈는데요~;

마치~ 버림받은 집~ 유령나올거같이 으스스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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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합판 4.8T를 문에맞춰 붙여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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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은 목공본드와~ 타카로 작업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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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부분은 원을그려 드릴로 막 뚫어주고

톱으로 마저 잘라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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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위치도 밖과 안이 바꿔지게 돌려달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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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을 붙이고~ 손잡이도 달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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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기 아래 패널느낌나게 작업해주었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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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부분 뚫려있는곳이라

가로목을 나름 작업하고 붙였는데도 들뜸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요거 다시 작업했는데요~ 그건 아래에서 다시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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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합판을 붙이고나니~

패널 옆으로 삐죽이 튀어나온 원래문~

중간에 작업하다 디자인이 한번 변경된터라

변경된 디자인을위해 조기를 잘라낼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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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떼어내서 직소로 잘라주었는데요

유리가없으니 혼자서 문을 떼었다 달았다~ 할만 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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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다시 수정된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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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T각재랍니다

문틀에맞게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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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본드 바르고 타카로 연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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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유리틀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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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엔 요런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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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엔 합판을 덧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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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대로 테두리를 둘러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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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를 끼워넣기위해 실리콘을 쏘은다음


유리두께가 최소5mm이상짜리를 넣어야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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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를 끼워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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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재를 다시 덧대서 타카로 고정을 해줍니다

유리틀을 만드실땐 문의 두께만큼 목재와 유리를 잘 계산해서 딱맞게 넣어야해요

저는 18T각재를 양쪽에대고 사이에 5mm유리를 넣으니 문짝두께와 딱 맞아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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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떠서 보기싫은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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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대를 덧대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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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현관쪽문이 완성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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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유리를 떼어낸 벽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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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틈새에 들어오면 안돼니까 실리콘 작업을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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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12T인데요

목재를살때 패널느낌나게 홈가공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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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틀에 끼워넣고

틈이 살짝 벌어진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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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쫄대로 마무리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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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업이 끝났다 생각했었는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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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을해보니 살짝 떠있는 아랬부분 패널이

확~ 티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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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김에 확실히 하자 싶어~

다시 떼어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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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목재소에 가서 급하게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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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리 할것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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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칠을 해봅니다~

안쪽엔 화이트는 안어울리는거같아서

벤자민무어 바쓰앤스파 색상은 HC-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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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큰 면적이라 로울러로 칠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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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진 부분만 붓으로 마무리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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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쪽은 바쓰앤스파 색상은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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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울러로 전체적으로 발라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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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꿈이에요~

기존에 나있던 경첩홈을 메꾸어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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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꾸고난후 완전건조가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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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로 마무리 해주고 페인팅해주면 감쪽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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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쪽 문틀엔 시멘트벽이 그대로 들어나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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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코트로 고르게 메워줬답니다

현관은 은근~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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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문틀도 다시 페인트칠해주고~

길고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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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첩홈이 있던부분 감쪽같이 메워졌죠?

자꾸 손을 거치면~ 집도 점점 예뻐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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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관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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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은 그집의 얼굴이라고 하죠~

그만큼 현관이 중요한거 아닐까 싶어요 ^^

예뻐진 현관으로 복이 많이많이 들어왔음 좋겠습니다~ ㅎㅎㅎ


부족한솜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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